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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시오의 창가에서
위대한 컬러리스트, 미셸 앙리
좋은생각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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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색이 시작된 자리
2부 캔버스에 스미는 빛
3부 빨강 위에 빨강
4부 창 너머의 아틀리에

감사의 말
연혁

저자 소개 1

미셸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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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Henry

프랑스 랑그르에서 태어나 파리 국립미술학교에서 외젠 나르본과 샤플랭 미디를 사사했다. 1956년 메종 데카르트상 수상 후 암스테르담에서 유학했으며, 1957년 카사 벨라스케스상을 수상하며 마드리드에 머물렀다. 북유럽과 남유럽의 미적 감각을 융합한 그는 파리 로마네 갤러리와 계약하며 화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브뤼셀, 뮌헨, 제네바, 뉴욕, 도쿄,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독창적인 꽃 정물과 색채 감각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양귀비의 왕’, 한국에서는 ‘위대한 컬러리스트’로 불렸다. 평생을 예술에 헌신한 그는 2016년 크리스마스이브, 파리 외곽 브레티니
프랑스 랑그르에서 태어나 파리 국립미술학교에서 외젠 나르본과 샤플랭 미디를 사사했다. 1956년 메종 데카르트상 수상 후 암스테르담에서 유학했으며, 1957년 카사 벨라스케스상을 수상하며 마드리드에 머물렀다. 북유럽과 남유럽의 미적 감각을 융합한 그는 파리 로마네 갤러리와 계약하며 화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브뤼셀, 뮌헨, 제네바, 뉴욕, 도쿄,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독창적인 꽃 정물과 색채 감각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양귀비의 왕’, 한국에서는 ‘위대한 컬러리스트’로 불렸다. 평생을 예술에 헌신한 그는 2016년 크리스마스이브, 파리 외곽 브레티니쉬 르오르주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주요 국내 전시로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미셸 앙리 : 에파뉘!〉(2015)와 〈미셸 앙리, 위대한 컬러리스트〉(2024~2025)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62g | 152*208*12mm
ISBN13
9791193300770

책 속으로

기댈 곳은 나를 둘러싼 풍경이었다. 오로지 몸으로, 경험으로 얻은 감각만이 자산이 되어주었다.
---p.63

꽃이란 색이다. 색이 가장 또렷이 들리려면 주변 모든 것이 침묵을 유지해야 한다.
---p.88

꽃의 색은 그림의 모든 것을 지배한다. 화려한 화분은 오히려 꽃의 매력을 반감시킨다. 투명한 크리스털 유리병에 꽂힌 꽃이야말로 가장 진실하다.
---p.94

스스로에게 강요하거나, 마음에 반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좋아하는 일이었기에 애쓰지 않아도 그림을 그릴 동기는 충분했다. 좋은 그림은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간다. 그것을 일찍부터 알았다.
---p.101

나는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사과가 존재하니까, 사과를 그릴 뿐이다. 이것이 내 그림 인생, 그러니까 일생을 돌아보게 했던 ‘화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관한 가장 정직한 답일 것이다.

---p.137

출판사 리뷰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구상회화의 거장 미셸 앙리,
그의 70여 점의 명작을 단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은 꽃에서 나온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프랑스 구상회화의 거장 미셸 앙리의 이번 에세이는 꽃과 색채, 삶을 향한 감탄으로 가득 찬 그의 생애와 작품 활동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화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세계에 전담 갤러리 도슨트의 해설이 더해져, 독자에게 ‘책으로 관람하는 전시’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책의 제목이자 앙리의 대표작인 〈파트리시오의 창가에서〉는 화가의 실제 친구 ‘파트리시오’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주변인을 아꼈던 그의 인간 중심적 면모를 보여준다. 푸른 창가에 놓인 붉은 장미 부케를 중심으로 안개꽃의 흰색, 성당의 보라색, 나뭇잎의 어두운 초록색이 어우러져 색채의 대비를 부드럽게 완화한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어둡고 비참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도, 앙리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색채로 세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한 사람의 작품이 누군가의 시간 속을 머문다는 것, 그 사람의 기억 한편을 차지한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화가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일 것이다.”

긍정과 감사로 가득 찬 기억 속 풍경을 찬란한 꽃으로 재해석한 미셸 앙리. 어린 시절 처음 유화 물감을 가졌던 순간부터 ‘위대한 컬러리스트’로 불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 책은, “꽃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지니듯 사람의 삶 또한 그러한 아름다움을 지닌다”라는 앙리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다채로운 작품들은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투명하고도 깊은 위로와 함께 생기 넘치는 생명력을 전해줄 것이다.

“내가 꽃을 자주 그리는 이유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은 꽃의 색이며
꽃의 표정에서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추천평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를 오가며 자신의 색과 꽃을 피웠던 미셸 앙리, 그는 이제 지상의 붓을 내려놓고 또 한 차례 긴 여행을 떠났다. 그가 지상에 남긴 찬란한 색채는 우리 마음속에 시들지 않는 꽃으로 영원히 피어날 것이다. - 장재창 (동성갤러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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