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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펑 하고 산산조각 난 꼬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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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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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송경아

 
1971년에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청소년 가출협회」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을 비롯해 소설집 『성교가 두 인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학적 고찰 중 사례 연구 부분 인용』,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우모리 하늘신발』, 『테러리스트』, 『책』, 『엘리베이터』 등을 펴냈고 『성, 스러운 그녀』,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등의 엔솔로지에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는 『롱 워크』, 『뱀파이어 유격수』, 『S&M 페미
1971년에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청소년 가출협회」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을 비롯해 소설집 『성교가 두 인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학적 고찰 중 사례 연구 부분 인용』,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우모리 하늘신발』, 『테러리스트』, 『책』, 『엘리베이터』 등을 펴냈고 『성, 스러운 그녀』,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등의 엔솔로지에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는 『롱 워크』, 『뱀파이어 유격수』, 『S&M 페미니스트』, 『드래곤 펄』, 『오솔길 끝 바다』, 샬레인 해리스의 『죽은 자 클럽』, 『죽어 버린 기억』, 앤지 세이지의 『셉티무스 힙』, 스콧 웨스터펠드의 『프리티』와 『어글리』, 스타니스와프 렘의 『사이버리아드』, 프리츠 라이버의 『아내가 마법을 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카리브해의 미스터리』, 재스퍼 포드의 『제인 에어 납치 사건』과 『카르데니오 납치사건』, 그레고리 키스의 『철학자의 돌』, 『로지 프로젝트』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에드워드 고리
1925년 미국에서 태어난 고리는 하버드 불문학과 재학 시절 프랭크 오하라 등의 전위적 시인들과 교류하였으며, 시인 극단에서 디자이너 겸 극작가로 활동했다. 졸업 후 뉴욕으로 와 <더블데이>, <랜덤하우스> 등 유수 출판사의 디자이너로 일했고, 1953년 『현 없는 하프』로 데뷔하였다. 당시 지식인의 아지트였던 맨해튼 고담 서점의 안드레스 브라운이 고리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본격적으로 문단과 예술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수상한 손님』, 『펑 하고 산산조각 난 꼬마들』 등 작품을 출간할 때마다 뉴욕 예술계의 화제를 집중시켰다. 1972년에는 그때까지 발표한 작품을 모은 『앰피고리(Amphigory)』가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1970~1980년대에는 연극과 영상 미술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평단에서는 이를 ‘고리 왕국’이라 불렀다. 말년에는 뉴욕을 떠나 야머스포트에 있는 200년 된 빅토리안 풍 저택에서 지냈으며 2000년 4월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자택은 박물관이 되어 애독자들의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설 : 노수정
다년간 미술 전문지인 월간 《일러스트》의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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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2쪽 | 220g | 195*135*15mm
ISBN13
9788982736537

출판사 리뷰

고딕 일러스트레이션과 현대 문학을 결합한 카툰 문학의 거장
일러스트레이션과 문학을 결합한 카툰으로 일세를 풍미한 에드워드 고리(Edward Gorey, 1925~2000)의 대표작 네 권이 한꺼번에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1953년 데뷔작 『현 없는 하프』로 문단과 예술계에 이름을 알렸고 2000년까지 백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발표하며 그로테스크 카툰의 아성을 구축했다. 평론가 에드먼드 윌슨은 이례적으로 고리의 카툰을 평론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초현실주의 화가 막스 에른스트 또한 “비범하고 신비스럽다.”라고 찬탄하며 고리의 전시회에 줄곧 참석했다. 고리의 카툰 문학은 유럽과 미국뿐 아니라 이미 일본, 싱가폴을 비롯한 아시아에도 출간되어 반 세기에 걸쳐 열렬한 팬 층을 형성했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글과 섬세한 펜화로 구성된 고리의 작품은 현대인들이 느끼는 일상의 불안과 부조리함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헨리 제임스, 허먼 멜빌, 이오네스코의 문학과 궤를 같이하며, 그림에 있어서는 19세기 후반 일러스트 황금기를 지배한 환상 유파의 그로테스크함을 계승하되 장식적 정교함을 버리고 전체 서사 구조를 이끄는 장면 연출에 힘을 실었다. 이런 고딕 스타일과 간결함의 조화에 대해 에드먼드 윌슨은 “독을 품은 동시에 무척이나 시적이다.”라고 평했다. 고리의 카툰 작품은 난센스와 풍자를 담고 있으며 피카소의 「게르니카」나 고야의 에칭 연작처럼 어떤 잔혹한 이야기를 다루더라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고리는 백 권이 넘는 작품을 남긴 동시에 60여 명의 작가들 작품에 삽화 작업을 했는데 그중 뮤지컬 「캐츠」의 원작이 된 T. S. 엘리엇의 「노련한 고양이들에 관한 늙은 주머니쥐의 책」의 삽화는 뮤지컬 캐릭터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었다. 고리는 또한 연극 무대와 TV 영상물,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1977년에는 연극 「드라큘라」로 토니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연극은 「에드워드 고리의 드라큘라」라는 이름으로 브로드웨이에서 1000회에 이르는 장기 공연을 펼쳤다. 고딕 풍의 음울함에 유머와 미스터리가 뒤섞인 ‘고리 풍’ 카툰은 후대의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를 계승한 대중적 스타일리스트로 영화감독 팀 버튼을 꼽을 수 있다.

고리의 작품을 보면 그림뿐 아니라 글자 하나까지 직접 손으로 그려내듯 써넣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고리의 영문 타이포그라피를 그대로 살리고 번역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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