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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크 빠랑이 정신병원에서 미쳐 죽은 걸 알고 계세요?' 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두려움과 극도의 불안감에서 오는 전율 온몸을 타고 내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갑자기 미친 지가 꽤 오래된 것 같았었고 불안감을 주는 편집광이며 공포에 떨기까지 하는 그 이상한 키 큰 남자를 떠올렸다. 그 남자는 마른데다 키가 컸고 등이 약간 굽었으며, 마흔 살이었다.
환각에 사로잡힌 듯한 그의 눈은 너무 짙어 동공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검은색이었고, 항상 움직이고 두리번 거렸으며, 병이 든 것 같았고 무엇엔가 씌인 것 같았다. 초 자연적인 힘을 느끼게 하는 이해할 수 없는 발작, 불안감, 애매한 정신적, 육체적인 불안감을 자신의 주위에 가져 오고 불러일으키는 그는 정말 기이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존재가 아니었던가! --- p.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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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지?'제동료가 머뭇거리면서 말했습니다.
'가서 봐야지' 저는 양초를 들고 널찍한 방의 컴컴한 구석들을 눈으로 살피면서 먼저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저는 침대에 다가갔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라고 무서워서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쇼펜하우어 선생님께서는 더 이상 웃고 계시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입을 꼭 다물고 양볼은 푹 꺼진채 흉칙하게 얼굴을 찌푸리고 계셨습니다. 제가 더듬거리면서 말했습니다. '돌아가지 않으셨어!' --- p.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