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 김용환
1912년에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일본 만화출판계에서 최고의 삽화가로 활동하다가 동생 김의환과 함께 귀국하여 《서울 타임즈》, 《어린이 신문》 등의 신문과 1946년에 창간된 주간《중학생》에 이어 속속 발행된 《진달래》, 《어린이 나라》, 《새동무》 등의 잡지 지면을 통해 아동 만화가로도 활약했다. 김용환의 삽화는 교과서에도 실리곤 하여 만화계 뿐만 아니라 출판계에서도 그 이름을 떨쳤다. 현존하는 만화 중에 1945년 발행된 〈홍길동의 모험〉은 신문과 잡지의 지면에서 벗어난 최초의 단행본 만화로 평가받고 있다. 1996년 당시 문화체육부 한국만화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1998년 미국 타렌스에서 항년 87세의 일기로 타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