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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맨
1%의 연결이 만든 기적
지구덕
지음북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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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54위 심리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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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생명은 연결될 때 자랍니다

1장. 불안에 시달리는 아이들: 불안장애
불안의 반대말, 연결 / 불안의 세 가지 얼굴 - 1. 공황장애 / 불안의 세 가지 얼굴 - 2. 강박장애 / 불안의 세 가지 얼굴 -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불안한 아이를 대하는 방법
룰루랄라 이야기 1 “건전지를 삼키는 아이”

2장. 방향감각을 잃은 아이들: ADHD
늘어나고 있는 ADHD / 억울한 아이들 / 마음의 센서가 꺼진 품행장애 / ADHD,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 최고의 치료 파트너는 부모입니다
룰루랄라 이야기 2 “엇박자에서 아름다운 화음으로”

3장. 벼랑 끝에 서 있는 아이들: 자살, 자해, 우울증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과 심리적 배경 / 청소년 자해의 특징 / 전혀 괜찮지 않은 청소년 우울증 / 부모와 상담교사에게 꼭 필요한 자기 돌봄
룰루랄라 이야기 3 “상처를 넘어 희망으로”

4장. 화면에 갇힌 아이들: 스마트폰 과의존
습관인가 중독인가 / 생각보다 더 위험한 스마트폰 과의존 / 우리 아이는 왜 유독 스마트폰에 취약할까 / 마음의 허기를 스마트폰으로 채우는 아이들 / 뺏고 혼내는 대신, 마음을 여는 실천 가이드
룰루랄라 이야기 4 “로그아웃, 그리고 다시 현실로”

5장. 경계에 서 있는 아이들: 경계선 지능
회색 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 / 경계선 지능 아이들이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 . 뒤늦은 교정보다 예방적 접근으로 / 한 끗 차이의 오해: 비슷한 듯 다른 질환들 / 2인 3각의 마음으로
룰루랄라 이야기 5 “따뜻한 밥 한 끼가 채워준 온기”

6장. 마음의 안개 속을 걷는 아이들: 조현병과 조기정신증
조현병, 그것이 알고 싶다 / 아이의 세상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 / 함께 회복의 길로
룰루랄라 이야기 6 “불 꺼진 화장실에서 찾아낸 빛”

에필로그 _ 1%의 연결이 만든 기적

저자 소개 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한서중앙병원 병원장으로, 지난 10여 년 이상 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치료, 자립을 위해 헌신해 온 청소년 치료 전문가다. 특히 정서적·행동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병원형 Wee센터(룰루랄라 Wee센터), 행동중재지원센터,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현 긴급지원팀) 센터장을 겸임하며, 병원 치료를 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통합적 치료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 정신건강 현장에서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021, 룰루랄라 Wee센터) 및 보건복지부장관상(20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한서중앙병원 병원장으로, 지난 10여 년 이상 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치료, 자립을 위해 헌신해 온 청소년 치료 전문가다.
특히 정서적·행동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병원형 Wee센터(룰루랄라 Wee센터), 행동중재지원센터,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현 긴급지원팀) 센터장을 겸임하며, 병원 치료를 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통합적 치료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 정신건강 현장에서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021, 룰루랄라 Wee센터) 및 보건복지부장관상(2025, 한서중앙병원)을 수상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및 룰루랄라마음성장연구소 대표로서 학술 및 교육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6쪽 | 135*205*30mm
ISBN13
9791199678705

책 속으로

지적과 훈육이 아닌, 관계 안에서 안전함을 느낄 때 비로소 생명은 힘을 냅니다.
이 책은 아이를 통제하는 방법을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와 어떻게 만날 것인가, 어떻게 연결을 회복할 것인가를 이야기합니다. 문제행동을 줄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아이의 생명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토양이 되어 주는 길을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소외와 고립이든 책임에 대한 불안이든 트라우마든 어떤 불안이든지 안정된 대상과의 연결만 이루어진다면 결국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동안 미처 들여다볼 수 없어 피하기만 했던 불안의 원인 등을 직면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 「불안에 시달리는 아이들」 중에서

지수는 단지 더러운 것을 참지 못하는 아이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정말 씻어내고 싶었던 것은 먼지나 땀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반복해서 들었던 조롱과 거절의 기억이었습니다. ‘너는 이상하다’, ‘가까이하기 싫다’는 메시지가 마음 깊은 곳에 달라붙어 있었고 지수는 그것을 씻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손을 씻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지수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은 비누와 물이 아니라, 타인과 안전하게 연결되는 경험이었습니다.
--- 「불안에 시달리는 아이들」 중에서

