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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손쉬운 생태놀이 60개
봄 : 꽃 - 봄아, 나랑 놀자 엄마는 안내자 꽃 들여다보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걸리버 나라 꽃을 보아요 + 보다 깊이 놀기 - 곱절의 세상을 상상해요 이야기 나누기 - 곤충에게 사람은 어떻게 보일까요? 꿀 안내도 발견하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꿀 안내도를 그려요 + 보다 깊이 놀기 - 나만의 꽃을 상상해요 이야기 나누기 - 꽃은 왜 꿀 안내도를 만들까요? 꽃향기 그리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꽃향기와 닮은 향기를 찾아요 + 보다 깊이 놀기 - 세상의 모든 향기를 섞어요 이야기 나누기 - 모든 생명에는 향기가 나나요? 개나리 십자가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개나리로 개나리를 만들어요 + 보다 깊이 놀기 - 꽃잎이 모여 꽃이 돼요 이야기 나누기 - 나무와 나뭇가지는 왜 이렇게 닮았나요? 화전 부치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갖가지 화전을 부쳐요 + 보다 깊이 놀기 -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이야기 나누기 - 나비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꽃을 다룬 책책책책 여름 : 잎 - 잎이 열린다 엄마는 동무 나뭇잎 왕관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내가 숲의 왕이라면 + 보다 깊이 놀기 - 누구라도 왕이 될 수 있어요 이야기 나누기 - 왜 나뭇잎은 모두 크기가 다를까요? 나뭇잎 가면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나는 나뭇잎 요정입니다 + 보다 깊이 놀기 - 나는 누구일까요? 이야기 나누기 - 나뭇잎 뒤에는 무엇이 사나요? 나뭇잎 꽃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나뭇잎은 마술사 + 보다 깊이 놀기 - 모두 원이 되어요 이야기 나누기 - 자연물은 서로 어떤 관계일까요? 나뭇잎 따라 그리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머릿속의 나뭇잎을 그려 봐 + 보다 깊이 놀기 - 나뭇잎 N행시 짓기 이야기 나누기 - 소중한 나뭇잎을 찾아볼까요? 낙엽 우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낙엽 비 맞기 + 보다 깊이 놀기 - OO 비가 쏟아져요 이야기 나누기 - 겨우내 낙엽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요? 잎을 다룬 책책책책 가을 : 열매 - 밤은 왜 영글까 엄마는 시인 박주가리 씨앗 날리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누가 누가 멀리 날아가나 + 보다 깊이 놀기 - 깃털 인형 만들기 이야기 나누기 - 엄마 나무라면 어떤 씨앗을 만들까요? 솔씨 키우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솔방울 투호 + 보다 깊이 놀기 - 솔방울 마술 이야기 나누기 - 솔방울은 왜 물을 먹으면 작아질까요? 부들 관찰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부들 찾아 떠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부들 열매는 마술봉 이야기 나누기 - 씨앗은 왜 모두 다를까요? 열매 핀 만들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열매 장식 만들기 + 보다 깊이 놀기 - 열매 꽃다발 이야기 나누기 - 아름다움은 누가 정하는 걸까요? 열매 상자 만들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열매 모으기 + 보다 깊이 놀기 - 열 개의 열매, 열 개의 나무 이야기 나누기 - 열매와 씨앗은 어떻게 다를까요? 열매를 다룬 책책책책 겨울 : 땅 - 땅으로 돌아가다 가다 엄마는 철학자 흙 모으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흙 이름표 만들기 + 보다 깊이 놀기 - 흙 그림 그리기 이야기 나누기 - 한자리의 흙인데 왜 느낌이 다른가요? 흙물 만들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흙물 그림 그리기 + 보다 깊이 놀기 - 흙물과 자연물로 그리기 이야기 나누기 - 흙빛 자연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돌 관찰하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돌과 친구 맺기 + 보다 깊이 놀기 - 돌 닮은 사물 찾기 이야기 나누기 - 돌은 어떤 역사를 가졌을까요? 흙에 누워 보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나무 위의 집 + 보다 깊이 놀기 - 땅속 집 이야기 나누기 - 우리 모두 흙에 산다고요? 낙엽 관찰하기 - 어떻게 하나요 + 보다 깊이 놀기 - 낙엽 추적하기 + 보다 깊이 놀기 - 죽은 나무 관찰하기 이야기 나누기 - 우리는 어떻게 땅으로 돌아갈까요? 땅을 다룬 책책책책 2부 가까운 생태공원 12곳 1) 고덕수변생태공원 - 한강과 대로, 그 사이의 야생 2) 길동생태공원 - 엄마, 예약했어요? 3) 난지천공원 - 아이들의 천국으로 변신한 쓰레기섬 4) 남산공원 - 전통과 예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쉼터 5) 북서울꿈의숲 - 도심 속 초록 둥지로 놀러 오렴! 6) 삼청공원 - 맑고 맑고 또 맑은 곳 7) 서울숲 - 사슴이 뛰어노는 도심 속 청청쉼터 8) 선유도공원 - ‘물’과 ‘재생’을 테마로 새롭게 변신한 생태공원 9) 시민의숲 - 과거의 기억을 품고 있는 키 큰 나무들과 함께 10) 올림픽공원 - 와, 넓다! 어디부터 가 볼까? 뭐부터 해 볼까? 11) 푸른수목원 - 회색빛 공단지대에 푸른 물을 들이다 12) 하늘공원 - ‘쓰레기산’에서 초록빛 ‘하늘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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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숲은 마음껏 뛰노는 놀이터이자, 자연법칙을 배우는 과학의 장場이며, 대자연의 섭리를 깨우치는 거대한 철학 교실입니다. 꽃 한 송이 안에도 온갖 자연법칙이 깃들어 있습니다. 꽃잎의 모양과 수, 빛깔, 꽃잎에 그려진 무늬 하나에도 모두 필연적인 이유가 있고요. 