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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의 잘못된 금기를 깬다
교회를 세습할 수 있는가? 교회 일은 독재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가? 목사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인가? 교회당 건축이 성전 건축과 같은가? 목사를 대접하면 복을 받는가? 성령에 대해 많이 말하면 영적인 설교인가? 천국에서 제일 큰 상은 전도상인가? 2. 잘못된 상식이 교회개혁을 가로막는다 헌금을 하면 복을 받는가? 교회에 잘 다니면 복을 받는가? 가사에 은혜를 받으라는 말이 정당한가? 찬양 잘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가? 주일에는 선행을 더 많이해야 하는가? 간증은 진리를 가르쳐주는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만사형통하는가? 신앙생활의 경륜이 쌓이면 신앙이 좋아지는가? 금식기도는 몸에 좋은 것인가? 3. 두루뭉실하지 말고 분별하라 교회 일과 가정 일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말로 전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전도인가? 추한 생각을 말하는 것이 솔직한 것인가? 잘못을 벌하지 않는 것이 용서인가? 특정인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사랑인가? 권세에 굴복하라는 것은 정권에 순종하라는 뜻인가?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사는가? 신자도 자살하면 지옥에 가는가? 4. 오해에서 은혜받지 말자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야 하는가? 사랑이 제일 큰 은사인가?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는 말씀은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뜻인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은 중용을 지키라는 뜻인가? 믿는 자는 뱀을 집어도 해를 입지 않는가? 기도하고 받은 것으로 믿으면 다 이루어지는가? 축복을 받으면 잘 살게 되는가? 기도하기를 쉬는 것이 죄인가? 성경의 한 본문이 다른 본문을 무효로 만들 수 있는가? 5. 구원에 대해 헷갈리지 말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행위로 상을 받는가? 선행은 악해을 상쇄하는가? 구원의 확신만 있으면 구원을 받는가? 꼭 입으로 시인해야 구원을 받는가? 부자가 천국에 갈 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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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는 좋은 점이 많다. 그러나 문제점도 없지 않다. 한국교회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이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교회의 한계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한국교회를 보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을 금할 길이 없다.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너무 심각한 데다가 세월이 흐를 수록 좋은 점은 줄고 문제점만 느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평신도 시절부터 여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볼 기회가 많았다. 본 교회가 멀어서 저녁 예배는 가까운 교회에 참석하는 예가 많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시내에서 여러 가지 일을 보다가 수요일 저녁 임근 근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생겼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일부러 여러 교회를 순회 하기도 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여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며 느낀 점은 많은 교회가 점점 더 교회다움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두 세대 이전에 신앙 생활을 하던 선배들에 비해 지금의 신자들은 신앙생활이 훨씬 부족하다.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점점 교회다움 면면을 잃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 가운데 하나가 한국 교회 교인들이 잘못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보면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을 교회생활의 원리인 양 가르치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교회에서 잘못 배웠거나 스스로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신앙생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적지 않다. --- p.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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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정치적 권세가 '모든 사람'에게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정권이나 관리의 권세는 '모든 사람'으로 부터 위임받은 권세에 국한된다. 정권이 국민의 뜻을 어기면 이미 그 정권은 잘못된 것이다. 정권을 잡은자나 관리는 먼저 '권세에 굴복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바로 이해하고 백성의 뜻에 따라 정치를 해 나가야 한다. 정권을 잡은자가 국민의 뜻을 어기고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거나 독재를 하려 한다면 우리는 권세에 굴복하기 위해서 정권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다함께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
--- p.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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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기도를 지도하는 책에는 올바른 금식의 방법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온다. 금식기도를 잘못하면 몸을 해치게 되니 금식기도를 시작하기 전에도 잘 준비하고 또 끝난 다음에도 적절한 방법에 따라 꼭 보식하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좋은 지도라고 생각한다. 금식기도를 하는 사람이 금식 때문에 몸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마치 산에 기도하러 가는 사람에게 산길을 오르다 다치지 않도록 먼저 필요한 장비를 갖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금식기도를 지도하고 격려하는 사람들 중에 금식이 몸에 유익하다고 강조하는 이들이 있다. 그 내용은 주로 사람이 금식을 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진다거나 혹은 금식을 십여 일 하면 백혈구가 증가하여 자연치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는 것들이다. 이것이 의학적으로는 맞는지 모른다. 실제로 단식요법이라고 해서 건강을 위해 단식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금식이 몸에 좋기 때문에 금식기도를 한다면 그것은 기도로서의 금식기도가 아니고 단식요법으로서의 금식기도다. 이것은 엄밀히 말해 기도라고 볼 수 없다. --- p.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