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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열림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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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언

제1부 / 교토에서 찾다
01 쌀 한 자루 영혼 한 자루의 무게
02 창조의 힘 흉내내기
03 메멘토 모리
04 아버지의 이름으로
05 설거지를 할 때가 왔구나
06 끈을 잘라라
07 휴일에 교회를 가지 못하는 사람들
08 신앙에 이르는 병
09 살찐 새는 날지 못한다
10 회개 없이 돌아온 탕자
11 낙타의 눈물
12 예술의 힘과 사막의 사자
13 양치기의 리더십
14 먹는다는 것. 최후만찬

제2부 / 하와이에서 만나다
15 전화 한 통으로 바뀐 세상
16 그날 새벽빛이 그렇게 빛나지만 않았더라면
17 지성에서 영성으로 가는 아침 뉴스
18 버려진 돌로 만드는 신전
19 세례는 씻기는 것이 아니라 캐내는 것
20 이마를 짚는 손
21 어머니의 귤
22 인력거를 탄 어머니의 부활

제3부 / 한국에서 행하다
23 일곱 빛깔 무지개와 칠일간의 천지창조
24 문화를 뛰어넘는 균형의 힘
25 예수님의 두 손, 바위와 보자기
26 제비가 물어다 준 신앙의 박씨
27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28 내 눈물이 나의 양식이 되었도다
29 아버지 없는 사회
30 참된 포도, 시지 않는 포도의 수확
31 인간은 시간으로 재고 하나님은 마음으로 재신다

제4부 / 아버지와 딸의 만남
민아의 편지-빨간 우체통의 작은 기적
아버지의 편지-너는 나의 동행자
32 믿음의 시작
33 더 이상은 내 힘으로 살 수 없구나
34 주님 저를 써 주세요
35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로, 자식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제 5부 / 문지방 위의 대화

저자 소개 1

이어령

 

李御寧, 호:凌宵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666g | 153*224*30mm
ISBN13
9788970636511

출판사 리뷰

무엇이 그를 이성과 지성의 세계에서 영성의 세계로 떠나게 만들었을까

젊은 시절부터, 이어령 전 장관은 성경을 분석하며, 여러 가지 비판을 해 왔다. 자신이 노아라면 혼자 살겠다며 방주를 만들지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나, 6·25전쟁때 신은 어디에 있었던 거냐는 이야기를 서슴지 않고 해 왔다. 하지만 싫다, 싫다고 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처럼, 관심이 없으면 비판도 하지 않았을 거라고 그는 말한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필자의 일기와 강연, 기사와 편지글로 이뤄져 있다. 세례를 받기 전 영성의 단계로 들어가기 직전 교토에서와 결정적으로 영성의 단계에 들어서는 하와이, 한국에서의 순서로 진행된다. 그리고 딸 이민아님의 간증내용과 여러 언론사에서 인터뷰한 내용들을 정리한 글들도 함께 실려 있다. 이 글들은 모두 크리스천 이어령의 지성에서 영성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과 영성의 세계에 들어오면서 과정과 그에 따른 솔직한 생각에 대해서 세세하고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망설임과 내면의 솔직한 이야기가 글자 하나하나에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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