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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나쁜 버릇 고치기 5·3·3의 기적
우리 아이 나쁜 버릇 고치기 5·3·3의 기적
우리 아이 나쁜 버릇 고치기 5·3·3의 기적
중고도서 우리 아이 나쁜 버릇 고치기 5·3·3의 기적
화내지 않고 혼내지 않고
장성욱
행복에너지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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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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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4. 작가의 말
12. 들어가면서


1장
혼내지 않고 잔소리하지 않고
우리 아이 나쁜 버릇 고칠 수 없을까?

23. 내가 먼저 아이 편이 되어 주자
33. 아이는 “금 나와라 뚝딱” 요술방망이가 아니다
39. 유아기에 제대로 훈육하면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다
46. 사랑이 표현되지 않은 훈육은 상처를 준다


2장
아이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잘 들을까?

57. [5·3·3]이 기적을 일으킨다
* 1단계: 아이를 수용하고 지지해 주기 - 5분특별놀이
* 2단계: 나쁜 버릇 고치기(규율 따르기) - 제대로 된 명령과 타임아웃
64. 엄마는 놀이치료사
70. 명령하기 하나, 둘, 셋
77. 3분 타임아웃


3장
“엄마는 내 편.
엄마가 제일 좋아요!”

87. 5분특별놀이: 아이가 놀이의 주인공이 되게 하라
100. 5분특별놀이: 미래의 행복을 좌우하는 3가지 욕구를 충족시켜라
106. 5분특별놀이: 5 Do Skill & 3 Do Not Skill
* 5 Do Skill (해야 하는 기술 5가지)
* 3 Do Not Skill (하면 안 되는 기술 3가지)
150. 선택적 무시하기와 반대되는 행동 칭찬하기
158. 5분특별놀이의 지침
*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까


4장
“우리 엄마
잔소리가 사라졌어요”

167. 명령을 잘 내리면 순종도 쉬워진다
177. 명령에도 규칙이 있다
187. 이유 있는 반항


5장
“나도 모르게
엄마아빠 말을 잘 듣게 되었어요”

197. 3초의 기적 - 명령하기 하나, 둘, 셋
200. 3분의 기적 - 타임아웃
207. 5분(특별놀이) ? 3초(하나 둘 셋 명령) ? 3분(타임아웃)의 연관성
214. 제대로 된 타임아웃은 회초리보다 더 강력하다
* 타임아웃 진행순서
222. 타임아웃에 해당되는 아이들의 행동
227. 타임아웃의 지침
* 타임아웃 자리는 어떻게?
* 타임아웃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
* 아이가 저항한다면?


6장
질문 있어요

243. 5분특별놀이에 대한 질문
251. 타임아웃에 대한 질문


263. 참고 도서

저자 소개 1

장성욱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방송국에서 PD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코헨유니버시티 등에서 늦깎이로 상담심리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PD 재직 중에는 [딩동댕 유치원] [만들어 볼까요] 등 주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상담 공부를 한 이후에는 [토닥토닥 마음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4주후愛]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상담전문가로 출연과 자문을 했으며, 서울가정법원에서 상담전문위원·자녀양육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로 있으면서 유치원, 학교, 기업, 교회 등에서 부모들을 대상으로 강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방송국에서 PD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코헨유니버시티 등에서 늦깎이로 상담심리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PD 재직 중에는 [딩동댕 유치원] [만들어 볼까요] 등 주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상담 공부를 한 이후에는 [토닥토닥 마음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4주후愛]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상담전문가로 출연과 자문을 했으며, 서울가정법원에서 상담전문위원·자녀양육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로 있으면서 유치원, 학교, 기업, 교회 등에서 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며,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상담하고 자녀와 부모,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일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74g | 135*198*20mm
ISBN13
9791156026990

