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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큰글자책)
북오션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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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도서]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앨릭스 채 저 북오션
10% 16,200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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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파일럿이 된 집오리

첫 번째 이야기: 집오리의 꿈
#1 다리가 긴 몽상가 오리 … 9
#2 위대한 알바트로스 … 13
#3 호박벌의 응원 … 19
#4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새: 투자자 독수리 … 23

두 번째 이야기: 집오리의 비행
#5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곳, 데스카다: 유명인 팔색조 … 30
#6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 샹그릴라: 탐험가 기러기 … 38
#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유포리아의 펭귄 … 44
#8 세상에서 가장 깊은 사랑: 아메라의 파랑새 … 53
#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 핑크 마리나의 플라밍고 … 61
#10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성취: 몽생미셸의 폭군 수리부엉이 … 69
#11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고난의 시작 … 76

세 번째 이야기: 최고의 장면
#12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 호박벌 이야기 … 83
#13 함께 한 여행의 끝 … 89
#14 최고의 장면 … 93

에필로그
1 진정한 사랑 - What makes it true love … 100
2 나의 가장 아름다운 빈집 - Full of reminiscences … 103
3 끝나지 않은 가능성의 이야기 - The r est is still unwritten … 104
4 또 다른 시작 - Ending unplanned … 105

2부 바다로 간 집오리


첫 번째 이야기: 해변의 집오리
#1 여행에서 돌아온 집오리 … 111
#2 핑크 불가사리와 신비한 산호약 … 117
#3 빈 배의 별 불가사리 … 125

두 번째 이야기: 바다로 떠난 집오리
#4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꿈: 바다거북의 영원한 행복 … 133
#5 세상에서 가장 많은 가족: 갈매기 할머니의 따뜻한 행복 … 141
#6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 푸른발 새의 진정한 행복 … 150
#7 세상에서 가장 큰 욕심: 반짝이는 불가사리의 눈부신 행복 … 158
#8 세상의 모든 멋진 경험: 이야기꾼 해파리와 멋쟁이 물개가
우연히 발견하는 행복 … 170
#9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삶: 날지 않는 청둥오리의
안락한 행복 … 179
#10 세상에서 가장 많은 기회: 펠리컨의 거창한 행복 … 186

세 번째 이야기: 산호섬의 집오리
#11 별 불가사리의 용기 … 199
#12 스스로 낙원을 만드는 불가사리들 … 205
#13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 … 213

에필로그
1 하늘색 거짓말
- Sky Blue Wings of a Beautiful Lie … 222
2 여전히 꿈을 꾸는 바다거북, 아니 어쩌면 영원히
- The Eternal Dream of a Sea Turtle … 226
3 지금 여기, 바로 이 길
- Right Place, On the right track … 229
4 무한한 슬픔의 바다를 행복하게 떠다니는 해파리
- A Jellyfish happily Adrift in the Sea of Sorrow … 230
5 원하는 만큼의 수많은 계절이 지나
-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1) … 234
6 바다로 떠난 새들
-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2) … 236

저자 소개 1

앨릭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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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Chae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글로벌 IT 플랫폼 업계에서 10년 이상 전략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제일기획, 구글, 바이트댄스(틱톡)의 해외법인들을 거치며 글로벌 GTM(Go-to-Market) 전략과 콘텐츠 시장 진출에 경력을 쌓아 왔다. 두바이에서는 데이터 분석가로서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고, 베이징에서는 20명이 넘는 콘텐츠 플랫폼 전략팀을 이끌며 급변하는 앱(app) 생태계의 성장 전략을 설계했다. 또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시장 진출과 해외법인 설립을 이끌었다. 현재는 AI 스타트업의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AI 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글로벌 IT 플랫폼 업계에서 10년 이상 전략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제일기획, 구글, 바이트댄스(틱톡)의 해외법인들을 거치며 글로벌 GTM(Go-to-Market) 전략과 콘텐츠 시장 진출에 경력을 쌓아 왔다. 두바이에서는 데이터 분석가로서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고, 베이징에서는 20명이 넘는 콘텐츠 플랫폼 전략팀을 이끌며 급변하는 앱(app) 생태계의 성장 전략을 설계했다. 또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시장 진출과 해외법인 설립을 이끌었다.

현재는 AI 스타트업의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AI 대화형 콘텐츠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휴머니즘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integrity(신의), humanity(인간성), dignity(존엄), justice(정의)는 지금은 ‘무용한 것’으로 치부되기 쉬운 가치들이다. 하지만 무용한 것들의 궁극적인 가능성을 믿으며, 기술이 잊혀가는 가치들을 다시 존중받게 하는 다정한 도구가 되길 바라며 경력을 이어 가고 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년간 주재하며, 수많은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를 관찰하였으며,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경험적인 삶’이라는 모토로 여행지에서 영감과 창작의 기록을 글로 쌓아왔다. 그 여정에서 태어난 캐릭터 IP 창작은 서사를 세상과 공유하는 또 다른 동화적 언어가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을, 어른들에게는 순수함과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의도로 이 책을 이중 설계하며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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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210*297*20mm
ISBN13
9788967999537

책 속으로

더키는 꿈이 너무 많은 오리였습니다. 더키는 엄마와 호숫가에 머물면서 먹이를 잡고, 형제 오리들과 학교에 가서 헤엄을 배우는 일상이 따분하게 느껴졌습니다. 더키는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며 늘 생각했습니다. ‘왜 나는 저 새들처럼 날 수 없을까? 내가 날기 위해 노력하면 저 새들처럼 날 수 있을까? 내가 날 수만 있다면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을 텐데.’
--- p.11

