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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004제1장 21세기 교육혁명1. 20세기 대량생산체제의 발전과 한계 0152. AI의 세기가 도래했다 0163. 시대 변화와 직업의 미래 0224. AI 시대의 기술 개발과 교육 0255. 교육의 미래와 태재대학교의 교육 실험 029제2장 태재대학교의 AI 기반 입학전형1. 태재대학교의 ‘인재발굴’ 철학 0372. 다수·다단계 평가 체계 0423. 태재대학교 AI 기반 면접의 원칙 056제3장 태재대학교의 교육과정1. 21세기 교육: 형식지가 아닌 암묵지의 추구 0642. 새로운 교육 플랫폼: 인게이지리 0723. 전공 중심 교육에서 역량 중심 교육으로 0784. 예비학교: 언어 중심의 오리엔테이션 과정 0925. 능동학습을 위한 혁신적 수업 설계 0986. AI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 104제4장 태재대학교의 AI 교육혁신1. AI 기반 교육평가 시스템 1112.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LearnMate AI 130제5장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1. 글로벌 로테이션의 의의와 준비 과정 1502. 글로벌 학습과 참여 학습 1703. 도시문제 해결 프로젝트 183제6장 태재대학교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1. 태재미래교육포럼 개최 1982. 국제 고등교육 혁신 연합체 DI-IDEA 참여 2033. 세계 혁신대학 평가 2054. WSCUC 인증 준비 206제7장 교육혁명의 결실: 짧은 기간의 귀한 열매들1. 태재대학교 첫 1년의 기록, 《태재의 일년》 2142. 세계 고등교육 혁신의 현장에 가다 2173. 세계의 학생들과 지속가능성을 논하다 2284. 따로 또 같이 이룬 성취들 2395. 태재대학교의 교육혁명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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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교육은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최근 몇 년 사이 더욱 가속화된 AI의 발전은 산업, 행정,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에 급격한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이전 세기부터 이어져 온 보편적인 삶의 방식을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대량생산과 분업화의 시대로 정의할 수 있는 20세기에 개인은 고등교육기관에서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한 후, 직장에 들어가 이를 활용해 은퇴할 때까지 일할 수 있었다. 그러나 AI가 변화의 동인이 된 오늘날, 새로운 지식의 유통기한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으며, AI의 대체로 인해 인간이 차지할 수 있는 직업의 종류와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이 직업의 변화 수준을 넘어 삶의 양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인류문명사의 대변혁기에 대학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고려대학교 총장,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서 평생 고등교육의 미래를 고민해 온 저자는 오늘날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명문대 졸업장은 더 이상 개인의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으며, 대학은 정형화된 지식을 전수하는 대신 학생이 각자의 방식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식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주는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철학을 실현하고 다음 세대 한반도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배출해내겠다는 목표 아래 혁신형 하이브리드 대학 태재대학교 설립을 주도하였다. 이 책은 2023년 개교 이후 2년 반 동안 저자와 태재대학교 구성원들이 이루어낸 혁명과 변화를 기록한 고군분투기이다.역량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을 추구하다태재대학교가 추구하는 교육혁신의 본질은 신입생 입학전형 과정에서부터 드러난다. 태재대학교는 수능 성적에 의존하는 기계적 입학전형 방식을 벗어나, 지원자의 잠재력과 진정성, 미래 비전이 태재대학교의 교육철학과 부합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심층 개별면접과 토론면접을 통한 철저한 정성평가가 이루어진다.또한 태재대학교의 교육은 20명 이하 소규모 그룹이 온라인상에서 철저한 토론과 문제해결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액티브 러닝’, 미국·중국·일본·러시아의 대학 캠퍼스에서 일정 기간 머물며 각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는 교육과정인 ‘글로벌 로테이션’, 학생 개개인이 자신만의 전공을 설계해 나가는 ‘자기주도 전공 설계’를 중심으로 하여 전공 중심 교육이 아닌 철저한 역량 중심 교육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기존 대학의 그것과 완전히 차별화된다.이 책은 이러한 혁신교육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태재대학교 구성원들이 쏟아온 노력과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액티브 러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법 개발 과정, AI 기반의 교육평가 시스템 구축과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AI 학습도구 ‘LearnMate AI’ 개발 과정, 100% 영어 수업을 위한 입학 전 언어 예비학교 운영 방법, 효과적인 토론 중심 수업을 위한 교수들과 학내 연구원들의 사전 수업 설계와 자료 준비 등의 노력, 일본과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의 구체적 내용(각 국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글로벌 학습과 참여 학습’, 체류 도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그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 보는 과제인 ‘도시문제 해결 프로젝트’)과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등을 통해 혁신이 현실로 구현되어 가는 과정을 실감할 수 있다.교육혁신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그 결실들21세기 들어 마주한 급격한 사회변화와 새로운 고등교육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고자, 태재대학교와 같이 근본적인 교육혁신을 고민하는 세계적 대학과 학자들이 있다. 태재대학교는 이들과 연계하여 함께 국제적 교육혁신을 이루어내고자 한다. 먼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태재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해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학자들과 함께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대학교, 런던 LSE 등과 함께 국제 고등교육 혁신 연합체 DI-IDEA(Digital Intelligence International Development Education Alliance)의 주요 구성원으로 참가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 중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국제 활동과 성과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2년간 재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맺은 교육혁명의 작은 결실들을 소개한다. 태재대학교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현장 중심 교육, 학교 밖에서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해 나가는 자기주도 학습을 강조해 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외국 학생들 또는 외부 기관과의 연대[글로벌 혁신교육 탐방(GUIF), 옥스퍼드-스탠퍼드-태재(OST)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등], 국내외 경연대회 및 학술대회 출전과 수상, 학교생활을 다룬 단행본 출간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연은 또 다른 기회나 새로운 문제와 도전과제의 발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머지않아 태재대학교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었을 때, 현재 신입생인 3기생을 지나 4기, 5기생이 들어왔을 때 또 어떤 변화를 태재대학교가 이루어낼지 벌써부터 자못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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