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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서유기 6
인삼과를 훔쳐 먹다
오승은팽초 그림 진유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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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吳承恩

자 여충(汝忠), 호 사양산인(射陽山人). 중국 4대 기서의 하나인 『서유기』의 작가로, 시문은 청아유려(淸雅流麗)하고 풍격이 있으며 해학성이 강한 글을 쓰기로 유명하다. 중국 명나라 효종~세종 대의 문학가이다. 자는 여충(汝忠)이고 호는 사양거사(射陽居士)이며, 지금의 장쑤성(江蘇省) 화이안(淮安) 지역에 해당하는 산양현(山陽縣) 출신이다. 그의 증조부와 조부가 학관(學官)을 지낸 선비 가문이었으나, 부친 대에 와서는 몰락하여 소상인이 되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총기가 뛰어나 학문을 두루 섭렵하고 젊은 시절에 청운의 뜻을 품어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번번이 낙
자 여충(汝忠), 호 사양산인(射陽山人). 중국 4대 기서의 하나인 『서유기』의 작가로, 시문은 청아유려(淸雅流麗)하고 풍격이 있으며 해학성이 강한 글을 쓰기로 유명하다. 중국 명나라 효종~세종 대의 문학가이다. 자는 여충(汝忠)이고 호는 사양거사(射陽居士)이며, 지금의 장쑤성(江蘇省) 화이안(淮安) 지역에 해당하는 산양현(山陽縣) 출신이다. 그의 증조부와 조부가 학관(學官)을 지낸 선비 가문이었으나, 부친 대에 와서는 몰락하여 소상인이 되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총기가 뛰어나 학문을 두루 섭렵하고 젊은 시절에 청운의 뜻을 품어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번번이 낙방을 거듭하다가, 50세가 되어서야 성시(省試)에 급제하여 공생(貢生)이 되었다. 시문詩文뿐 아니라 당시 선비들이 혐오하던 소설도 많이 썼던 그는 어릴 때부터 기이한 소설을 즐겨 읽어서 서당의 훈장에게 꾸중도 많이 들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소설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글은 청아유려(淸雅流麗)하면서도 풍격이 있고, 해학성이 강한 잡기(雜記)로 유명하다.

가정 29년부터 약 10년 동안 남경南京의 국자감國子監에 들어가서 공부했고, 가정 45년에 장흥현승長興縣丞으로 임명되나, 두 해가 지나지 않아 탐관貪官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서 풀려나 다시 형부기선荊府記善의 벼슬을 받았으나 결국 부임하지 않고 사퇴한 후에 회안부로 돌아가 의기소침한 채 시문을 지으며 만년을 보냈다.

60여 세 나이로 겨우 동남부 지방의 일개 현승(縣丞)이라는 미관말직에 부임하였으나, 그것도 2년 만에 사직하고 물러나 7년 동안의 관리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에 돌아와 시와 술로 불우한 만년을 보내다가 자손 없이 쓸쓸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지난 1981년 중국정부 당국이 오승은의 무덤을 발굴 조사한 적이 있는데, 관 뚜껑에 '형왕부 기선(荊王府紀善)'이란 묘지명이 적힌 것으로 보아, 말년에 후베이성(湖北省) 일대의 영주였던 어느 왕실에서 예법을 가르치는 한직(閒職)에 종사하였으리라 생각된다. 정부 당국은 그때 발견된 두개골을 감정 받아 그것을 바탕으로 오승은의 상반신 입체 조각상을 빚어 세워, 『서유기』의 진정한 '저자'로 공인하였다고 한다.

