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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이 책을 배우기에 앞서서 총론 1 〔침구치료의 원리와 원칙〕 1. 침구의 치료원리 소통경락, 조화기혈 보허사실, 부정거사 음양을 조정, 편향을 교정 2. 침구의 치료원칙 보허와 사실 청열과 온한 표치와 본치 동병이치와 이병동치 총론 2 [침구처방학] 1. 선혈법 근위선혈 원위선혈 대측선혈 수증선혈…장부경락변증선혈 2. 장부경락변증선혈 폐와 대장 비와 위 심과 소장 신과 방광 간과 담 심포락과 삼초 3. 특정혈의 응용 오수혈[五行穴] / 원혈 / 배수혈 / 모혈 / 낙혈 / 극혈 / 합혈 / 팔회혈 / 팔맥교회혈 / 교회혈 / 사총혈, 마단양십이혈 4. 배혈법 신체부위에 의거한 배혈법 특정혈에 의한 배혈법 1. 내과 2. 부인과 3. 소아과 4. 안과 5. 구강/인후과 6. 이비과 7. 피부과ㆍ그외 용어색인 부록_한의학의 병증명과 서양의학의 병명?증상명 대비표 부록_국제표준경맥경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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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鍼灸)는 경혈(經穴)을 자극하여 경락의 운행장애를 개선해서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키고, 운행장애에 의해 생긴 병리반응(病理反應)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이것이 소통경락(疏通經絡), 조화기혈(調和氣血)의 작용에 의한 침구의 치료효과다.---p.22
질병 병위의 차이, 사기의 종류와 성질의 차이에 의해 허증과 실증이 나타나는 양상이 각각 달라진다. 더욱이 허증과 실증은 일정의 조건하에서 동시에 보이는 것이 있고, 또 서로 전화하는 것도 있다.---p.26 침구처방에서 선혈(選穴)하는 근거는 경락학설이고, 병증에 기인한 순경선혈(循經選穴)을 주로 한다. 아울러 구체적인 선혈은 근위선혈(近位選穴), 원위선혈(遠位選穴), 대측선혈(對側選穴), 수증선혈(隨證選穴) 및 특정혈(特定穴)의 선혈(選穴)로 분류한다.---p.40 신장은 귀에 개규(開竅)해 있고, 따라서 신장이 아프면 이명, 난청이 일어나기 쉽다. 또 신장의 경맥은 눈에 상주(上注)해 있고, 신장의 정기가 부족해서 눈에 충분하게 영양을 줄 수 없으면 시력저하, 현기증이 나는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p.68 배부(背部)의 족태양방광경상에는 장부에 대응하는 열두 쌍의 수혈(兪穴)이 있고, 배수혈(背兪穴)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장부경맥의 기가 전수(轉輸)하는 부위이고, 또 독맥의 기가 족태양방광경에 통하고, 그 위에 그것이 내장에 전수(轉輸)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상응하는 장부의 질환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p.89 출혈의 원인은 풍열조사(風熱燥邪), 과도한 음주, 맵고 뜨거운 것의 과식, 칠정실조(七情失調), 울노상간(鬱怒傷肝) 등 다양하다. 따라서 이 병의 예방에서는 그 부위나 원인의 차이에 따라서 대처할 필요가 있다. 중증의 출혈에는 한의학, 양의학에 의한 종합치료를 행할 필요가 있다.---p.166 중풍 초기에 병상이 위중하면 움직이지 않고 구급조치를 시술하고, 병상의 악화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노화에 의한 기허 또는 간양편항에 의한 두훈, 사지의 마목, 말이 분명치 않음, 설강(舌强)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중풍의 전조 가능성이 있다. 규칙적으로 기거하고 정서의 안정을 도모하며, 담백한 음식을 취하도록 해서 중풍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p.399 태위부정(胎位不正)이라는 것은, 임신 30주 후에 나타나는 자궁체내(子宮體內)의 위치 이상을 말한다. 태위의 이상에는 골반위라고 하는 둔위(臀位), 횡위(橫位), 반굴위(反屈位)가 있고, 고전에는 도산(倒産), 횡산(橫産), 편산(偏産) 등의 기재가 있다. 이 중에서는 둔위(臀位)가 가장 많다. 