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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해서 앞으로 가다 발병이 난대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014 몽니 ····························································016 믿는다. 머지 않아 특검이 시작될 거라고 ····················· 018 일 좀 해. 퇴장하려고 태어났냐? ·······························020 가끔 어떤 길은 너무 피곤해 ··································· 022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어도 ····························024 인권은 권력자의 방패가 아니다 ·······························026 ‘정치 중립적’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 028 잘못된 충성(2025) ·········································· 030 재판관은 무서운데 시민은 안 무서워? ······················· 032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체포 현장 생중계 ························ 034 헌법 제84조 ·················································· 036 드디어! 체포 영장 집행 미션 완료! ··························· 038 사람을 좀 모질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 ························ 040 권력을 좇는다는 것 ··········································· 042 리빙포인트) 2월에는 되도록 이사하지 말자 ················· 044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 046 구속이 될 수밖에 ·············································· 048 축! 그랜드 슬램! ·············································· 050 구속영장 발부 청구가 왜 달갑지 않을까 ······················ 052 겉잡을 수 없이 ················································ 054 방 빼고 빵으로 ················································ 056 수인번호 0010 윤석열 ······································· 058 평화의 인사를 하자. 구속 구속, 윤석열 구속 ················· 060 당분간은 평화로울 수 있을까요? ····························· 062 폭동이 일어나다 ··············································· 064 누가 과격 세력이야 ··········································· 066 몽둥이에 맞아 번쩍 든 정신으로 ······························ 068 복기의 어려움에 대하여 ······································ 070 웃긴 꼴은 그냥 불 건너에서만 보고 싶은데 ··················· 072 유리의 꿈 ······················································ 074 끝없는 추태 ··················································· 076 예우도 특혜도 이제 그만 ······································ 078 김칫국 드링킹 금지 ··········································· 080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해 ·································· 082 당연한 수순 ··················································· 084 별들의 무덤 ··················································· 086 지휘관의 명령이 헌법보다 우선시될 수 있는 걸까 ············ 088 자~알가거라 안녕! ············································ 090 이번 조치에 대한 평가 : 복합적 ······························· 092 업보 청산 ······················································ 094 시민들만 부끄럽고 ·············································096 앞으로 얼마나 많은 진실들이 드러날까 ······················· 098 어른이 되어라 ················································· 100 혹시 타 소속 출신이셔서 국회는 우스우신건지? ············· 102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며 ······································ 104 현직 대통령 첫 기소 ··········································· 106 법을 모르는 나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 108 교조화 ························································· 110 도대체 윤석열이 뭐라고 ······································ 112 윤석열과 블랙코미디 ········································· 114 12월에 시작한 내란이 졸업식까지 따라왔네 ················ 116 그저 보여주기 위한 쇼, 이니까 ································ 118 사기 진작의 비결 ·············································· 120 어디서 제발 양심을 로켓배송으로라도 사와봐 ··············· 122 침몰하는 배 위에서 ··········································· 124 2월 25일의 기록 ·············································· 126 탄핵... 인용될 것 같다 ········································· 128 철 들 때도 되었는데 ··········································· 130 11일 동안 부르짖은 무죄와 그 목 왜 안 쉬지, 하는 나 ········ 132 등굣길마다 부모님들은 다들 동영상을 찍고 ·················· 134 기어코, 기어이 기어 나오는구나 ······························ 136 나는 비폭력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 138 기억할 이름들이 왜 이리 많지? ······························· 140 법과 인생의 회전목마 ········································· 142 즐기는 자의 승리 이삿짐 정리는 제자리를 찾는 것부터 ························· 146 불안의 그림자 ················································· 148 윤석열 하나 사라진다고 세상이 바뀔 것 같진 않다 ··········· 150 엄마, 내가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줄게 ························ 152 너네 사실 국회의원 뜻 모르지 ································ 154 먼저 맞는 매가 덜 아픈 걸까? ································· 156 한덕수 ························································· 158 정치적 어그로의 끝을 경험하고 있다 ························· 160 진상은 꼭 하나만 하는 법이 없더라고 ························ 162 쟤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 164 정치가 아무리 밉고 싫어도 ··································· 166 겨울이 안 끝나 ················································ 168 파면에 이를 만큼 중대하다, 의 기준은 도대체 무엇일까 ····· 170 명분에 대하여 ················································· 172 헌재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 174 농담이란 ‘농’도 짙은 진’담’ ··································· 176 카운트다운 ·· ················································· 178 성격 급한 국민들 다 속 터져 죽어요! ························· 180 미리 쓰는 감사인사 ··········································· 182 문제없이 잘될 수 있을까요? ·································· 184 문과최고존엄 ················································· 186 사랑해. 