전통적인 유학 교육을 받았고, 고전 양식의 시와 산문에 뛰어났던 그는 평생을 청빈한 선비로 지내며, 구전과 민간 설화 등의 괴담에 각별한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이것들이 서유기의 바탕이 되었으며, 서유기의 목판본은 그가 타계한지 10여 년 뒤인 1592년에 발간되었다. 『서유기』는 대체로 가정嘉靖 21~29년(1542~1550) 사이에 쓰고 그 후에도 조금씩 수정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저술에는 『서유기』 외에 장편 서사시 『이랑수산도가(二郞搜山圖歌)』와 지괴소설 『우정지서(禹鼎志序)』 등이 있다. 그는 후손이 없었던 탓에 죽은 후에 육촌 외손자가 그의 시문집인 『사양선생존고射陽先生存稿』와 사집詞集 『화초신편花草新編』을 출간해주었다.

오승은의 다른 상품

Chao Peng,펑차오

진유동의 수제자로 ‘천진신계 만화공사’의 일러스트레이션 총감독을 역임했다. 중국 전통문화를 잘 살리면서 환상적인 기법을 자유자재로 발휘하여 많은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젊은 작가이다. 지금은 자신의 북경 스튜디오에서 SF 관련 만화와 게임 창작물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작품에는 《서유기》, 《홍루몽》, 《자아를 찾아서》, 《리아오자이》가 있다. 국가도서장(國家圖書奬), 오개일공정장(五個一工程奬), 전국우수과보작품(全國優秀科普作品), 그리고 제1회 금룡배(金龍杯) 최고 그림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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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진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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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 Dong Chen,陳維東,천웨이동, 예명 : 村人

중국의 유수한 만화 전문 출판사인 “천진 션지에만화 공사”의 설립자. 만화 이론가로도 활동하면서 만화 창작 및 만화 사업의 경영에 14년간 몸담으며, 총 300여권의 만화를 제작하였다. 중국의 젊은 세대 만화가들에게 가장 존망 받는 인물이자 “신중국만화”의 발전에 수많은 놀라운 기록 등을 창출해내었다. 현재는 중국 만화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확장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그가 제작한 만화들은 현재 유럽과 일본, 한국 등의 국제 만화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06년도에 중국만화에 지대한 공로를 끼친 바를 인정받아 “화인동만걸출공헌장”을 수상하고 “중국 10대
중국의 유수한 만화 전문 출판사인 “천진 션지에만화 공사”의 설립자. 만화 이론가로도 활동하면서 만화 창작 및 만화 사업의 경영에 14년간 몸담으며, 총 300여권의 만화를 제작하였다. 중국의 젊은 세대 만화가들에게 가장 존망 받는 인물이자 “신중국만화”의 발전에 수많은 놀라운 기록 등을 창출해내었다. 현재는 중국 만화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확장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그가 제작한 만화들은 현재 유럽과 일본, 한국 등의 국제 만화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06년도에 중국만화에 지대한 공로를 끼친 바를 인정받아 “화인동만걸출공헌장”을 수상하고 “중국 10대 창의력 산업의 영도적 인물”이라는 칭호를 함께 얻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진유동은 1969년 신강에서 태어나 1991년 항주사범대학을 졸업했다. 1991년부터 유화 창작, 1993년부터 만화창작업에 종사하기 시작하였고 2003년 80권 분량의 대작 〈4대 명작〉 창작프로젝트를 개시하였다. 1999년에 국가도서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에는 〈4대명작〉이 국제만화시장에 성공적으로 라이센싱되었다.

현재 그를 따르는 만화 작가 문하생은 백여 명에 이르고 있다. 소탈하고 호방한 성품과 차와 철학을 즐기는 도인적 기질, 국적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인과 우정을 쌓아가는 그는 “신중국만화”의 이론을 기반으로 중국만화의 새로운 유파를 형성하여 세계 만화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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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전기정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 응용어문정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선문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로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통역대학원 중국어』『중국어 한중 번역 시사작문 45』 『快快 중국어 첫걸음』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656g | 182*257*20mm
ISBN13
9788959860821

출판사 리뷰

<드래곤 볼> <날아라 슈퍼보드>를 능가하는 진짜 <서유기>를 중국 만화계의 거장이 빚어 낸 정본 만화로 만난다!!

