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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방불명
2. 태양문양의 돌 3, 아이오나 섬 4. 콜룸실의 보물 5. 최전선에서 6. 어둠 속에서 7. 영원무궁의 궁전 8. 유리 쇠똥구리 9. 가족의 충고 10. 스크랩 11. 새로운 출발 12. 이미지 공방 길드 13. 브루게의 햄스터 14. 반 아이크의 비법 15. 3리브르 12수 16. 연금술사 17. 라틴어 번역 18. 서프라이즈 19. 반칙패 옮긴이의 글 |
Guillaume Prev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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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서점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행방불명되고, 열네 살의 새뮤얼은 아버지의 서점에서 실마리를 찾던 중 지하실에서 빨간색 시간의 책과 태양문양을 새긴 회색 돌 그리고 구멍이 뚫린 동전 하나를 발견한다. 무심코 태양문양에 동전을 올려놓은 새뮤얼은 영문도 모른 채 놀랍고도 위험한 여행을 하게 된다.
800년경 해적의 위협을 받는 스코틀랜드 아이오나 섬,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있는 프랑스의 베르됭 전투, 고대 이집트 테베의 람세스 신전, 1430년 벨기에의 브루게라는 도시에 이르기까지의 기이한 시간 여행. 위기의 순간을 맞을 때마다 재기로 고비를 넘기고, 우여곡절 끝에 태양문양에 동전을 맞춰 현재로 돌아온 새뮤얼, 그렇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행방불명인 상태이다. 새뮤얼은 영특한 사촌동생 릴리와 '시간의 책'을 앞에 놓고 연구를 하던 중 '펼쳐 있는 페이지가 시간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는 추측을 하기에 이른다. 게다가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가 역사과 재학 중에 이집트 고대유물 발굴 팀에 참여했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고, 마침내 아버지가 중세 시대의 한 감옥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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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느 시대 역사적 사건의 장소를 여행하고 싶은가? 『시간의 책』과 함께 신나는 세계사 여행을 떠나보자.
과거, 현재, 미래를 종횡무진으로 넘나들며, 역사적인 사건과 긴박감 넘치는 모험이 조화롭게 섞인 『시간의 책』 3부작은 프랑스의 인기 역사미스터리 작가 겸 역사 선생님의 청소년을 위한 첫 작품으로 국내 청소년 독자들에게 세계사 교과서라 할 수 있다. 매력적인 인물, 감동적인 가족의 배경, 완벽한 역사적 사실과 읽기 쉬운 문체에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로 청소년들에게 흥미진진한 세계사 여행이 될 것이다. 『해리 포터』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단한 이야기다 J.K. 롤링의 해리 포터는 평범한 문체와 일차원적인 캐릭터라는 비평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가 평가받은 것은 플롯이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시작부터 뚜렷한 갈등과 긴박감이 있었다. 서스펜스는 전 시리즈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지속된다. 그에 비해 『시간의 책』 속 갈등구조는 최소한이다. 해리 포터는 그의 생명과 악이 난무하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우지만, 『시간의 책』의 샘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여정이다. 갈등의 요소와 스토리의 긴장감이 다르게 나타났지만, 시간여행의 시대와 장소 곳곳에서 강한 서스펜스를 보여주고 있어 해리 포터 못지않다. 평범한 소년인 10대 초반의 주인공 샘은 유도, 스케이트보드, 미국의 인기있는 록밴드 린킨 파크, 컴퓨터 게임, 리얼리티 TV, 해리 포터를 좋아한다. 그리고 이웃에 살던 앨리시어 토드를 종아한다. 학교공부는 무지 싫어하고 그의 원수인 수도사를 두려워한다. 여느 10대의 고민을 안고 있는 인물로 청소년 독자의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가족 구성원들간의 감동적인 요소들도 감각적으로 잘 다루어져 있다. 이 재미있고 독창적인 요소들은 베스트셀러의 모든 요소를 잘 갖추고 있다. 『시간의 책』3부작은 전세계 영어권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영어, 독일어, 그리스어, 루마니아어, 세르비아어, 스페인어, 태국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주인공의 시간여행은 흥미로운 역사적 디테일로 포장되었다 현직 역사 선생님인 작가는 모험과 긴장감 묘사를 뛰어넘어 주인공 샘이 여행한 시대를 가능한 정확하게 쓰겠다며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의 곳곳을 직접 방문해 역사와 픽션이 단단하게 연결되어 청소년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여행을 안내하고 있다. 800년의 스코틀랜드 아이오나 섬에서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있는 프랑스의 베르됭 전투, 고대 이집트 테베의 람세스 신전, 15세기 벨기에의 브루게에 이르기까지(1권), BC 5세기의 델포이에서, 선사시대, 79년의 폼페이, 1932년 시카고와 세인트메리, 1456년 드라큘라의 성에 이르기까지(2권), 1985년의 테베, BC 210년의 중국 시황제의 무덤, 1527년 로마 바티칸 궁전의 도서관에서, 7년 뒤 세인트메리, 3년 전 세인트메리에 이르기까지(3권)에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듯한 신나는 세계사 여행이 될 것이다. 작가는 끊임없이 독자의 흥미를 끌어당기며 주인공과 함께 역사의 현장 속에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마력을 부리고 있다. 청소년 독자들에게 역사가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샘이 여행한 시대와 장소를 따라가는 것은 독자들에게 충분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욤 프레보는 생생한 인물들, 자연 경관, 주민의 풍속과 생활 습관 등의 섬세한 묘사로 생동감 있는 현실성을 부여하고 있다. 거기에 미래의 인간이 과거 인간들의 역사를 바꿀까 우려하고, 자연법칙의 위배를 염려하여 간섭하지 않으려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고 있다. 일선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역사에 대한 작가의 열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시간의 책』은 영화적 배경이 아닌, 역사의 실제 순간을 경험하는 대단한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