이처럼 ADHD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갈등의 불씨가 되었다는 점을 인지하는 데 서툽니다. 상황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혼난 사실’이나 ‘거절의 순간’ 같은 단편적인 결과에만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합리적인 훈육과 거절은 어느덧 ‘나만 미워하는 불공평한 대우’로 변질됩니다. 결국 아이는 자신이 만든 상황 속에서 가장 깊은 억울함을 느끼는 피해자가 되고 맙니다.
--- 「방향감각을 잃은 아이들: ADHD」 중에서

초등학교 상담교사의 의뢰를 받아 실제 학교 현장에서 〈룰루랄라 Wee센터〉 집단치료 모델을 3개월간 적용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병원이나 센터라는 특수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이 모델 안에서 친구 관계를 형성하고 눈에 띄게 사회성을 길러나갔습니다.
--- 「방향감각을 잃은 아이들: ADHD」 중에서

결국 청소년 자살은 단순히 의지가 약하거나 마음이 여려서 발생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매일 마주하는 숨 막히는 경쟁,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포, 그리고 관계에서 오는 단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빚어낸 우리 사회의 아픈 단면입니다.
--- 「벼랑 끝에 서 있는 아이들: 자살, 자해, 우울증」 중에서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가장 강력한 열쇠는 화려한 조언이 아닙니다. ‘이 지독한 고통 속에서 나는 혼자가 아니며, 누군가 기꺼이 함께해주고 있다’는 연결의 메시지입니다. 어른이 아이의 고통을 섣불리 해결해주려 하기보다 그 곁을 묵묵히 지켜줄 때, 아이는 비로소 자신을 파괴하던 손을 멈추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 「벼랑 끝에 서 있는 아이들: 자살, 자해, 우울증」 중에서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스마트폰과 디지털 자극을 원천봉쇄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떻게 스마트폰을 뺏을 것인가”가 아닙니다. 해답은 “어떻게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인가”에 있습니다.
--- 「화면에 갇힌 아이들: 스마트폰 과의존」 중에서

많은 부모님과 선생님은 약속을 어긴 아이를 볼 때 화가 납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아이의 통제력 근육을 키워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것을 아시나요? 이때 비난하지 말고 조절력을 키우는 주도적 질문을 던져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입니다.
--- 「화면에 갇힌 아이들: 스마트폰 과의존」 중에서

아마 아이든 어른이든, 이 급변하는 사회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순간적으로 정지 화면처럼 멈춰 서게 되는 ‘삐거덕거리는 당혹감’을 한두 번쯤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서글프고 막막한 당혹감을, 일 년에 한두 번이 아니라 매일 매순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입니다.
--- 「경계에 서 있는 아이들: 경계선 지능」 중에서

아이가 비록 인지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더라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힘을 유지할 수 있다면 사회 안에서 충분히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도울 때는 정서적인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우선순위에 두는 접근이 중요합니다.
--- 「경계에 서 있는 아이들: 경계선 지능」 중에서

조현병을 앓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멸균실이 아닙니다. 비록 내 마음의 악기 줄이 잠시 느슨해져 불협화음이 나더라도, 비난받지 않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정서적 대피소’로서의 가정입니다.
--- 「마음의 안개 속을 걷는 아이들: 조현병과 조기정신증」 중에서

조현병은 영혼이 파괴되어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불치병’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뇌의 신경망이 스스로를 치유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우리가 얼마나 빨리 손을 내미느냐에 따라 미래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마음의 안개 속을 걷는 아이들: 조현병과 조기정신증」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정신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과 현장 사례가 만난 실전서 - 상담교사 대상 강의를 바탕으로, 병원형 Wee센터·학교지원사업·행동중재지원센터 등 실제 현장의 사례를 담았다.
불안장애, ADHD, 자살·자해·우울증, 스마트폰 과의존, 경계선 지능, 조현병까지 청소년기에 마주할 수 있는 주요 정신건강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통제와 훈육이 아닌 ‘연결’이라는 회복의 원리를 중심에 둔다. 문제행동 자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아이의 생명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을 함께 찾는다.
부모, 교사, 상담사 등 아이 곁의 모든 어른에게 실질적인 이해와 대응의 지침을 제공한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자녀의 정서적 위기 앞에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한 부모
반 아이들의 마음 신호를 읽고 싶은 학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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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독자

추천평

브릿지맨』이 다른 책과 확연히 구분되는 부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접근법을 체계적으로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전하는 모든 치료와 회복의 중심에는 늘 ‘아이’가 서 있습니다. - 권용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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