동양 판타지 고전 중 최고로 꼽히는 소설 <서유기>가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만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생동감을 최대한 살린‘만화로 읽는 중국 고전’ <서유기> 전 20권으로 다시 태어났다! 스펙터클한 구성과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장면들은 심오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서유기>의 세계를 실감나게 보여 준다. 손오공과 삼장법사 일행은 과연 81가지 고난을 이겨 내고 서역에 도착해 불경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2008년부터 대학 입시가 논술과 심층 면접 등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과 교양을 요구하는 것으로 바뀌는 것과 관련하여,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도 고전 독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굳이 오래 된 고전을 꼭 읽어야 하느냐’고 묻기도 하는데, 이에 한 신문사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3개 대학과 도쿄대, 미국 대학입학수능시험(SAT)을 주관하는 대학위원회(College Board)의 필독도서 목록을 입체 비교했더니 고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전이 세계 공통으로 주요 대학의 필독 도서로 선정된 이유는 “지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교양, 근현대 지식과 사유의 원천”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그리고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서유기』는 『삼국지』, 『수호지』, 『홍루몽』과 함께 중국 4대 명작 중 하나입니다. 모험과 환상을 다룬 동양의 이야기 중 최고로 꼽히는 만큼 『서유기』는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화인 <날아라, 슈퍼보드>와 <드래곤 볼> 역시 『서유기』를 변형시킨 것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으나, 신나는 모험만을 지나치게 내세워 이 고전 명작이 가진 본래의 풍자적인 의미가 사라져 버렸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중국 만화계의 거장인 진유동이 새로운 만화 언어로 재구성한 ‘정본-만화로 읽는 중국 고전’ 『서유기』시리즈는 원전을 충실히 옮겨 놓았다는 점에서 앞의 두 만화를 비롯한 다른 만화들과 차원을 달리 합니다. 중국 본토의 작가와 만화가가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원전보다 한층 더 읽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초등학생을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은 이 시리즈가 가진 가장 큰 장점입니다. 거기에 등장인물들이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듯 생생하고도 독특한 화풍은 읽는 사람들에게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하는 듯한 느낌까지 선사할 것입니다.

추천평

손오공과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 이 이름들을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변형된 만화가 아닌 『서유기』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 또한 매우 드물지요. 무려 100회나 되는 이 장편소설이 우리말로 완역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유기』는 심지어 서양에서도 일찍부터 『홍루몽』과 함께 중국고전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의 걸작입니다. 우리나라의 서울대를 비롯 동서양의 많은 대학에서 『서유기』를 고전문학 중 꼭 읽어야 할 필독서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서유기』는 당나라 때의 실제 인물인 삼장법사를 모델로 하고 있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그의 제자들이나 이들이 거쳐 간 여행지, 그리고 그들을 방해하는 요괴 등은 모두 작자의 상상력에 의해 허구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들이랍니다. 작자 오승은은 뛰어난 상상력으로 이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완성시켰습니다. 그러나 『서유기』는 단순한 모험담만은 아닙니다. 작자가 중국의 전통적인 도교와 불교 그리고 유가의 철학을 집대성하여 만든 심오한 철학서이기도 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용감하고 재주 많은 손오공을 앞세운 삼장법사 일행이 자신들의 여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무력을 앞세워 백성들을 괴롭히는 요괴들을 하나하나 굴복시킬 때는 마치 정의로운 암행어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모험을 통해 스승과 제자들은 서로 돕고 아껴주며 한 마음으로 어울리게 되지요. 그러므로 ‘서천’으로 가는 길은 세상의 악을 응징하는 길임과 동시에 지극한 깨달음의 경지로 나아가는 수련의 길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중국 정통의 수준 높은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들의 손오공과 함께 신나는 환상 여행을 떠나 보세요. 더불어 원작 『서유기』에 담겨진 모험과 재미, 깨달음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은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 박사 홍 상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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