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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늘 옳은 삶이었다는 것 인터뷰 유튜버가 되기까지 … 012 늘 옳은 삶이었다는 것 … 017 소중하고 가까울수록 숨기고 싶은 마음 … 024 엄마의 말에는 왜 짜증부터 날까 … 031 나는 너를 듣는다 … 035 보이지 않는 것 … 040 모든 일이 시작되는 곳 … 046 사랑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 … 050 좋은 사랑 … 053 좋은 사람인 줄 알았지만 끊어내야 하는 사람 … 058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 063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 … 067 2장. 뒤돌아보지 않는다 그만둘 용기 … 074 듣는 내공 … 081 일단 해보는 일 … 087 뒤돌아보지 않는다 … 092 용기가 나지 않을 때 … 096 들으며 배운다 … 101 순수함과 겁 없음 사이 … 108 호감을 산다는 것 … 113 나만의 충전소 … 118 죽는다는 것 … 122 죽을 만큼 힘들다는 것 … 126 나를 드러낸다는 것 … 130 3장. 아픔을 공유할 용기 선택을 존중해준다는 것 … 138 보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 144 꿈에서 깨어나자 … 148 혼자 말하는 사람들 … 153 헬조선이라는 말 … 158 시선으로부터의 자유 … 163 아무도 모른다 … 167 직업이 아닌 사람의 귀천 … 172 매력 있는 사람들의 특징 … 176 꾸준함의 힘 … 182 아픔을 공유할 용기 … 186 짝사랑과 닮은 일 … 191 지금의 나를 만든 것 … 195 4장. 서로를 치유하는 시간 100%는 없다 … 202 난 무조건 당신 편 … 206 소리로 꾸는 꿈 … 210 선한 영향력에 관해 … 215 취향 속에 답이 있다 … 221 쎄함엔 이유가 있다 … 225 일부러 속아주는 사랑 … 228 찌질함의 주인공 … 232 이기는 대화법 … 238 세상에서 가장 오만한 일 … 241 서로를 치유하는 시간 … 245 에필로그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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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사람만큼은 옆에 있을 때도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대화하는 행위만큼 소중한 일이 없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어떤 위대한 것이 내 사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그 시작의 시작은 이 한마디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어?“ ---「엄마의 말에는 왜 짜증부터 날까」중에서 “대화를 업으로 삼는 이유는 뭐야?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데?” 언젠가 그러한 질문을 한 번 더 받게 된다면, 이제는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모든 일이 제대로 시작될 수 있도록, 땅을 평탄하게 고르고 비옥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중한 사람을 더 소중하게 대할 수 있게끔 하고 당신이 사는 내내 더 자주 그리고 오래 기뻐할 수 있게끔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모든 일이 시작되는 곳」중에서 어쩌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의 시작은 나한테는 내가 있다는 걸 인지하는 게 아닐까. 그리고 외부에서 사랑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나를 사랑해준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오늘은 조금 더 따뜻한 밤을 보냈으면 좋겠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중에서 오늘은 가까운 사람에게 차 한잔, 그게 멋쩍다면 술이나 한잔하자고 연락해보면 어떨까. 그래도 오래 함께하면서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하루만 놀아 달라며 살갑게 굴어보는 것도 좋겠다. 분명 그 사람도 좋아할 테니까. ---「순수함과 겁 없음 사이」중에서 누군가에게 내 존재가, 내가 하는 말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그렇게도 팍팍했던 삶도 갑자기 살맛이 나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살았던 것보다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신나서 말하는 사람과 그를 편견 없이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좋은 대화는 그런 식으로 사람을 살게 한다. 나는 오늘도 좋은 대화를 하러 나갈 것이다. ---「나를 드러낸다는 것」중에서 그러니 어쩌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또 좋은 말을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공감일지도 모른다. 눈앞에 있는 사람의 상황을 철저히 남의 일로 여기고 어렴풋이 상상만 해보기보다는, 그 상황과 가장 닮았던 내 모습을 떠올리고, 마치 그때의 나를 보살펴주는 것처럼 진심 가득하고 다정한 말을 건네주는 것이다. 나와 타인의 경계, 현재와 과거의 경계를 뛰어넘어 서로가 서로를 치유해주는 일, 공감은 그러한 마법 같은 일들을 가능하게 한다. ---「서로를 치유하는 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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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불안한 시기와 가라앉는 시기는 있다. 그리고 그런 시기로부터 혼자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그럴 때마다 누군가와의 대화, 누군가의 응원이 절실해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소중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부정적인 감정들을 공유하기는 더 어렵다.
그러한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찾아온 곳이 바로 작가가 있는 곳이었다. 털어놓고 싶어서, 알아주길 원해서, 괜찮다고 해주길 바라서 그들은 작가의 앞에 앉았다. 그리고 작가는 그저 그들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고는, 나름의 그 모든 고민과 힘듦들, 지금은 후회하고 있지만 한때는 최선이라 믿었던 선택들이 전부 옳았다고 말해줄 뿐이었다. 지금에 와서 과거를 뒤돌아보면, 그때 이렇게 결정했으면 더 좋았을 걸, 그때 그 사람과 함께하면 지금 조금 더 나아졌을 걸, 그런 후회를 할 때가 많다. 하지만 당신이 다시 그때의 당신이 된다면, 당신은 다시 똑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다. 그때 고른 선택지가 그때의 당신에게는 늘 최선의 선택지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의 당신은 과거의 선택들이 모여 만들어진 하나의 거대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자신의 존재를 그만 부정하기로 한다. 지금의 모습이 옳으니까. 어떤 길로 왔어도 당신은 지금으로 왔을 거니까. 당신의 삶은 늘 옳았으니까. 당신 자체가 늘 옳았으니까. 충분히 잘 해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