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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인공지능 시대에 정치의 역할
서장: 한국 정당의 위기, 보수의 위기 제1부 독일의 정당제도 1장 정당이란 무엇인가? 1. 정당의 정의 2. 정당의 임무와 과제 3. 정당의 설립과 유지 2장 정당의 강령과 조직 1. 정당의 강령 2. 정당의 조직 3. 정당의 당원 3장 당원정당과 당내 민주주의 1. 당원의 정당활동과 선거용 정당 2. 당원정당의 명암과 당원 직책 3. 당내 민주주의와 공천 문제 4. 당원투표의 명암 4장 정당민주주의 1. 정당민주주의란? 2. 정당시스템과 독일의 정당 3. 국가기관으로서 정당 4. 정당의 재정 5. 정당의 당면 과제 5장 정당체제의 변화 1. 정당시스템과 그 특징 2. 정당체제의 유형 3. 정당시스템의 변화 4. 독일 정당체제의 구조적 변화 제2부 독일의 주요 정당 1장 기민당(CDU) 1. 기민당의 선거결과와 지지자 2. 기민당의 조직과 당원 3. 기민당의 강령과 정책 2장 기사당(CSU) 1. 기사당의 선거결과와 지지자 2. 기사당의 조직과 당원 3. 기사당의 강령과 정책 3장 사민당(SPD) 1. 사민당의 선거결과와 지지자 2. 사민당의 조직과 당원 3. 사민당의 강령과 정책 4장 자민당(FDP) 1. 자민당의 선거결과와 지지자 2. 자민당의 조직과 당원 3. 자민당의 강령과 정책 5장 녹색당(Büdnis 90/Die Grüen) 1. 녹색당의 선거결과와 지지자 2. 녹색당의 조직과 당원 3. 녹색당의 강령과 정책 6장 좌파당(Die Linke) 1. 좌파당의 선거결과와 지지자 2. 좌파당의 조직과 당원 3. 좌파당의 강령과 정책 7장 대안당(AfD) 1. 대안당의 선거결과와 지지자 2. 대안당의 조직과 당원 3. 대안당의 강령과 정책 제3부 독일의 연방총선 1장 아데나워/에르하르트/키징어(CDU) 시대 1. 제1대 연방총선(1949) 2. 제2대 연방총선(1953) 3. 제3대 연방총선(1957) 4. 제4대 연방총선(1961) 5. 제5대 연방총선(1965) 2장 브란트/슈미트(SPD) 시대 6. 제6대 연방총선(1969) 7. 제7대 연방총선(1972) 8. 제8대 연방총선(1976) 9. 제9대 연방총선(1980) 3장 헬무트 콜(CDU) 시대 10. 제10대 연방총선(1983) 11. 제11대 연방총선(1987) 12. 제12대 연방총선(1990) 13. 제13대 연방총선(1994) 4장 슈뢰더(SPD) 시대 14. 제14대 연방총선(1998) 15. 제15대 연방총선(2002) 5장 메르켈(CDU) 시대 16. 제16대 연방총선(2005) 17. 제17대 연방총선(2009) 18. 제18대 연방총선(2013) 19. 제19대 연방총선(2017) 6장 숄츠(SPD)와 메르츠(CDU) 시대 20. 제20대 연방총선(2021) 21. 제21대 연방총선(2025) 결론: 정당민주주의를 확립해야 정치개혁이 가능하다 부록) 정당 및 선거 관련 주요 연구자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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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미국, 유럽 등에서도 민주주의에 위기에 닥치고 있다. 이에 정치학에서도 ‘민주주의의 후퇴(Democratic Rucksliding)’와 ‘민주주의의 회복탄력성(Democratic Resilience)’이란 개념이 화두가 되고 있다. 민주주의의 후퇴가 과거처럼 군사쿠데타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 조작이나 비공식적 규범의 파괴로 일어나면서 그 양상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지적이다. 민주주의의 회복탄력성 또한 다수결주의에 있지 않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수결 제도는 포퓰리즘에 빠질 오류가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권력의 한계를 명시하는 강령과 시스템을 복원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하는 일이라는 주장이 우세한 상황이다.
--- p.9 반면에 독일 정당에서 당대표는 공천권을 갖지 않는다. 그래서 대표 경쟁이 우리처럼 치열하지 않다. 오히려 대표가 당내 주요 정치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그들과 협력해야 한다. 의사결정의 구조가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상향식이기 때문이다. 당내 권력은 분산되어 있고, 그 과정에서 당원의 역할은 크고 중요하다.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것이다. --- p.68 2021년 SPD에 투표한 사람은 약 1190만 명이었는데, 2025년에는 815만 명으로 약 375만 명이 줄어들었다. 지지자 가운데 약 176만 명은 CDU/ CSU로, 약 72만 명은 AfD로, 약 56만 명은 좌파당으로, 약 44만 명은 BSW로, 약 10만 명은 녹색당으로 떠나간 것으로 분석되었다. --- p.428 또 다른 하나는 승자독식의 시스템을 합의제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는 앞에서 논의한 권한분산이나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문화와 시스템을 갖추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항상 다수의 결정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독일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의 녹색당은 하나의 군소정당에 불과하지만, 그들의 주장이 연정의 형태를 통해 실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독일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고(비례대표제를 통해 의석을 배분하는 선거제도) 실현하는(연정을 통해 정부를 구성함으로써 소수의 의견도 구현하는 의회중심제) 정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반면에 우리는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지도 않고(다수대표제라 군소정당은 국회에 들어갈 수가 없음), 그들의 주장을 실현할 제도적 장치(대통령제라 군소정당은 정부참여가 불가능)도 없다. 이런 정치제도적 문제점을 개혁하려면, 먼저 이를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그에 적합한 공간이 바로 우리의 정당이다. 정당이 활성화되어야 이런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가능해질 것이다. 독일의 정당제도에서 시사점을 얻었으면 한다. --- pp.442~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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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
025년 연방총선 등 최신 흐름 반영 - 기민/기사당과 사민당의 정권 재편은 물론, 대안당(AfD) 등 다당제 정치의 최신 지형과 구조적 변화를 완벽하게 업데이트했다.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정교한 분석 - 독일 쾰른대 정치학박사 출신으로 주독대사관, 정당, 국회 등 현실정치를 직접 경험한 저자가 독일 정치의 명암과 실제 작동 원리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한국 정치개혁을 위한 실천적 제도 대안 - 공천 문제, 당원투표의 명암, 정당재정의 투명성,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한국 정치가 즉시 참조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제도적 해답을 제공한다. 추천 대상 ·️ 승자독식 구조와 양극화 정치의 제도적 대안을 고민하는 정치인·정당인·정책 담당자 ·️ 독일의 정당, 선거제도, 연방제 및 합의제 민주주의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연구자·대학생 ·️ 최근 독일과 유럽의 정치지형 변화가 궁금한 시사·국제정세 관심층 ·️ "정치가 바뀌어야 내 삶이 바뀐다"라고 믿는 모든 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