책 속으로

5분특별놀이 시간에는 엄마가 놀이 전문가이자 놀이 치료사가 되어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햇살이 환하게 비치는 창가에서 엄마와 연서가 놀고 있습니다.
“내 기차는 분홍 기차야.”
그런데 누가 보아도 연서의 기차는 보라색입니다.
엄마가 말합니다.
“아, 연서는 기차가 분홍색으로 보이는구나.”
연서가 보라색을 분홍색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햇살이 들어와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엄마는 실제 보라색 장난감과 대조하여 이건 보라색이고 저건 분홍색이라고 굳이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엄마가 또 말합니다.
“우리 연서가 기차를 아주 재밌게 잘 가지고 놀고 있구나.”
“응. 이젠 고양이를 태우고 하늘을 날아요. 이렇게 슈우웅~”
엄마는 연서의 말과 행동, 생글생글 웃는 표정까지 그대로 연서를 따라 합니다.
“와~ 기차가 하늘을 슈우융~ 이렇게 나는구나.”
엄마의 장단에 연서는 더 신이 납니다. 이제는 고양이 옆 비좁은 자리에 사람을 겨우겨우 끼워 넣습니다.
“영차영차 우리 연서가 사람을 겨우겨우 태우고 있구나." “고양이는 운전을 못 하잖아.”
엄마가 대답합니다.
“아, 고양이가 운전을 못 하니까 운전할 사람을 태우느라고 그렇게 애썼구나. 고양이를 배려하는 우리 연서 마음이 참 곱구나.” 연서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기차가 하늘을 날아간다고 해도 기차는 ‘땅에서 칙칙폭폭 다니는 것’이지 ‘슈융~ 하고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고, 그건 비행기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장난감을 끼워 넣다가 실패해서 좌절감을 맛볼까 봐 지레 겁나 먼저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감 놔라, 배 놔라 하며 이리저리 놀이를 주도하여 연서로부터 놀이의 주인공 자리를 빼앗지도 않습니다.
그냥 아이가 노는 모습, 보이는 그대로를 중계방송 하듯이 묘사해 줍니다. 아이의 행동과 말과 표정을 따라 합니다. 작은 것에도 적극적으로 칭찬을 해 줍니다. 비난을 하거나 빈정거리거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명령을 내리지도 않습니다. 그저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해 줄 뿐입니다. 하루에 5분만 투자하여 이렇게 놀면 됩니다. 아이를 수용하고 지지해 주는 상호작용스킬을 배워서 매일 이렇게 5분 동안 꾸준히 실행합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긴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고, 부모의 열정과 의지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자녀의 정서적 안정감도 높아지며, 더 나아가서 나쁜 행동을 고칠 수 있는 심리적 초석이 만들어집니다.
(p. 64~68)
특별놀이 시간에는 사용해야 하는 5 Do Skill이 있고, 사용하면 안 되는 3 Do Not Skill이 있습니다. 부모가 여태까지 부정적으로 반응하던 것과 다르게 완전히 긍정적으로 아이의 행동에 대해 반응하기 시작할 때, 아이는 부모가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부모와 아이가 한편이 되는 시작점입니다. (p.97)

타임아웃은 아이들에게 인격적인 모욕감을 주지 않으면서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는 자리에서 홀로 몇 분간을 서 있게 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지루한 것을 못 견디는 어린 아이의 특성을 이용한 효과적인 훈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소를 이동시킴으로써 아동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행동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고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내면의 규율이 이루어져서 스스로 행동과 욕구를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행동이 긍정적인 행동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타임아웃은 여태 사용되어 왔던 ‘생각하는 의자’와는 다릅니다. 생각하는 의자도 타임아웃과 본질적으로는 같은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오용되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옳은 방법으로 제대로 사용되어 오지 못한 것이지요. 타임아웃은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를 그 행동을 유발하는 상황에서 분리시키는 의미이지 수치스럽게 벌을 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모욕감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방향으로 타임아웃을 사용하면 교육이나 행동수정의 효과는 덜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거나 불필요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할 수 있으며 부모나 선생님과의 관계만 악화시키게 됩니다.
“오늘 준수는 친구들이 그림 그리는데 자꾸 돌아다녔으니까 말을 안 듣는 나쁜 아이지요? 나쁜 아이는 어떻게 하는 거지요? 그래요. 벌을 서야 해요. 자, 생각하는 의자로 가야지.”
“너 자꾸 동생 때릴래? 너는 벌을 받아 봐야 정신 차려. 저기 가서 서 있어. 동생도 제대로 못 데리고 놀아서 허구한 날 울려? 어휴~ 빨리 생각하는 자리에 가.”
“너같이 말 안 듣는 애는 텔레비전을 볼 자격이 없어, 그러니까 생각하는 자리에나 가.”
‘생각하는 자리’를 떠올릴 때면 이런 말들이 같이 연상될 정도로 ‘생각하는 자리’는 비인격적으로 잘못 사용되어 왔습니다. (p.201-203)

