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강신재
강신재는 192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32년 함경남도 청진 천마소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부친이 사망하면서 서울로 다시 이사해 1937년 덕수소학교에 재입학하였다. 1938년 경기여고를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1943년 이화여전 가사과에 입학한 뒤 2학년 때 결혼과 동시에 중퇴하였다. 1949년 김동리의 추천으로 단편소설 「얼굴」,「정순이」를 『문예』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로 단편소설 「안개」,「부두」,「절벽」,「젊은 느티나무」,「이브 변신」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따. 작품 초기에는 주로 남녀간의 애정을 감가적이고 회화적인 수법으로 다루었으며 그 뒤로 장편소설「임진강의 민들레」,「파도」,「명성황후」등을 통해 사회의식과 현실의식이 담긴 작품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설세계를 펼쳐 보였다.1959년에는 죽음을 앞둔 한 여성의 비극을 그린「절벽」으로 한국문인협회상을,1967년에는「이 찬란한 슬픔을」로 제 3회 여류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1984년 중앙문화대상, 1988년 예술원상을 받았으며,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위원, 한국여류문학인회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및 소설가협회 대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1년 숙환으로 타계,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