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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에게가로등과 나무벤치봄여름가을겨울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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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 〈별을 쏘다〉 등을 연출한 스토리텔링의 대가, 이장수 감독과 유럽권에서 더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성표 작가의 만남! “많은 존재들은 있었다가 없어지고 남은 존재는 새로운 존재와 조화를 이뤄 세상을 만들어간다. 그 허무한 순환 속에서 감당할 수 없이 컸던 오해도 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이해라고 하기조차 부끄러운 작은 이야기로 변한다.” - 〈비하인드〉 중에서 《미워했다면… 사랑한 것이다》의 따스한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해낸 파스텔 톤의 일러스트는 아름다운 글과 어우러져 미움과 원망이 섞인 복잡한 감정 또한 사랑일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동시에 누구나 겪어야 했던 자연스러운 헤어짐의 순간을 위로한다. 가로등과 나무벤치처럼 늘 곁에 있지만 소중함을 몰랐던 사람들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보석 같은 이야기이다. 그 사람이 떠난 뒤에 후회하는 것은 이미 늦었다. 이 책은 곁에 있는 그를 마음껏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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