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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택시는 삶이 숨 쉬는 작은 사랑방이다1. 1원으로 보낸 문자2. 추억이 남아 있는 골목길3. 붐벼도 조용한 기사식당4. 고무줄 같은 택시 수입5. 우리 사회가 만든 딩크족6. 그건 고정관념입니다7. 교수를 많이 둔 할머니8. 폭행의 열매는 한약이다9. 외로워도 견뎌야 한다10. 혼자라도 괜찮아11. 싸이 흠뻑쇼와 노인들의 팬클럽12. 무릎관절은 왜 닳는가13. 많이 읽다 보면 써지는 것제2장 여행은 목마른 사람의 샘터다1. 삶을 풍성하게 하는 여행2.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3. 숲속의 화본역4. 나비가 있는 함평엑스포공원5. 고구마와 고등어의 섬, 욕지도6. 눈꽃을 피운 태백산7. 오래된 모텔 도어8. 목욕탕이 많은 동래온천9. 집에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여행10. 국립공원의 막내 금정산11. 불꽃보다 사람 꽃이 많은12. 줄을 서야만 맛집인가제3장 세월의 흔적, 그 이름 역사1. 연설문의 힘이란2. 공간과 의식의 다툼3. 김오랑 중령은 참군인이었다4. 부부 같은 소유와 존재5. 이데올로기란 무엇인가6. 살아 있는 군인의 추억7. 5.18 민주묘지8. 다시 태어난 단종9. 독도는 우리 땅제4장 백만장자는 우리 마음에 있다1. 물레방아와 같은 경제2. 경제도 하는 제로섬 게임3. 인생에는 없는 정리해고4. 엄마가 생각나는 사각 두부5. 추억이 샘솟는 돈까스6. 사람 냄새가 나는 인정시장7. 인덕션과 가스버너8. 튀김집을 지나갈 때면9. 지갑 속 나의 수호신10. 입맛과 음식 메뉴의 다툼제5장 삶은 연습 없이 흘러가는 것1. 추억을 부르는 고향2. 너희가 있어 참 다행이다3. 행복에 저당 잡히지 말자4. 버리기는 아까워!5. 꿈과 희망이 있는 체육공원6. 점심시간에 마시는 반주7. 자연과 함께하는 삶8. 〈아바타 3〉를 보고 난 후9. 추억을 만난 아쉬움10. 나의 치아 주치원장11. 칠순을 맞이하여12. 앞집에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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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손님과 나누는 말에 많은 사람의단맛, 쓴맛, 짠맛, 신맛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는 택시를 따뜻한 온돌방으로 만들고,어떤 이는 차 안을 차디찬 냉방으로 만든다. 『꼰대 택시 기사는 인생을 싣고』는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을 글로 다듬고 표현한 것이다. 누군가는 돈, 인생, 행복, 역사, 삶의 끝을 이야기한다. 그 장면들이 하나씩 모여서 우리의 ‘인생 지도와 나침반’을 만들어 나간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현실감각’이다. 우리가 삶에서 직접 겪은 사연들이기에 깊은 맛을 더해준다. 택시라는 좁은 공간이 토론의 장소, 위로의 공간, 상담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 안에서 저자는 인간의 다양한 생활과 삶의 모습을 보게 된다. 또 저자는 손님들과 이야기를 하려고 틈틈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책을 읽었다. 그렇게 택시 안에서 손님들과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과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그린 것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것 같지만 깊이가 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친 것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 많이 소유할수록 행복한 것이 아니고 결국은 자신의 존재와 같이 가야 하는 것이다. 존재가 사라지면 세상은 아무 의미가 없다. 우리가 겪는 아픔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행복은 항상 가까이에 있다. 그래서 『꼰대 택시 기사는 인생을 싣고』는 우리의 평범한 삶을 화려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따뜻하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앞만 보고 살아온 우리는 시간이 없고, 바쁘고, 돈이 없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상은 그냥 되는 것도 없고, 그냥 주는 것도 없다.” 이제 우리는 삶의 수많은 시간 속에서 천천히, 그리고 또 열심히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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