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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이어져 만들어내는 기적
《베니의 빵》에서는 진정한 감사의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진정한 감사는 자신이 가진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는 것! 그리고 그 마음으로 작은 것이라도 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지요. 아주 작은 나눔이 급속도로 퍼져 우리 사회가 아름답게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기분 좋은 바이러스에라도 감염된 듯, 나눔이 확산되면 기적이 일어나요. 그리고 그 기적은 신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답니다. 어린아이다운 감사의 표현 베니는 맛있는 베이글을 만들게 해 주셔서 고맙다고 하느님께 베이글을 드렸어요. 어린이다운 순진하고 쉬운 방법이라고요? 그렇지 않아요. 고마움을 전하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비록 적은 것이라도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방법이 아닐까요? 또한 그것이 신께 감사를 드리는 최고의 방법일 거예요. ‘베니의 빵’ 이야기는 스페인에 전해 내려오는 고대 유대교 설화에서 나온 이야기예요. 이삭 루리아라는 사람에 의해 16세기 유대교 신비주의의 대표적인 전설이 되었는데, 17세기에 네덜란드의 랍비 모세 하지즈가 이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전해지게 되었어요. ‘베이글’은 밀가루, 이스트, 물, 소금으로 만든 도넛 모양의 딱딱한 빵이에요. 약 2000년 전부터 유대인들이 주로 아침식사로 만들어 먹었대요. 우리나라로 치면 ‘밥’과 같이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음식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