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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章 납치(拉致)
第二章 재회(再會) 第三章 나도 알아 第四章 혈풍이 휩쓸고 간 자리 第五章 패왕(覇王) 第六章 봉천문(奉天門)으로 第七章 마령은 피를 부르고 第八章 마령(魔靈) 대 아수라(阿修羅) 第九章 거짓말, 그리고 복수 第十章 쟁천(爭天) 後 여름이 지나갈 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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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지 않는 상대를 죽이지 못해 암살은 꿈도 못 꾸는 반쪽 살수, 사운평.
천하제일의 해결사가 되기 위한 그의 좌충우돌 강호종횡기가 펼쳐진다! 천하제일 살수의 제자, 사운평. 천재라며 좋아하는 사부 밑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에게는 천하제일 살수는커녕 삼류살수도 되지 못할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바로 반항하지 않는 상대를 죽이지 못하는 것! 스승은 단정(斷情)의 무심(無心)을 갖추지 못한 사운평을 병신이라고 욕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살수가 아닌 해결사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스승이 세상을 떠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자신을 돌봐주던 도도 누나의 기루에 신세를 지며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어떤 살인 청부를 맡게 되지만 역시 대상을 죽이는 데 실패하고 암살 대상과 함께 도망간다. 1년 후 다시 돌아온 사운평을 반긴 것은 불타 버린 기루와 그 안에서 도도 누나가 죽었다는 소문뿐이었다. 그때부터 원수를 갚기 위한 사운평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