태위부정(胎位不正)은 난산의 주된 원인이다.---p.483 소아는 식욕을 자제할 수 없어서 과식하기 쉽다. 유식(乳食)이 내정(內停)해서 비위를 손상하면, 운화가 실조되어서 담탁(痰濁)이 내생(內生)한다. 이 담탁이 기기를 조체하고, 울(鬱)해서 화열(化熱)하면, 열극생풍(熱極生風)에 의한 경풍(驚風)이 일어난다.---p.571 구취(口臭)는 입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를 말하고, 자각하는 것과 타인이 느끼는 것이 있다. 구취는 대부분 장부의 熱이나 습열(濕熱), 식적(食積), 담탁(痰濁) 등에 의해 일어난다. 실증이 많이 보인다. 위열(胃熱)에 의한 것은 청위사열(淸胃瀉熱)을 도모하고, 식적(食積)에 의한 것은 소식도체(消食導滯)를 도모한다. 또 담열(痰熱)에 의한 것은 청폐화담(淸肺化痰)을 도모한다.---p.630 수족소양경은 귀를 둘러싸고 있고, 간담은 표리를 이루고 있다. 간(肝)은 승발(昇發), 소설(疏泄)을 주로 하고 그 성(性)은 조달을 좋아한다. 심하게 화를 내면 간(肝)을 손상하고, 또 갑자기 놀라거나 무서워하여 간기(肝氣)가 울결해서 상역하면 이규(耳竅)를 폐색(閉塞)한다. 또는 정지억울(情志抑鬱)로 간(肝)이 소설조달(疏泄條達)을 잃으면 울(鬱)해서 화화(化火)한다. 이런 원인에 의해 간담의 화(火)가 이규(耳竅)에 상요(上擾)하면 이명(耳鳴), 이롱(耳聾)이 일어난다.---p.665 금연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이혈과 체혈을 결합시켜서 이용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침구를 이용한 금연의 원리는, 자침 후에 내원성(內源性)의 모르핀(아편에 포함된 알칼로이드) 같은 물질이 생겨서 이것에 의해 증상이 소실되는 것이다. 또 자침의 미미한 통증이 자극을 통해서, 이전에 생기지 않은 조건반사를 소실시킬 수 있다고 한다. 금연치료에 이침을 이용하는데, 이것의 기초는 귓바퀴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신경분지(神經分枝)와 인체의 대뇌, 내장, 지체가 서로 관계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혈자극(耳穴刺戟)에 의해 신경을 통해서, 인체의 기능 활동과 담배 맛에 대한 사람의 감수성 조절을 도모할 수 있다. ---p.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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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 자주 대하는 병증 선별
수많은 병 가운데에서 91가지 병증을 선별하여 수록했다. 감기나 설사 등 가벼운 질환부터 요통, 위통, 복통, 축농증 등 만성질환과 임산부 질환에 이르는 것들로,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병증들이다. 따라서 임상에서도 자주 대할 가능성이 높다. 흔한 질병 위주로 병증을 선별하여 치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임상에서 침구로 병을 치료하고 더 나은 치료법을 찾아내는 데 좋은 나침반이다. 병인병기 증분류 치료법 설명 각 병증별로 병인병기, 증분류, 치료법 순서로 설명했다. 먼저 병인병기 부분에서 동양 전통 병리관을 응용하여 질병의 기전을 분석하고, 증분류 부분에서는 각 병인별로 주증상과 수반증상 및 설맥상을 비교했다. 증분류 부분 끝에는 증후분석을 첨부하여 병인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정확히 변증하는 데 편리하게 했다. 치료 부분에서는 우선 치료기전을 설명하고, 처방혈을 나열한 뒤 방해 부분에서는 해당혈을 처방한 이유를 설명하여 병태 변화에 따라 처방구성을 바꾸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마지막으로 침구 조작법을 해설했다. 고금처방례와 기타 치료법까지 수록 황제내경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숱한 역대 의가들의 임상경험을 예시하고, 이침과 한방약 등 여타의 치료법을 같이 수록했다. 또한 뒤에 기술된 참고사항 부분에서는 주의사항과 양생 등을 서술하여 임상에서 병을 종합적으로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