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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나랑 같이 밥 먹을래?
오인태 조윤진 그림
책고래출판사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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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어때, 나랑 한번 만나 보지 않을래? · 13

1부 탱자네
발자국 눈 · 16
양지꽃 · 18
싹과 눈 · 19
받들어 새싹! · 20
소나기 뒤 · 22
방에서 별 보기 · 24
탱자네 · 26
별이 둥근 이유 · 27
개밥바라기 별 · 28
저녁밥 · 30
2학년 짝지 · 31

2부 동무가 되어 줄래?
동무가 되어 줄래? · 34
불만 없음! · 36
뱀 · 38
이의 있습니다! · 40
개불알풀 꽃은 피었는데예 · 41
열 받아서 · 42
서울에 나타난 멧돼지 · 44
하 씨 아저씨네 호박 · 46
겨울 준비 · 48
‘ㄱ’의 힘 · 50
밤 · 51
이름 · 52
벌 · 54

3부 해바라기 씨앗 방석
달다 · 58
매미의 행방불명 · 59
할머니의 시간 · 60
소금 장수와 소금쟁이 · 62
해바라기 씨앗 방석 · 64
개 풀 뜯어 먹는 동시 · 66
천적 · 68
수수께끼 · 70
고마리 꽃 · 71
뻘짓 · 72
휴전 협정 · 74
농게 · 76
밤하늘 · 78
그러게 · 79

4부 이름을 불러 줘
벌과 사과 · 82
비빔밥을 맛나게 비비는 법 · 84
강시 자매 · 85
따뜻한 별명 · 86
아니라고요? · 88
그러니까 엄마 · 90
반갑다 개야 · 91
이름을 불러 줘 · 92
거기가 어디라고 · 94
벌아, 벌아! · 96
홍수 뒤 · 98
옷이 주인을 찾습니다 · 100

챗GPT를 이기는 밥상, 동심 · 102

저자 소개 2

오인태

 

작은詩앗·채송화

1962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 진주교대와 진주교대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상대학교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문학교육을 전공하여 논문 「어린이시의 생성심리와 표현상의 특징」으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녹두꽃]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시집 『그곳인들 바람 불지 않겠나』, 『혼자 먹는 밥』, 『등 뒤의 사랑』, 『아버지의 집』, 『별을 의심하다』, 동시집 『돌멩이가 따뜻해졌다』, 산문집 『시가 있는 밥상』 등을 펴냈다. 창원 남정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작은詩앗·채송화'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림조윤진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IT 업계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일해 왔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는 데 익숙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만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흘러가는 삶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변하지 않는 삶의 가치를 좇으며, 하루하루를 더 풍요롭게 채워 가고자 합니다. 특히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작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52*200*7mm
ISBN13
979116502226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함께 두레 밥상에 둘러앉아 밥 먹을 날을 기다릴게!

《나랑 같이 밥 먹을래?》는 동시 〈저녁밥〉의 마지막 행을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개밥바라기 별〉과 더불어 작가의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나는 동시입니다.

쪼그라진 밥그릇에
별이 동동 떠 있는 건데요

주인 없는 집을 보며
나는 자꾸만 눈물이 나는 건데요
- 〈개밥바라기 별〉 전문

아침에 차려놓는 저녁밥
혼자 먹는데

창문을
빼꼼 들여다보고 있는

개밥바라기야!
나랑 같이 밥 먹을래?
- 〈저녁밥〉 전문

주인 없는 집의 쪼그라진 개밥그릇에 비친 개밥바라기 별, 아침에 차려놓고 나간 식은 밥을 앞에 두고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아이의 외로움이 고스란히 담긴 두 편의 시가 책을 덮은 뒤에도 내내 잊히지 않고 여운으로 남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미디어 시대, 궁금한 것은 뭐든 AI가 알려주고 챗GPT가 글과 그림도 쓰고 그려주는 시대에 작가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손수 차린 밥상을 들고 《나랑 같이 밥 먹을래?》라며 아이들을 불러 모읍니다.

챗GPT가 아무리 영특한들 우리와 밥 한 끼 함께 할 수 없고, 피와 땀, 짜디짠 눈물 한 방울 결코 같이 흘릴 수 없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다움을 간직한 그의 동시가 수많은 동무를 만나고, 친해져서 함께 두레 밥상에 둘러앉아 밥 먹을 날을 기다린다.
- 임미성 해설 〈챗GPT를 이기는 밥상, 동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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