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중고도서 야만인을 기다리며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대표작
들녘 2003.09.05.
가격
10,000
87 1,300
YES포인트?
0원
결제혜택
최대 1,000원 적립
판매자
hennn9333
판매자 평가 4 28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hennn9333
  •  개인 판매자의 상품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결제완료 후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매 전 상품에 대한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소개

저자 소개 2

J. M. 쿳시

 

John Maxwell Coetzee,존 쿳시

현대 영어권 문학에서 최고의 비평적 찬사를 받는 작가 중 한 사람. 1940년 남아프리카연방(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났다. 케이프타운 대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영국에서 컴퓨터프로그래머로 재직한 뒤 미국으로 가 오스틴 텍사스 대학교에서 언어학·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8~71년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며 소설 창작을 시작했다. 베트남전 반대 시위대에 대한 진압병력의 철수를 요구하는 연좌농성에 참여했다가 미국 영주권 신청이 기각된 뒤 1971년 남아공으로 귀국했다. 1972년 케이프타운 대학교 영문과 교수가 되어 2001년까지 재직했고, 이후 오
현대 영어권 문학에서 최고의 비평적 찬사를 받는 작가 중 한 사람. 1940년 남아프리카연방(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났다. 케이프타운 대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영국에서 컴퓨터프로그래머로 재직한 뒤 미국으로 가 오스틴 텍사스 대학교에서 언어학·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8~71년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며 소설 창작을 시작했다. 베트남전 반대 시위대에 대한 진압병력의 철수를 요구하는 연좌농성에 참여했다가 미국 영주권 신청이 기각된 뒤 1971년 남아공으로 귀국했다. 1972년 케이프타운 대학교 영문과 교수가 되어 2001년까지 재직했고, 이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 애들레이드 대학교에서 문학을 강의하며 동물보호단체 ‘보이스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첫 장편 『어둠의 땅』(1974)을 발표한 이래 『마이클 K의 삶과 시대』(1983)와 『치욕』(1999)으로 이례적이게도 두번 부커상을 받았고 2003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받는 등 작가로서 세계적 명망을 쌓았다. 서구 식민주의의 야만에서 자유주의적 지식인의 취약성과 작가의 윤리까지 근현대의 첨예한 문제들을 집요하게 탐색하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야만인을 기다리며』(1980), 『포』(1986), 『철의 시대』(1990), 『뻬쩨르부르그의 대가』(1994), 『느린 남자』(2005), 『어느 운 나쁜 해의 일기』(2007), 자전소설 3부작 『소년 시절』(1997) 『청년 시절』(2002) 『서머타임』(2009) 등의 소설과 몇권의 평론집 및 에세이집을 펴냈다. 『엘리자베스 코스텔로』(2003)는 후기 쿳시 소설의 돋보이는 문제작이다.

왕은철

 
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클래리언대학교와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각각 영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H. B. 이어하트재단, 케이프타운대학학술재단, 풀브라이트재단의 펠로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해외파견 교수를 역임했으며, 케이프타운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있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신비상, 전북대학교 학술상, 전북대학교 수업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이고, 현재 전북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의 시대』, 『피의 꽃잎』, 『연을 쫓는 아이』,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마이클 K』
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클래리언대학교와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각각 영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H. B. 이어하트재단, 케이프타운대학학술재단, 풀브라이트재단의 펠로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해외파견 교수를 역임했으며, 케이프타운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있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신비상, 전북대학교 학술상, 전북대학교 수업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이고, 현재 전북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의 시대』, 『피의 꽃잎』, 『연을 쫓는 아이』,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마이클 K』, 『전쟁 쓰레기』, 『다른 방에는 다른 놀라움이』 등의 책을 우리 말로 옮겼고, 『J. M. 쿳시의 대화적 소설』(문화관광부우수도서), 『문학의 거장들』(한국연구재단 우수도서), 『애도예찬』(전숙희문학상), 『타자의 정치학과 문학』(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세종도서), 『트라우마와 문학, 그 침묵의 소리들』(생명의신비상, 세종도서) 등의 저서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9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582g | 152*218*20mm
ISBN13
9788975273858

책 속으로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만약 내가 터무니없는 두 죄수들을 대령에게 넘기며 '여기 있소, 대령. 당신이 전문가니까 알아서 처리하시오'라는 식의 태도를 취했다면 문제는 달라졌을 것이다. 그리고 며칠 강 위쪽으로 사냥이나 갔다 와서, 올라온 보고서를 읽지도 않고, 아니면 읽더라도 무관심하게 대충 훑어보고 수사라는 말이 무슨 의미이며 돌 밑에 깔려 있는 통곡의 요정처럼 그 밑에 깔려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지도 않고, 그의 보고서에 봉인을 했더라면 문제는 달라졌을 것이다. 내가 그렇게 현명하게 처신했더라면, 어쩌면 나는 지금쯤, 도발적인 것들이 끝나고 변방에서의 불안감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동안, 사냥이나 매사냥을 하고 여자에 대한 정욕을 즐기는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나는 말을 타고 떠나지 못했다. 나는 얼마 동안, 연장을 보관하는 곡물창고 옆 오두막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 다음, 밤중에 불을 들고 들어가서 직접 보았다.

--- pp19

여자는 내 침대에 누워 있다. 하지만 그것이 굳이 침대여야만 할 이유는 없다. 어떤 면에서 보면 나는 연인처럼 행동한다. 나는 그녀의 옷을 벗기고, 그녀의 몸을 씻겨주며, 그녀를 어루만지고, 그녀 곁에 눕는다. 하지만 똑같은 의미에서 나는 그녀를 의자에 묶고 그녀를 두들겨 팰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덜 친밀해지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그렇다고 일부 남자들한테 생기는 일이 나한테 생기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난봉피우다가 나이가 들어 성적으로 무능력하게 되자 그것을 복수심에 찬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그런 남자들에게 일어나는 일 말이다. 도덕적인 면에서 변화가 생긴다면, 나는 그것을 느낄 것이다. 또한 오늘 저녁에 했던 것과 똑같은 실험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전과 똑같은 남자다. 하지만 시간이 부서졌다. 무엇인가가 하늘에서 아니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제멋대로, 나한테 떨어졌다. 나는 내 침대속에 누워 있는 이 육체에 책임이 있다. 아니, 그런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왜 그녀를 여기에 두겠는가? 잠시 동안, 아니 어쩌면 영원히, 나는 혼란에 빠져 있다. 내가 그녀 곁에 누워 잠을 자든, 혹은 그녀를 시트에 싸서 눈 속에 묻어버리든, 매한가지인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나는 몸을 굽혀 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이마를 어루만지면서, 그녀의 얼굴에 촛농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조심한다.

--- pp 76

추천평

나는 쿳시처럼, 인간의 가슴에 자리잡은 그러한 황폐함을 환기할 수 있는 작가들을 거의 알지 못한다. 쿳시는 카프카의 포착하기 어려운 공포에 대해 알고 있는 작가이다.
__버나드 레빈, 선데이 타임스

어째서 모든 거리와 광장이 그렇게도 빨리 텅 비어지는가?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도 깊은 생각에 잠겨 다시 집으로 향하는가?
저녁이 되었어도 야만인들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사람들이 변경에서 돌아왔다.
그들은 더 이상 야만인들이 없다고 말했다.
야만인들이 없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 사람들은 일종의 해결책이었다.
__콘스탄틴 카바피의 시 "야만인을 기다리며"(Waiting for the Barbarians)에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1,300
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