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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쓰고 담고 나를 쓰다듬어주는 시간
O1 동감_토닥토닥 O2 정의_뜨끔뜨끔 O3 규칙_재깍재깍 O4 동기부여_전전긍긍 O5 돈_수북수북 O6 덕_끄덕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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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담고
나를 쓰다듬어주는 시간 “나도 글씨를 좀 잘 썼으면 좋겠어.” 이 책은 한 친구의 그런 넋두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랑 아주 가까운 친구였는데, 그가 악필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최근이었습니다. 난 그 친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실은 언제나 그에게 내 고민과 마음의 짐을 털어놓기에만 급급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이기적인 나의 그런 마음이 뉴턴의 사과와 같은 역할을 하였고, 예쁘게 글자 연습도 하면서 ‘글씨가 예뻐지는 만큼 마음도 예뻐지는 책’을 만들자는 콘셉트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자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탓인지 어머니와의 관계가 돈독했다고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와 인간 내면에 관심이 많았던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이란 책을 썼는데요, 물론 《국부론》이 그의 대표작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스미스 자신은 《도덕감정론》이 《국부론》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열정과 행위는 사회 전체의 이익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그런 방향을 이끄는 것이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개념을 처음 거론한 것도 사실은 《도덕감정론》에서였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이익을 먼저 도모하는 이기적인 본능을 지닌 인간이 어떻게 도덕적인 판단을 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요?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자연적인 본능과 이기심에도 불구하고 공감 능력을 강조합니다.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자기 행동의 도덕성과 윤리적 기준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윤리관이나 도덕적 기준이 있습니다. 타인을 배려하며 사는 삶이 훌륭하고 존경받아야 하는 모습이지만, 이 책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는 이기심을 좇아 열심히 최선을 다할 때 나도 성장하고 사회도 성장하게 되는 결과들을 보며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하고 인정해주는 책입니다. 그러니 기왕이면 이런 이기심과 자애심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길들여서 보다 발전적으로 성장하고 나다워지는 비결은 없을까? 바로 이런 고민에서 출발하여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기초로 하여 6가지 테마로 질문을 구성하고 캘리그라피로 된 질문을 따라 쓰기도 하고 스스로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나를 알고 또 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쓰면서 마음에 담으며 내 마음을 “쓰담쓰담”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이기적이기에 더 성장하고 내가 나를 사랑하듯 타인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내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Prologue」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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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단 한 번,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 “쓰담쓰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일보다 어려운 일은 바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다. 우리는 저마다 상처받고 아픈 기억을 파편처럼 마음 한구석에 품고 있다. 힘들어하는 우리 마음, 그 상처자리를 더듬거리면서도 우리는 남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이제 무엇보다 소중한 내 마음을 마주하고 위로해 줄 시간이 필요하다. 《쓰담쓰담》은 우리 자신과 떠나는 여행을 안내하는 ‘힐링 라이팅 북’이다. “과연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김정호 캘리그라퍼만의 유려한 캘리그라피가 보여주는 질문을 따라 마음의 여정을 떠나면 어느새 행복의 순간으로 가득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애덤 스미스가 소개한 6가지 테마의 질문은 독자가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씨를 못 쓴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김정호 캘리그라퍼의 다채로운 글씨체를 따라가다 보면 행복을 발견한 독자에게 주는 선물처럼 예쁜 손글씨를 갖게 된다. 어떤 필기구도 괜찮다. 친숙한 주변의 필기구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손글씨 책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이미 예쁜 글씨를 가진 독자라면 책에서 권하는 다양한 필기구로 전문적인 캘리그라피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