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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 Prehistory
Art of the Three Kingdoms Art of Unified Silla Art of the Goryeo Dynasty Art of the Joseon Dynasty The Characteristics and Identity of Korean Aesthetics List of Figures |
Yu Hong-june,兪弘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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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미술사학자 유홍준이 직접 간추린
영어판 한국미술사 통사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선사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의 한국미술사를 한 권으로 압축한 영어 신간 《A Short History of Korean Art》를 전격 발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사학자이자 국립중앙박물관 유홍준 관장이 직접 집필하여 한국미술사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간추렸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출간 의의를 지닌다. 그동안 방대한 한국미술을 서구 독자들에게 핵심만 짚어 소개하는 영어 입문서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저자의 깊이 있는 학문적 통찰과 대중적 감각을 바탕으로 우리 미술의 정수를 정제된 언어로 담아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전 세계 독자들을 향해 내놓은 이번 저작은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미적 가치를 세계에 올바르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사부터 조선까지 112쪽에 압축한 한국미술의 정수 전체 112쪽의 콤팩트한 분량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친 한국미술의 흐름을 밀도 높게 압축하여 정리했다. 저자는 시대별 변천사를 관통하며 한국미술의 가장 핵심적인 특질로 ‘자연과의 조화’,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은’, 즉 ‘검이불루 화이불치’의 미학을 일관되게 강조한다. 인공적 기교 대신 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살린 산사 건축 , 인위적인 완벽함을 넘어 넉넉한 유백색의 온기를 뿜어내는 조선의 달항아리 등 한국 고유의 미학 체계를 선명하게 부각함으로써 우리 미술이 가진 독자적인 정체성을 훌륭하게 증명해 보이고 있다. 124개의 풍부한 컬러 도판과 명쾌한 시대별 구성 책에서 살아 숨 쉬는 박물관 유물 구성과 시각적 완성도 측면에서도 이 책은 타 영어 서적과 차별화하였다. 책 내부에는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부터 조선 말기의 명작에 이르기까지 총 124개에 달하는 국보·보물급 유물 및 회화의 고화질 컬러 도판이 텍스트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콤팩트한 판형 속에서 시각 자료를 극대화하여 독자가 마치 박물관 전시실을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꼼꼼하게 엄선된 시각적 도판과 명쾌한 시대별 서술 구조는 시각적 아름다움과 학술적 깊이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가독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외국인 관광객부터 글로벌 청소년까지 가장 쉽고 친절한 영문 입문서 본 저작은 세련된 영어 번역과 정교한 감수를 거쳐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가장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기획되었다. 전문적인 학술 용어의 장벽을 낮추고 명료한 문체로 서술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과 오피니언 리더들은 물론, 우리 미술사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접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싶어 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다. 이 책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립박물관들의 뮤지업샵은 물론 인터넷,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을 찾은 세계인들에게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최고의 문화적 선물이 될 것이다. K-컬처의 지평을 넓히다 세계·현대 미술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한국미의 재발견 마지막으로 이 책은 한국미술을 한반도 내부의 역사로 고립시키지 않고,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미술과 비교해 탐구하며 한국의 미를 제고한다. 반구대 암각화부터 조선의 종묘 건축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기술한 점은 독자들에게 더 깊은 설득력을 지닌다. 1500년 전 가야의 손잡이잔에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발견하고,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결부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을 오늘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K-아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