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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당연함을 흔드는 질문들의 기록” 2
책과 친해지기“당연함이라는 안락한 감옥 벗어나기” 6 1부. 우리가 중심이라는 착각 - “우리는 왜 ‘중심’이고 싶어 하는가” 16 태양도 움직인다 18 우리는 모두 친척이다 23 우리는 왜 하늘을 바라보는가 28 아는 만큼, 더 크게 모른다 35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 40 무한히 쪼개면 보이는 것 45 거인의 어깨 ① 50 2부. 우리는 어떻게 나뉘는가 - “우리는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56 원의 정의 58 좌와 우 63 우리는 왜 서로를 나누는가? 69 확신이라는 착각 74 우물을 마시지 않은 사람 79 100개의 챗GPT, 100개의 거울 86 거인의 어깨 ② 92 3부. 우리가 믿는 현실은 진짜인가 - “우리가 ‘실재’라고 부르는 것은 얼마나 단단한가” 96 ‘빨간약’을 삼킨다는 것 98 나폴레옹과 백마 110 낙인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114 정령은 어떻게 행동을 바꾸는가 119 ‘한국인’이란 무엇인가 127 붉은 밤 132 사비니의 여인들 147 거인의 어깨 ③ 152 4부.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 - “우리는 언제부터 의심을 멈췄는가” 156 엄마가 되면 이름을 잃는다 158 인생은 영화가 아니다 162 마누라, 아내, 여편네, 집사람, 그리고 와이프 166 노약자에게 양보하세요 170 이름이 만든 착각 174 언어란 약속이다 180 동화의 재발견 184 건설적인 편집증 188 이상은 어떻게 소비되는가 193 거인의 어깨 ④ 198 5부. 다음 세대에게 남기고 싶은 질문 -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다시 묻게 해야 하는가” 202 어린이날은 축제가 아니었다 204 “왜?” 209 고통을 지나 인간이 된다 214 ‘처음’을 잃어가며 인간이 된다 219 “아빠, 나빠!” 223 점 228 실버타운에 필요한 것은 놀이터 232 1시간 30분 동안의 신혼여행 236 욕심 없는 아버지 245 거인의 어깨 ⑤ 250 에필로그“마감과 육아 사이, 새벽에 써 내려간 사유의 기록” 254 감사의 글“이 책은 혼자 쓰이지 않았다.” 258 |
수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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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26-08-06
올해 1월, 책을 내기로 마음먹은 후 8개월 만에 제 첫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한 지인의 원고 청탁과 여러 지인들의 "이제는 책을 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권유가 용기를 내게 했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책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긴 여정이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하나씩 모아 원고를 만들고, 지인들에게 리뷰를 부탁했습니다. "주제와 맞지 않는 글이 있다", "완성도가 아쉽다", "정치적인 글은 빼는 것이 좋겠다"는 솔직한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특히 정치와 관련된 글은 홍보에 불리할 수 있다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수익과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그 글들을 빼면 제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에 결국 그대로 담기로 했습니다.
반면 "뻔한 에세이가 아니라 좋다", "과학과 인문학의 연결이 흥미롭다", "육아 이야기에 공감된다"는 평가도 들으며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제목을 정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후보 끝에 남은 제목은 『태양도 움직인다』였습니다. 유치원에서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배우고 온 딸에게 "태양도 움직인다"고 말했다가 놀라는 모습을 보며 떠올린 제목입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도 시야를 넓히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 부제는 "아빠가 딸에게 남기는, 당연함을 흔드는 질문들"로 정했고, 모든 꼭지 끝에는 딸에게 보내는 짧은 편지를 담았습니다.
이제 서점에 신간 등록을 마치고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정식 출간일은 9월 8일입니다. 처음에는 조용히 출간하려 했지만, 책이 완성되고 나니 조금은 더 많은 독자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으며 최선을 다해 홍보해 보려 합니다.
사실 첫 책을 낸 가장 큰 이유는 두 번째 책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다음 책은 "놀이터"를 주제로 한 육아 에세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서점에서 제 책을 우연히 발견하신다면, 잠시라도 꺼내 몇 장 넘겨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짧은 관심만으로도 큰 응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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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에게 남기는, '당연함'을 흔드는 질문들.
과학·역사·철학·신앙을 넘나들며 정답보다 질문의 힘을 이야기하는 사유 에세이. 태양은 정말 움직이지 않을까?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당연하다'고 믿으며 살아간다.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배우고,세상은 늘 그래 왔다고 생각하며,누군가의 설명을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언제나'당연함'을 의심한 사람들에 의해 앞으로 나아갔다. 『태양도 움직인다』는한 아버지가 딸에게 남기는 편지이자,모든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의 기록이다. 과학과 역사, 철학과 종교,경제와 정치, 그리고 일상의 작은 경험까지.서로 다른 이야기들은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믿는 것은 정말 사실일까?" 저자는 정답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오히려 질문하는 법을 이야기한다.틀릴 수 있는 용기,의심할 수 있는 자유,그리고 끝까지 생각하는 태도. 이 책은 독자에게 하나의 결론을 강요하지 않는다.대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되찾도록 돕는다. 딸에게 남긴 편지였던 질문은어느새 우리 모두를 향한 질문이 된다. 당신이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은,정말 당연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