“모르겠어요. 저는 항상 하늘의 새들을 보면 날고 싶었어요. 날갯짓을 마음껏 뽐내며 호숫가 위로 끝없이 날아오르는 야생 오리들처럼요. 하늘을 날면 제가 보지 못한 것들을 볼 수 있게 되고, 제가 세상에서 이룰 수 있는 멋진 무언가를 발견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하늘을 비행하는 것 이상으로요.”
“너는 특별한 영혼을 가진 새 같구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용기는 특별한 거란다. 가장 많은 경험을 한 새가 가장 멋진 세상을 볼 수 있고, 가장 멋진 꿈을 꿀 수 있지.”
알바트로스는 따뜻한 미소를 보이며 말했습니다.
--- p.16

“파랑새 씨, 당신이 아무리 가꿔주고 얘기해주더라도, 은행나무 할아버지는 어차피 모두 금세 잊어버릴 텐데요. 파랑새 씨가 하는 행동과 말을 모두요. 그런데 당신은 왜 끊임없이 반복하나요?”
“나는 은행나무 할아버지가 매순간 영원처럼 행복했으면 좋겠거든.”
호박벌은 눈이 초롱초롱해지면서 더키에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그 어떤 장면보다 아름다워요.”
--- p.59

“감사합니다, 사막여우 씨.”
“그래, 너는 최고의 장면을 찾는다고 했지?”
“네 맞아요. 우리는 세상의 가장 화려하고 가장 높은,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곳들을 수없이 여행했답니다. 하지만 끝내 찾지 못했어요.”
“집오리야, 왜 멋지고 화려한 것이 인생의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하는 거니? ‘최고’라는 말은 모든 걸 은유할 수 있지. 최고의 장면은 고난일 수도, 환상일 수도 있단다. 환상은 때로 널 보호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
--- p.78

바다거북은 흥분한 말투로 더키의 날개를 꼭 잡고 마구 흔들며 기쁜 얼굴로 말했습니다.
“내 하루는 매일의 화려한 여행이란다. 나는 매일매일 아침에 어떤 먹이를 먹게 될지, 어떤 바다 동물을 만나게 될지, 전날 잠이 들 때부터 설레는걸.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돼서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단 말이지! 매일 바뀌는 태양의 빛이 바다에 들어올 때의 그 화려함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바다 깊은 곳에 들어가서 만날 수 있는 조개들과 해파리들은 또 어찌나 아름다운지!”
--- p.138

갈매기 할머니는 모아놓은 많은 돈으로 굶주린 바닷새들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두려운 새들이 비행을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주기도 하면서, 태양 같은 어린 가족 갈매기들을 기다리며 긴 극야의 어둠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깊고 따뜻한 행복을 느끼는 갈매기란다. 매일매일 성실하게 눈부신 터전을 가꾸어온 내 삶이 나는 너무나도 마음에 든단다.”
갈매기 할머니의 얼굴은 별처럼 밝게 빛났습니다.
--- p.147

“해파리 씨, 당신과 물개 씨는 목적지가 없는 여행을 하는 건가요?”
“그럼! 우린 어디로든 간단다. 목적지가 있는 삶은 너무 재미없지 않니? 이렇게 흘러간 곳에 도착하면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단다. 매일매일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의 모든 멋진 경험을 하면서 살 수 있지. 매일 우연히 행복해지면서 말이야.”
“하지만 때로 안 좋은 곳에 도착한다면요?”
“그것 또한 아름다운 일이지. 그곳에서 아주 훌륭한 이야기가 탄생할 테니 말이야. 슬픔이 없으면 기쁨도 없지. 기쁨이 없으면 슬픔도 없고 말이야. 아무것도 기대되지 않지만, 무엇이든 즐거운 날들이야.”
--- p.174

“어떤 때는 해변의 따뜻한 햇살마저 아픈 날이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세상은 늘 혼자인 저에게 친절하기만 했어요. 늘 바닷가에서 저에게 밝고 행복하게 인사하던 바다거북 씨도, 저를 기억하며 제가 사는 빈 배로 당신을 보내준 핑크 불가사리 씨도, 저희 가족을 찾지 못했지만 저를 위해 불가사리 마을을 여행한 여행가 소라게 씨도, 석양이 질 때 저를 보러 찾아와 노래를 불러주던 혹등고래 씨도. 모두 저에게 친절했어요.
어떤 기억은 평생을 살게 하거든요. 저는 집오리 씨와 함께, 수많은 바다 동물을 만나면서 여행하며 겪은 이야기가 너무 좋아요. 모든 게 용서될 만큼요. 이제 저는 제 잃어버린 행복을 스스로 다시 찾을 거예요. 저의 희망은 다시 화창한 날의 무지갯빛이 될 거예요.”

--- p.212

출판사 리뷰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는 집오리 더키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는 동화로 각각 두 번의 여행기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여행 「파일럿이 된 집오리」에서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집오리 더키가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품고 호박벌과 함께 ‘최고의 장면’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두 번째 여행인 「바다로 떠난 집오리」에서는 첫 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이번엔 독수리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불가사리와 함께 다시 한번 떠나는 이야기다.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는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따듯한 응원을 전해주는 이야기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의 비행은 신나는 모험을 넘어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다. 이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우리 모두 자신만의 길이 있음을 알려 주는 것이기도 하다.

또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데, 세상에 내던져진 듯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 더키의 용기와 유쾌한 시선으로 마음속 불씨를 다시 피워낸다. ‘날 수 없는 오리’ 더키가 결국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늘을 만나는 순간, 독자들은 각자의 내면에도 여전히 비상할 힘이 남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는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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