널, 이느낌, 이대로 ···································· 188 세상이 밝아졌다 ··············································· 190 민주주의 조별과제 희망편 : 우리가 해냄 ····················· 192 제왕적 대통령? 어, 황좌 부술게~ ···························· 194 승리 후의 일상 면접을 보다 ··················································· 198 광장을 잊지 않도록 ··········································· 200 내 생애 가장 중요한 선거 ···································· 202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 204 선거가 온다 ··················································· 206 인간은 적응의 동물 ············································208 법비 ··························································· 210 생중계가 허용되지 않는 게 놀랍다 ··························· 212 특혜에 대하여 ················································ 214 전국구 흑역사? 전 세계에 저-장 ····························· 216 괜찮아, 계속하면 돼. ········································· 218 내란 시네마틱 유니버스 ······································ 220 공존이란 밸런스 게임이다 ···································· 222 의로움에 대하여 ·············································· 224 눈치 좀 봐라, 안 보는 것도 정도가 있지 ······················ 226 잊을 수 없는 계절 ············································· 228 정승 집 개가 죽으면 정승이 되는 ····························· 230 경호처는 윤석열한테 월급 받고 있는 건가? ·················· 232 경호처. 경호처란... 뭘까? ····································· 234 제왕’적’ 이라고 했다. 제왕 아니고 ···························· 236 선거유세마저도 너무 재밌어 ·································· 228 또 다시 지워지고 ·············································· 240 윤석열은 탄핵을 당하고도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 242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 244 마지막까지 똥을 싸고 가는군 ································· 246 우리의 운명은 ················································· 248 내란종식 그래도 그것만은 ···································· 250 이재명은 뽑지 않았는데 25만원은 받고 싶었다 ·············· 252 안녕, 동지들? 투표하고 왔어! ································ 254 겨울은 180일만에 잠시 물러나지만 ························· 256 나(아)가며 사랑하면 화가 많아져 ... ······································ 260 이겨냈듯이 이겨내야죠 ······································ 262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 264 추구미가 있다면 다정한 사람이랍니다 ······················· 266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 268 기획자이자 PM의 책 닫는 이야기 ···························· 270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판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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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 나는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정당과 정치인들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을 지지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이다. 하지만 다소 한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상습 근무태만자들을 열렬히 지지하면서 불 안하다는 마음은 없는 건가. 특검법이 통과되었다고 나라 잃은 듯 노여워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내로남불’에서 여러분은 영원한 ‘불’이다. 결코 ‘로’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라도 깨달았으면 좋겠건 만. p.62 - 이야기의 흐름에서 기승전결이 있고 구속영장은 윤석열과 관련된 이야기의 ‘승’ 부분에 해당하는 거라면, 승에서 전으로 넘어가는 그 과정에서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갈등의 심화였다. 정확히 는 기-승 단계에서 공개되며 점점 끌어올려지던 감정이 ‘전’ 단계에서는 반드시 터져야 한다. 그래야 결에 서 완전한 결론을 내릴 수 있으니까. 윤석열과 그의 계엄을 저지하고 그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에게 구속영장은 확실하게 결로 향하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단계였다. 반대로 윤석열과 계엄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구속영장은 ‘전’보 다는 결에 가까웠다. 왜냐면 어찌되었던 이 과정의 끝에는 그의 긍정적일 확률보다 부정적인 확률이 큰 결말이 기다라고 있을테니까. p.110 - 명시된 법이란 뭘까. 나는 전문가도 철학자도 아니라 현명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다. 하지만 나 는 법이란 공동체의 질서와 안녕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본다. 그 장치는 그저 도구여야한다. 도구가 생겨난 이유에 집중해야지, 도구 자체에 매달리는 것은 누가 보아 도 현명하지 않다. 판사들이 정말 내란 청산에 대한 의지가 강경하다면, 명시적 규정에 매달려 연장 신청 을 불허했을까. 내가 잘 몰라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석연찮은 점이 너무나도 많았다. p.198 - 면접을 봤던 4월 7일, 나라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조기대선 일자가 6월 3일로 잠정 결정되 었다. 탄핵 인용부터 새로운 대통령을 뽑을 대선, 개인적으로는 취직까지 포함해서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었다. 물론 대통령이 바뀐다고 산적해있는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투표권은 정말 소중한 권리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기회를 정 말 귀하고 값지게 사용하리라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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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정치도서가 불편했던 분들에게 바치는
어쩌면 다정하고 어쩌면 조금 이상한 정치도서에 어서오세요! 정치도서라고 하면 왜인지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그들만의 책'으로 느껴지는 점이 불편하다는 분들이 특히 많죠. 지금까지의 정치가 한국 사회에서 성역화된 영역에 들어있었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정치 자체가 너무 고귀한 대우를 받는데, 잘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줘가며 읽으라고 만들어주는 책도 아니고, 머리만 아플 것 같다는 그 느낌이 사람에게 있어서 정치도서를 안 읽게 만드는 거죠. 하지만 우리는 모두 12.3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서 먹고살기에 바빠 정치를 아예 모르는 척 할 수는 없다 는 것을 배웠습니다. 벌써 탄핵 소추는 세 번, 실제 탄핵은 두 번입니다. 이 과정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어쩌면 좋을까요. 우리가 비상계엄 선포에 화났던 그 날을 기억해봅시다. 우리가 이게 불의라고 생각한 그 날을 떠올려봅시다. 우리는 이미 이 사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우리 안의 정답을 갖고 있습니 다. 이것은 각자의 집으로 배달되는 광화문. 우리가 정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가장 작은 크기의 광장. 정치인과 정치 전공자만이 설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게 분노하는 이야기. 어서오세요! <5명의 성난 이시국 씨 : 즐기는 자의 승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