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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시작하며] 머리의 기억과 몸의 기억은 다르다 아이의 친구관계에 매뉴얼이 필요했던 이유 [대처 냉장고] 상황을 읽지 못하는 것과 착한 것은 다르다 [사회성 발달 신호등] 사회성은 하나의 힘이 아니다 [1단계 조절의 문] 왜 머릿속 서랍장이 잠기는 걸까? [2단계 협력의 문] 가르쳐줬는데 왜 안 할까? [3단계 문제해결의 문] 성공보다 중요한 건 고군분투의 빈도다 사회성에도 교과서가 필요하다 변화는 잉크의 번짐과 같다 [CHAPTER 1] 내 잘못을 책임지는 힘 : 관계회복의 기술 1번 상황이 무엇인지 읽어 보자. 내 아이의 책임 근육을 방해하는 것들 1번 상황 가정 점검 CHECKLIST 사과로 가는 가장 쉽고 빠른 길 [일상의 상수 찾기] 실수해도 괜찮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면 [엄마 아빠의 상황 읽기] 진짜 사과가 필요한 순간은? [Plan A] 망국의 왕좌를 내려놓는 아이를 위한 사과의 기술 [Plan B] “미안해, 됐지?”라는 무례를 멈추는 법 [Plan C] “미안해”라는 말로 끝나지 않을 때 내 잘못을 책임지는 힘, 우리 아이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CHAPTER 2]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힘 : 설득의 기술 2번 상황이 무엇인지 읽어 보자. 엄마의 친절이 지워버린 자생력을 키울 기회 2번 상황 가정 점검 CHECKLIST 원하는 것을 획득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일상의 상수 찾기] 친구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엄마 아빠의 상황 읽기]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획득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은? [Plan A] 원하는 것 앞에 말문이 막힌 아이를 위한 부탁의 매뉴얼 [Plan B] 좌절 대신 한 번 더,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설득의 기술 [Plan C] 받아들이기는 체념이 아니라 품격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힘, 우리 아이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CHAPTER 3] 내 것을 단단하게 지키는 힘 : 방어의 기술 3번 상황이 무엇인지 읽어 보자. 안과 밖이 다른 아이들의 진짜 속사정 3번 상황 가정 점검 CHECKLIST 흔들리지 않는 성벽을 쌓는 방법 [일상의 상수 찾기] 친구의 요구를 거절하고 싶을 때 [엄마 아빠의 상황 읽기] 내 것을 단단하게 지키는 힘이 필요한 순간은? [Plan A] 뺏기지도, 들이받지도 않는 우아한 거절의 기술 [Plan B] 반복되는 강요에 대처하는 거절의 매뉴얼 [Plan C]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만났을 때 내 것을 단단하게 지키는 힘, 우리 아이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CHAPTER 4] 무례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 대처의 기술 4번 상황이 무엇인지 읽어 보자. 무례함에 대처하지 못하는 아이 4번 상황 가정 점검 CHECKLIST 무례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게 해주는 것 [일상의 상수 찾기]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 [엄마 아빠의 상황 읽기] 무례로부터 나를 지키는 대처의 기술이 필요한 상황은? [Plan A] 상대의 무례에 우아하게 대처하는 선 긋기의 기술 [Plan B] “하지 마”가 공허한 외침이 되지 않으려면, 최후통첩 [Plan C-1] 최고의 복수는 내 행복을 지키는 것, 여유로운 무시 [Plan C-2] 무례함에 대처하는 최종 무기, 진짜 도움 요청하기 무례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 우리 아이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Q&A 아이 사회성의 일곱 가지 갈림길 갈림길 1 형제의 존재는 아이의 사회성에 득일까? 실일까? 갈림길 2 아이들을 괴롭히는 센 친구, 대응할까? 무시할까? 갈림길 3 내 아이만 참아야 하는 엄마 모임, 계속 나갈까? 말까? 갈림길 4 우리 아이는 만만한 것일까? 착한 것일까? 갈림길 5 사회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저절로 좋아질까? 퇴화할까? 갈림길 6 상처 주는 친구관계, 이제 그만 손절하게 할까? 좀 더 노력할까? 갈림길 7 얘들끼리 해결하게 둘까? 어른들이 끼어들까?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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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는 집에서는 독불장군인데 밖에만 나가면 다 뺏기고 돌아와요.”
“애들 일에 어른이 끼어들기도 그렇고…… 제가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정말 없을까요?” 아이의 친구관계 갈등 앞에 부모들이 가장 막막해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갈등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 그리고 부모가 어느 선까지 개입하고 어떻게 가이드해야 하는지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막막한 순간, 아이와 부모의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 가장 직관적인 ‘홈케어 사회성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래 집단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그 상황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실전 레시피로 가득 채웠다. 그 4가지는 바로 친구에게 잘못했을 때(Chapter 1), 친구에게 원하는 것이 있을 때(Chapter 2), 내 것을 지키고 싶을 때(Chapter 3), 친구가 내 영역을 넘어왔을 때(Chapter 4)이다. 예를 들어, 집에서는 대장 노릇을 하면서 밖에서는 힘없이 자기 것을 뺏기고 돌아오는 아이에게는 어떤 사회성 경험이 결핍되어 있는지를 점검해 보고(가정점검 Checklist), 장난과 괴롭힘을 구별하지 못해 무작정 참기만 하는 아이에게는 ‘현명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방법(사회적 상황 분리수거)’을 알려준다. 또, 선뜻 친구 무리에 끼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원하는 것을 건강하게 얻는 설득의 기술’을, 친구 사이에서 불편한 상황마다 버릇처럼 “미안해”를 연발하는 아이에게는 비슷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대처들을 알려준다. 즉, 아이의 친구관계 갈등 앞에 막막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처 매뉴얼인 셈이다. “지금부터 아이의 친구관계 문제는 이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고, 관계에는 휘둘리지 않도록! ‘대처 냉장고’와 ‘사회성 발달 신호등’으로 점검하고 채워가는 우리 아이 친구관계 통합 가이드북 이 책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두 가지 핵심 설계에 있다. 바로, 아이가 마주하는 친구관계 갈등을 4개 유형으로 나누어 명쾌한 처방을 내리는 ‘대처 냉장고’와 이러한 대처들이 원활하지 않을 때 우리 아이에게 조절·협력·문제해결력 중 무엇이 부족한지 진단하는 ‘사회성 발달 신호등’이다. 만약 아이가 특정 상황의 대처를 유독 어려워한다면 단순히 “의지가 부족한가?” “성격이 소심한가?”라며 다그치지 말자. 대신 이 책이 제시하는 사회성 지도를 따라가며, 지금 아이가 ‘대처 냉장고’에서 상황에 맞는 카드를 제대로 꺼내 쓰고 있는지, 혹은 ‘사회성 발달 신호등’의 어떤 불빛이 켜지지 않아 대처로 가는 길이 막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 대처 냉장고와 사회성 신호등은 관계가 꼬이는 순간마다 “지금 우리 아이가 마주한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나는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를 정확히 짚어내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이 친구관계에서 쓰면 좋을 건강한 대처법들을 안전한 가정에서부터 부모와 먼저 연습하고, 일상에서 무한히 반복하며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가 친구 문제로 울며 돌아왔을 때 ‘친구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네’라는 무력감에 빠지는 부모들이 많다. 이 책이 그런 부모들에게 무력감 대신 ‘가장 안전한 내 집 안에서부터 확실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단단한 안도감을 선물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