(p.201-203)

출판사 리뷰

소리치지 않고! 혼내지 않고! 짜증내지 않고! 때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떼쓰는 것이 주특기인 아이, 한번 고집 부리면 얻어맞고 울어야 끝나는 아이, 울면서도 끝까지 고집을 부리는 악착같은 아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낼 때까지 부모를 괴롭히는 아이,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고 부모의 반응을 보는 아이, 손님만 오면 버릇이 없어지는 아이, 밖에서는 순한데 집에만 들어오면 제왕으로 군림하는 아이, 반항하는 일이 더 많은 아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 야단치고 싶어도 너무 의기소침해서 야단도 못 치는 아이….이 책은 이렇게 버릇이 잘못 들어 있는 아이를 가진 부모, 고치려다 고치려다 지쳐서 체념한 부모, ‘저러다 크면 괜찮을 거야’라며 그저 관망만 하고 있는 부모…. 그런 부모와 자녀들을 돕기 위해 쓰였습니다. -본문 중에서

말을 안 듣는 아이를 대할 때, 부모들은 적절한 훈육법을 항상 고민하게 된다. 아이 마음에 상처를 줄까 봐, 자존감이 낮아질까 봐 염려하며 주저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가 같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잔소리로 시작했지만 야단, 비난, 심하면 욕설과 회초리까지 동원되어 원치 않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되기도 한다. 만일 이런 비인격적이고 모욕적인 상황이 반복된다면 아이의 자존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모도 할 말이 많다. 타일러도 혼내도 말을 듣지 않는 아이, 계속 반복되는 시끄러운 일상...참고 참아도 화가 치밀어 올라 마음과는 달리 또 똑같이 행동하고 만다.

만약 이 이야기가 여러분의 이야기라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잔소리하지 않고, 야단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때리지 않으면서도 아이의 나쁜 버릇이나 행동을 바로잡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훈육에 대한 막연한 개념서가 아닌,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서’이다. 훈육을 처음 시작하는 부모에게는 친절하고 꼼꼼한 가이드가 될 것이고, 훈육에 실패를 거듭한 부모에게는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대안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족집게 개인 코치가 될 것이다. 디테일한 부분과 의문 나는 점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챙겨 주어 전혀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고, 워킹맘 증가로 주양육자가 된 할머니 할아버지도 바로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된 책이다.

저자는 방송국 PD로 [딩동댕 유치원], [만들어 볼까요] 등을 연출하였고, 상담심리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 [토닥토닥 마음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4주후愛]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상담전문가로 출연과 자문을 해 왔다. 그리고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픔을 공유하고 그들을 돕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PCIT(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를 중심으로 그 외 행동주의 심리학에 근거한 육아법, 공감양육법 등 검증된 이론들을 절충하여 새롭게 재구성하고, 필자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쉽게 배우고 시행할 수 있도록 절차들을 간소화시킨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훈육법은 완전히 새롭고 기상천외한 것들이 아니다. 이미 많이 알려졌고 오랜 세월 효과가 입증된 이론들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실패하게 된다. 따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아주 쉽게, 시행착오를 겪을만한 부분은 지혜롭게 피해갈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표를 통하여 성공적인 훈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성공적인 양육은 사랑과 훈육의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새가 하늘을 잘 날려면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듯이, 성공적인 자녀 양육을 하려면 사랑과 훈육의 두 날개를 균형 있게 사용해야 한다. “사랑”은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수용해 주는 것이며, “훈육”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두 날개 중 사랑의 날개를 먼저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와 싸워도, 공부를 못해도 엄마 아빠는 내 편이야. 나를 사랑하니까.”라는 확신이 아이의 마음에 깊이 들어갈 때, 훈육은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루 단 5분만 시간을 내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무조건적으로 수용해 주는 ‘5분특별놀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소리 지르거나 때리지 않고도 기적같이 나쁜 습관을 교정해 주는 ‘3초의 명령과 3분의 타임아웃’! 이 책이 제시하는 사랑과 훈육의 양 날개는 이렇게 간단하다. 이 모든 방법이 차근차근 단계에 맞게 서술되어 있고 부모가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이나 궁금해 할 부분까지 망라하여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훈육의 첫 단계는 사랑의 표현이다.