식물은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는 체계적이고도 알뜰한 존재’이며, 꼭 필요한 데에만 에너지를 쓰는 지혜로운 생명체니까요. 아이는 타고난 놀이꾼이자 철학자이며 또한 과학자입니다. 엄마가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면 아이의 그러한 면모는 더욱 빛납니다. 하니 꽃의 겉모습만을 바라보는 아이가 꽃의 속내를 들여다보도록 안내해 주세요. 꽃 한 송이에 깃든 진리와, 지혜를 마주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엄마만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이것저것 가르치려 들면 숲은 숨 막히는 교실이 되어 버립니다. 아이가 숲에서 다양한 자연물과 함께 놀면서 자연스럽게 생태계에 눈을 뜨도록 도와주세요. 생태놀이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가 자신 또한 생태계에 속한 하나의 자연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거예요. 이 세상 모든 생명이 자신처럼 귀한 존재임을 깨우치면 아이는 자연의 다른 섭리도 순순히 받아들인답니다.” “자연에서 실컷 뛰논 다음에 시 한 수 지어 보아요. 아이와 함께 한나절 개미 뒤를 쫓은 후에 ‘개미’라는 시를 지어요. 운율을 살려 쓰면 더 좋고요. “빛나는 알통을 가진 개미야 / 도대체 너는 어디에서 오니 /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니 / 넌 왜 언제나 바쁘니 / 나랑 잠시만 놀다 가, 응?” 이렇게 지은 시를 알려진 노래에 맞춰 부르거나, 아예 새로운 음률을 만들어 불러도 되지요.” “엄마는 아이의 가장 가까이 있는, 아이가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철학자입니다. 엄마의 시야와 시선은 아이의 시야와 시선의 폭과 깊이를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는 엄마가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물처럼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받아들입니다. 철학은 공기에 깃들기에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절로 전해지기도 하고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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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그만 사세요! 놀이방 그만 가세요!
틈만 나면 나가 놀자고 보채는 아이를 볼 때마다 엄마는 아이와 함께 밖에 나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지곤 한다. 아이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이것저것 먹여 보기도 하고, 비싼 돈을 들여 무엇인가를 사 주기도 하고, 좋다는 곳에 데리고도 가 보지만, 과연 이것이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 문득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엄마는 숲해설가』는 이렇게 숲에서 놀기를 막막해 하는 엄마가 가까운 생태공간에서 아이와 손쉽게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물론 세상 그 어떤 존재보다 ‘자연스러운’ 존재인 아이들은 특별한 계획이나 준비 없이도 숲에 들어가면 스스로 놀잇감을 발견하고 그 놀이에 몰입한다. 나뭇가지 하나만 있어도, 작은 곤충 한 마리, 신기한 풀 한 포기만 발견해도 아이는 하루 종일 신나게 놀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숲의 일원이 되어 자연이 선사하는 지혜와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엄마가 본보기 놀이를 알려 주고, 놀이의 의미를 재미있게 들려준다면 아이는 훨씬 더 신나게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숲에 든 엄마는 ‘안내자, 시인, 철학자’이면서 제철 놀이를 함께 즐기는 ‘동무’이다. 이제 엄마랑 숲에서 놀아요~ 이 책은 별다른 준비 없이 빈손과 맨몸으로 아이와 손쉽게 해볼 수 있는 계절별 생태놀이 60개와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고 있는 훌륭한 생태공간 12곳을 소개합니다. 생태놀이는 ‘봄-꽃, 여름-잎, 가을-열매, 겨울-땅’ 이렇게 계절별로 주제를 정해 ‘제철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기본 놀이 하나를 제안하고, 그와 관련되어 할 수 있는 확장 놀이 두 가지를 함께 소개했다. 기본 놀이의 원리를 알면 책에 나오는 두 개의 확장 놀이 외에도 아이와 함께 또 다른 놀이를 무한히 만들어 낼 수 있다. 생태놀이를 할 때는 준비물도 많이 필요 없고, 놀이 방법도 아주 단순하다. 숲에 널려 있는 자연물을 가지고 얼마든지 다채롭고 재미난 놀이를 할 수 있다. 놀이 다음에는 ‘이야기 나누기’라는 제목 아래 아이와 자연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만한 거리를 제안했다. 엄마와 아이 모두 자연의 보다 내밀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신비로운 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말이다. 또 숲에서 가져야 할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미리 알고 나갈 수 있도록 ‘미리 정하기’도 정리해서 넣었다. 제철놀이의 마무리는 숲에 다녀와서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꽃, 잎, 열매, 땅’을 소재로 한 좋은 책을 소개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우리 곁에 있는 훌륭한 생태공간 12곳을 만날 수 있다. 도시에 살면 자연과 가까이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뭇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생태적으로 훌륭한 공간이 많이 있다. 이런 곳으로 가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 공간의 역사나 그 공간만이 가지고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생태공간을 이용하기 전에 미리 알아 두면 좋을 만한 점, 꼭 지켜야 할 약속 등도 함께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