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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숲 속의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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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딱따구리 가게
행복 점 가게
주머니 가게
호랑거미의 게시판
딱따구리 가게(두 번째 이야기)
그늘 장수
호랑거미의 게시판(두 번째 이야기)
딱따구리 가게(세 번째 이야기)
주머니 가게(두 번째 이야기)
하늘의 배 가게
오야오야 가게
주머니 가게(세 번째 이야기)

저자 소개

글 : 하야시바라 다마에
히로시마 현 오노미치 시에서 태어났다. 아동문화회와 일본아동문학자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1년에 [할머니의 수프]로 제1회 겐부치 그림책마을 대상을 수상했다. 다른 작품으로는 [로쿠 씨의 이상한 집 보기], [바람의 아이 푸][모레의 아유코], [신기한 섬] 등이 있다.
그림 : 하라다 다케히데
도쿄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예술영화관인 이와나미 홀에서 영화 홍보를 담당하면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9년 [파슈랄 선생님]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1994년 [프란체스코]로 유니세프 에즈라 잭 키츠 최우수 그림책 화가상을 수상했다. [피오나의 바다], [이구아나 야다몽], [다기에게 보내는 편지], [노래하는 것들] 등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 김정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어린이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폭풍우 치는 밤에], [별똥별아 부탁해], [도둑맞은 달], [알록달록 색깔 목욕탕], [아빠가 보고 싶은 아이], [엄마가 되고 싶은 토끼]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01쪽 | 259g | 153*224*20mm
ISBN13
9788994368184

출판사 리뷰

마음이 따뜻해지는 숲 속의 가게로 놀러 오세요!

[숲 속의 가게]는 숲 속에서 저마다 지혜와 솜씨로 가게를 연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집입니다. 딱따구리는 나무 두들기는 솜씨를 발휘하여 새로 생긴 소리, 멋진 소리를 들려주는 가게를 엽니다. 고슴도치는 숲 속의 갖가지 나뭇잎을 모아 주머니를 만들어 달아 주는 주머니 가게를 열고요. 날이 너무 무더워 지칠 때면 그늘을 파는 여우를 만나면 됩니다. 여우가 입김을 후후 불면 금세 몸을 가릴 수 있는 그늘이 만들어지니까요. 물론 동물들이 돈을 벌기 위해 가게를 연 것은 아닙니다. 동물 주인장들은 마음이 내키면 공짜로 주기도 하거든요. 무뚝뚝했던 곰 아저씨는 고슴도치의 가게에서 주머니를 선물 받은 뒤, 그 일을 계기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이 따듯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들쥐 가족들은 딱따구리의 가게에서 모처럼 멋진 빗소리를 듣고 마음의 여유를 찾습니다. 숲 속의 가게는 서로 마음을 나누며 쉬어갈 수 있는 그런 따듯한 곳입니다.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작품
작가의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이 녹아 있는 이야기들


이 책의 작가 하야시바라 다마에는 동물 하나하나의 특성을 보고 기발한 가게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야기를 차근차근 읽다 보면 작가의 눈썰미와 표현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야기의 밑바탕에 깔린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호랑거미의 게시판"에서 호랑거미의 거미줄은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게시판이 됩니다. 때로는 아기 들쥐들이 보고 글 읽기를 배우는 칠판이 되기도 하고요. "주머니 가게"에서 고슴도치가 만들어 준 주머니는 꼬마 너구리에게 보물을 넣는 창고이자 길 잃은 친구를 쉬게 할 수 있는 쉼터가 됩니다. 결국 주머니가 터지자 고슴도치는 기꺼운 마음으로 수선을 해줍니다.

"하늘의 배 가게"에서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흔들리는 동그란 잎이 하늘 연못을 떠다니는 나뭇잎 배로 바뀝니다. 잎 배를 타고 있다가 바람이 불어 가지에서 잎이 뚝 떨어지면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재미나기도 하고, 왠지 그런 가게들이 정말로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직접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푸르른 봄으로 시작해서 눈이 소복이 내리는 겨울을 배경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숲 속의 사계절을 두루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펼쳐든 아이들은 잠시나마 숲 속 풍경과 동물들을 상상해 보면서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생각을 더하고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서 음미해 봐도 좋은 책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더해져 글의 맛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 "딱따구리 가게"는 일본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널리 알려진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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