사랑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첫 단계에서는 사랑이라는 막연한 개념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말로는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사랑하는 것인지 물어보면 대답을 못 하는 부모들이 많다. 저자는 많은 부모들이 분재를 가꾸듯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아이를 통제하면서 그것이 아이의 행복을 위한 것이며 사랑의 표현이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압축적으로 아이에 대한 사랑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5분특별놀이’를 소개하며, 놀이 중 해야 하는 5 Do Skill과 하지 말아야 하는 3 Do Not Skill을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부모가 놀이치료사처럼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고 공감하며 아이를 수용하고 인정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사이에 신뢰감과 친밀함을 쌓게 돕는다. 저자는 먼저 아이와 “놀아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놀면서” 부모와 아이가 즐거움을 공유할 때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고 강조한다.

영유아기 때 적절한 훈육이 아이의 평생 행복을 좌우한다.

아이가 도덕적인 소양을 갖추고 예의가 바르며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고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릴 적 가정에서 그 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가정 안에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배우는 과정에서 규칙의 내면화가 이루어지고, 아이 스스로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나아가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저자는 훈육이라는 것이 아이를 로봇처럼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게끔 만드는 방법도 아니고,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조종하는 방법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훈육은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적 인성을 바탕으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적인 존재가 되게 하는 것이다.
훈육을 할 때 부모는 지시나 명령을 내리게 된다. 좋은 명령을 내려야 아이도 쉽게 순종할 수 있다. 긍정어로 명령을 내린다든지, 아이의 기질에 따라 명령을 내리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등 지혜롭게 명령을 내리는 여러 방법들 역시 놓칠 수 없는 팁이다.
특히 저자는 영유아기 때 행동 수정에 효과가 입증된 타임아웃을 제대로 소개하고 있다. 잘 알려진 ‘생각하는 의자’는 타임아웃을 잘못 사용한 예로 비인격적인 언사와 함께 사용되어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은 그러한 타임아웃의 올바른 사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그 외 흔히 잘못 사용하고 있는 훈육법들을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시행착오는 최소한으로, 효과는 최대한이 되도록 돕는다.

부모는 왜 훈육에 실패하는가?

첫째, 아무리 좋은 훈육법이어도 제대로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효과가 좋다고 해서 시도해 보았지만 내 아이에게는 별 효과가 없었다면 그 이유를 찾아 봐야 한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도 있고, 이론의 창시자가 의도한 바와 다르게 사용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 어쨌든 아이는 금방 자라기 때문에 훈육의 결정적인 시기를 놓쳐버리지 않도록 빨리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야 할 것이다.
둘째, 부모가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모가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다는 것은 진리다. 자신이 감정 관리를 잘 하는지, 자신의 말을 거역하는 아이를 보면 화부터 나고 한번 화나면 종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는지, 아이가 강하게 나오면 나도 모르게 피해버리는지, 아이가 말을 안 듣고 떼를 쓰면 귀찮아지는지 스스로의 심리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부모는 아이를 통해 자신의 결핍을 메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는 자기의 고유한 색을 가진 독립체임을 인정하는 것이 건강한 부모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확실하게 알고 제대로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저자는 이 『5·3·3의 기적』은 이미 오랜 세월 세계적으로 입증된 이론들을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고 재차 강조하고 있다.
자녀가 행복한 사춘기, 행복한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면 반드시 이 책의 내용을 적용해 보자.
저자는 ‘아이는 요술방망이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비싼 장난감이나 좋은 음식,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모든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진실된 사랑’과 ‘제대로 된 훈육’이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모 역시 성장한다. 아이도 훈련이 되어야 훌륭하게 자라듯이 부모도 훈련이 되어야 훌륭한 부모가 된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보라. 실수도 하고 실망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라. 시작은 누구에게나 서툰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의 잔소리와 짜증과 고함 소리, 아이들의 말대꾸와 울음소리, 생떼 쓰기가 점차 사라지고, 평온함과 여유로움, 화를 내지 않고도 아이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5·3·3의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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