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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문자 이후, 두 번째 언어의 탄생
이 책을 읽는 법 제1부 하네스는 언어다 1장. 프롬프트에서 에이전틱 루프로 막간 1: 좋은 시스템 프롬프트를 찾아서 2장. 문제를 정의한다는 것 막간 2: AI의 도구들 3장. 하네스는 온톨로지를 가진다 4장. 세계 모델이란 무엇인가 5장. 언어는 세계 모델이다 막간 3: 언어는 학습되지 않는가? 막간 4: 하네스를 만들어 봅시다 제2부 문명의 언어 6장. AI 시대의 경제적 해자 7장. 경제를 위한 제대로 된 몸 8장. 플랫폼의 황혼 9장. 윤리적 AI - 금지 목록은 윤리가 아니다 10장. 하네스는 AI 시대의 책이다 11장. 새로운 시대의 인간 막간 5: 너무 많은 도구의 문제 막간 6: indieBizOS 설계 사례 막간 7: 다른 하네스들 제3부 하네스의 내재화 12장. 훔볼트의 꿈 13장. AI의 힘은 공짜가 아니다 막간 8: 완전 자동으로 앱 만들기 14장. 하네스는 자기만의 언어다 15장. 미래의 학교 - 하네스를 키우는 곳 16장. 좋은 세상은 좋은 사람이 만든다 17장. 더 큰 시공간을 사는 대가 에필로그: 식물에서 동물로 - 그리고 시작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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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묻는 책은 이미 많다. 미래상상이 이 책을 펴내며 던지고 싶었던 질문은 그다음에 있다. AI가 무엇이든 해내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으로 다시 서는가. 『하네스 AI 시대의 새로운 몸』은 그 답을 ‘하네스’라는 한 단어에 담는다. AI에게 나의 세계와 목적, 도구와 기억을 건네주는 언어, 곧 AI 시대 인간의 새로운 몸이다.
이 책의 미덕은 그 한 단어로 얼마나 멀리 가는가에 있다. 프롬프트라는 가장 작은 단위에서 출발해 윤리(금지 목록이 아니라 ‘문제 구성’), 교육(시험이 아니라 ‘하네스를 키우는 학교’), 경제(플랫폼의 황혼과 새로운 해자)까지, 하나의 렌즈로 AI 시대의 핵심 쟁점을 가로지른다. 신경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뇌과학의 최전선을 거쳐 지금은 자기만의 AI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 쓰는 저자였기에 가능한 여정이다. 읽고 쓰는 능력이 근대를 열었듯, 하네스를 키우는 능력이 다음 시대의 문해력이 된다고 이 책은 말한다. 미래상상은 이 책이 ‘하네스’에 대한 첫 한국어 본격 담론이라고 믿는다. 더 좋은 AI를 찾는 대신, 같은 AI를 쓰고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것을 얻는 이유가 궁금했던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그 이유에서 출발해, 자기만의 하네스를 기르는 법까지 데려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