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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재판에 부쳐 1부_ 버려야 얻을 수 있다 무아와 자기상실 정신 건강과 인정 정신 건강과 불교 수도와 정신 치료 주는 것과 받는 것 도리와 정신 건강 경봉 스님과 정신과 의사들 대인 관계의 비결 스트레스와 건강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 대화 배반과 배반감 사랑과 일심동체 사랑과 미움 귀신과 정신 건강 불필요한 관심이나 자극을 주지 마라 칭찬과 꾸지람 자녀 교육 식사의 정신 건강 소년비행 어린이 중심 교육의 잘못 앞질러 해 주지 마라 관심과 눈치 아우를 타는 것 휴학과 정신 건강 뚱뚱한 아이들 자존심과 열등감 정신과 환자의 부모 어머니의 두 얼굴 궤양성대장염 어머니의 푸념 2부_ 가정이 사람을 낳고 세계를 만든다 간섭과 관심 져 주는 아량과 살풀이 부부 관계와 자녀들의 정신 건강 효와 정신 건강 며느리와 시부모 전처소생을 잘 대해야 내 자식이 잘된다 보은 부모의 의도와 자녀의 정신 건강 정신병의 치료와 가정 집과 정신 건강 대우받으려고 하지 마라 부부 사이의 사랑 강력범과 한국 사회 여자들의 바람 사업과 정신 건강 어른이 있어야 한다 공격자와의 동일시 성적 피해와 정신 건강 상사병 시집과 장가 배우자의 선택 그들은 모른다 사람을 챙겨라 구정과 한국인의 정신 건강 인사 운동선수와 정신 건강 |
李東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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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박사의 『현대인의 정신 건강』은 인간 연구에 관한 글이다. 인간 연구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철학적 인간학이나 종교, 심리학, 문학 등과 같은 학문적 체계의 이론서를 연상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부류의 학술서가 아니면서도, 인간에 있어서 가장 본질적인 정신상의 문제들을 일상생활과 결부시킨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또 어떻게 살아야 성숙한 인격자의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점에 대해 물음을 제기하고 거기에 해답의 길을 열어 주기 때문에 인간 연구에 관한 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동식 박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신 건강 문제는 어렸을 적부터 감정과 욕구를 잘못 처리한 데에 기인한다. 서양의 이성주의만으로도, 과거 동양의 천리주의만으로도 오늘날의 정신 건강은 확립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깨달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지성 또는 천리만으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 마음으로 생존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체의 다른 존재와 더불어 살아야 하는 관계를 떠날 수 없는 까닭에 마음의 어느 일면, 신체의 어느 일면만을 강조할 수 없다. 그래서 이동식 박사는 심신불이(心身不二), 물아일여(物我一如)의 관점에서 환자를 치료하며 정신 건강의 길을 제시한다. “정신 건강이 인격의 성숙이다. 도(道)의 경지가 최고의 정신 건강이다.” “정신 건강은 대화이고 관계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란 항상 사물과 대화하고 관계를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