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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Yu Hong-june 兪弘濬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출생
1949년 01월 18일
출생지
서울
직업
미술평론가
데뷔작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
작가이미지
유홍준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인협의회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십여 차례 갖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를 맡았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있다.

평론집으로 『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정직한 관객』, 답사기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0, 일본편 1~4), 미술사 저술로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전2권), 『완당평전』(전3권),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1998),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1979 중앙일보 계간미술 기자
1980 서울대학교 미학과 졸업
1984 한국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
1997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 예술철학 전공
1997 영남대 박물관 관장
2000 문화관광부 2001 지역문화의 해 추진위원회 문화예술기획 추진위원
2002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2004 제3대 문화재청 청장
2008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2010 이응노 생가기념관 운영위원장
육당을 비롯해 이미 옛 문사들이 즐겨 사용해온 제목이지만 이 네 글자보다 내 심정과 글의 내용을 상징해주는 더 좋은 제목을 찾지 못했다”며 “지극한 마음으로 예를 갖추고서 금강을 찬미하고자 했다.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하)

수상경력

1981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
1997 도민패 (전남도),금마문화예술상
1998 간행물윤리상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
2000 영남대를 빛낸 천마인에 선정 (영남대학교)
2003 만해문학상 『완당평전』

작가의 클래스24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나의 50년 지기 홍세화. 그는 독재에 저항하다 20여 년을 빠리에서 정치적 망명자로 살았다.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을 때에도 그는 고국의 장래를 위해 고민한 바를 책으로 펴냈다. 한 시대를 울린 명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가 바로 그것이다. 삶의 사연을 절절히 풀어놓으면서도 인간과 사회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이 번득이는 명문 덕분에 이 책은 1995년 단박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특히 그가 프랑스에서 수입하고 싶은 제1덕목으로 내세운 똘레랑스는 당시 한국 사회에 정말로 긴요하고 간절한 것이었다. 이후 한국으로 영구 귀국한 그는 올곧은 진보적 지식인의 표상으로, 소외된 사람의 진정한 벗으로 살아갔다. 그는 『레미제라블』의 미리엘 주교를 인생의 사표로 삼고, 세례명을 미리엘이라 하였다. 『레미제라블』에 장발장을 구원해준 미리엘 주교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홍세화가 있었다. 많은 이들이 오래도록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 책상물림 서생인 나는 지금도 의문 나는 것이 있으면 먼저 김영복 선생에게 의견을 구하곤 한다. 김영복 선생은 말도 재미있게 하지만 편안한 이야기체로 술술 풀어내는 글솜씨를 갖고 있어 그간 여러 지면에 유익한 정보들을 줄곧 발표해 왔는데 마침내 그간에 쓴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니 이는 가히 인사동 터줏대감이 들려주는 ‘고미술 비화’로 취미가 있건 없건 우리 고문서와 고서화의 가치를 배우고 익히고 감상하는 귀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인터뷰

  • 유홍준 “일본, 욕하기 이전에 아는 것이 먼저”
    2013.09.09.
  • 사진만 넘겨봐도 이해되는 한국미술사 - 『한국미술사 강의 1』 유홍준
    2010.09.28.

작품 밑줄긋기

p.363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떠올릴 때 자연스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유홍준 교수님이 아닐까?예전부터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여러 방송을 통해 익숙한 분인데 이번엔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를 썼다.방금 소개했듯, 유홍준 교수를 떠올리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대표적이다. 이번 책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모습을 이렇게 말한다.[그러나 어느 경우도 나 스스로 생각하는 나의 중요한 한 가지 모습을 소개하는 곳은 없었다. 그것은 나의 글쓰기이다. 속되게 말해서 나는 글쟁이다. 옛날식으로 말하면 문사이다.]글쟁이로서 이번 책에서는 그동안 썼던 글을 모아 '인생만사' '문화의 창' '답사 여적' '예술가와 함께' '스승과 벗' 다섯 장으로 분류하여 글을 실었다.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자신의 삶의 모습, 담배와 잡초, 어머니의 이야기, 조선왕조실록, 우측 보행 등의 문화 이야기. 백두산, 중국 답사 이야기. 예술가들과의 인연과 삶의 이야기.. 개인적인 이야기도 잘 들여다보면 개인적이지 않고, 읽다 보면 상식들이 생기는 것 같다.유홍준 교수는 리영희 선생님을 주례로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는데, 짧은 인연이어도 용기를 내었을 때 이렇게 평생의 연이 닿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그리고 리영희 선생님의 주례사는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 같다."인생을 뜻있고 선이 굵게 사는 사람은 자잘한 것에는 잔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매사에 정확하고 성실하고 섬세한 사람이 선이 굵고 멀리 볼 수 있는 법입니다. 신랑, 신부는 시간을 지킨다는 작은 일부터 소홀히 하지 말고 먼 곳을 생각하기 바랍니다."363쪽에 이르는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쉽게 읽힌다. 그렇다고 그냥처럼 가벼운 이야기만 있는 것도 아니다.부록으로 본인의 글쓰기 방법을 정리하였는데 그 결론에 이렇게 쓰여있다.[대중적 글쓰기라고 해서 전문성이 약하면 안 된다. 전문성이 떨어지면 내용이 가벼워 글의 격이 낮아진다. 전문적인 내용을 대중도 알아듣게 하는 것이 진정한 대중성이다.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쓰는 것이 대중적 글쓰기이다. 그래서 글쓰기의 진정한 프로는 쉽고, 짧고, 간단하게 쓸 줄 안다. 그러나 내용은 내용대로 충실히 갖추어야 한다.]이 말이 이 전체 책과 유홍준 교수님의 글을 아우르는 것 같다. 이전에 말했듯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실크로드'편에서도 나는 잘 모르는 어려운 내용들이었지만 조금 더 친숙하게 실크로드를 배웠던 것 같다.대중적이어서 읽기 쉽고, 유머도 있고, 하지만 전문성도 갖추어서 상식도 늘어나는 유홍준 교수님의 글을 잘 읽었다.#나의인생만사답사기 #유홍준 #창비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책추천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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