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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81부_수필 인 연 13아버지와 사진기 19내리사랑 24사라진 도래산 28금목서 예찬 38동그라미로 만나는 세상 42내가 하고 싶은 것들 46두 가지 일 50바꿈질 병 56복사꽃 그 자리 62북만주에서 부른 매기의 추억 66가족 여행 74없어진 횟집 84이별 이야기 87추억을 실어 보내다 94지심도, 동백섬의 추억 98추억의 장보기 103할빈 기행 108밀장국 120개숲끝 이야기 1232부_소설 단편소설-회귀(回歸) 1303부_아름답고 귀한 풍경을 찾아서 아름답고 귀한 풍경을 찾아서 / 옥순룡 142손대도 일출 144손대도 물결 146손대도 물안개 148거제면의 가을 150거제 대교 야경 152찻잎 따는 아가씨 154뤼핑 유채밭 일출 156공곶이의 봄 158원양 다락논 일출 160해금강의 봄 162송도의 봄 164지리산 실비단 폭포 166장사도 야경 168주산지의 봄 170공곶이 연인 172손대도의 봄 174대금산의 봄 176손대도의 여명 178거제만 야경 180손대도의 초가을 182장승포항 184손대도 야경 186달빛 손대도 188구 거제대교 야경 190거제 대교 노을 192소석림의 봄 194마이산의 가을 196손대도 해맞이 198옥정호 운해 200뤼핑 유채꽃 마을 2024부_작품 해설과 사진 해설 ■작품 해설- 순간의 빛은 영원한 빛_옥순룡 문학론 / 신상성 (문학박사 ·서울문예대학 초대총장) 207■사진 해설- 거제의 풍경을 사랑한 작가 / 이승철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제초대지부장, 수필가·시인)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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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초등학교 5학년 국어 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 ‘소풍’에 대하여 동시를 써보라고 하셨다. 그때 썼던 글이 뇌리에 그대로 각인되어 있어 다시 옮겨본다. 소 풍 (수월국민학교 5학년 옥순룡)삼거리 길 따라 소풍 구천동 산골에 소풍을 갔다.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울긋불긋 단풍 든 산길이우리를 즐거이 반겨 줍니다. 이 시를 공책에 적어서 김오곤 담임선생님께 보여드렸다. 우여곡절 끝에 학교 대표로 거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생 백일장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무참하게 입선조차 들지 못했다. 재미있으면서도 얼굴이 빨개지는 유년의 추억으로 남아 있다.이후 공직자로서 열심히 근무하였고 정년퇴직을 맞았다. 그동안 살아온 삶의 흔적을 남기고자 틈틈이 쓴 신변잡기를 모아 제1부 수필 형식으로 그리고 2부에는 단편소설 1편을 정리하였다. 글을 쓰기 이전부터 사진에 취미가 있어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을 해왔다. 오직 수동의 필름 카메라로만 촬영한 몇 점의 작품을 골라 제3부에 마련하였다.졸고에 대한 작품 해설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신상성 용인대 명예교수님과 사진 작품 해설을 반갑게 해 주신 이승철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제 초대 지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올리며, 책 발간에 많은 도움을 주신 거제시문학회 양재성 회장님을 비롯한 문우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비록 부족한 글일지나마 살아온 삶의 족적을 남기는 첫 작품집에 대한 기대와 함께 내심 염려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이번 작품집을 이정표 삼아 문학에 더욱 정진해야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함께 살아온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것 같다. 감사의 계절이다. 2024년 가을에 저자 옥순룡[서평]작가 옥순룡은 빛에 천착을 하는 사진가이다. 우주와 자연의 빛에 목숨을 걸고 달려왔다. 사진 미학에 평생을 매달렸다. 바쁜 공무원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카메라를 들고 산야를 뛰었다.옥순룡은 예술사진 작가이면서도 글쟁이다. 이번 단행본 수상집에도 거제 몽돌해변 빤질빤질한 구석기시대 보석들을 끄집어냈다. 남몰래 피눈물 흘리는 사금파리 고통의 낙서들이다. 파도를 역으로 뛰어오르는 연어의 고독한 비늘들이랄까, 어쨌든 이 수상집 전체를 관통하는 문학적 척수는 ‘시베리안 샤머니즘’과 천부경의 존재론’이다. 그리고 용광로 같은 열정적 도전의 삶이다.앞으로 옥순룡 작가의 다양한 체험과 철학 그리고 문예 미학적 소질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재생되기를 기대한다. 한국 문학가들 가운데 글, 사진, 아코디언, 오디오, 산악자전거 등 전문적 경지에 들어간 작가들도 많지 않다. 우선 체험적 소재가 풍부해서 다음 작품을 또 기대해 본다.- 신상정(문학박사·서울문예대학 초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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