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넘게 방송작가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삶을 기록해 왔습니다. KBS <명견만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C <찾아라 맛있는 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제게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긴 밤들이 있었습니다. 15년 넘게 이어진 불면의 시간은 저를 지치게 했지만, 동시에 제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게 만들었습니다.
『지아의 밤이면 밤마다』는 그 긴 밤들 속에서 태어난 이야기입니다.
덜렁대고 실수도 많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아이, 지아가 꿈나라를 여행하며 시즌1부터 10까지 총 100편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걱정과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마음도 조금만 다르게 바라보면 새로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이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 곁에 조용히 앉아 작은 위로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