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중고도서 종교와 인간
하이브리드 문화시대의 인간 탐구
박종식 등저
열린서원 2026.02.28.
가격
20,000
55 9,000
YES포인트?
0원
결제혜택
최대 1,000원 적립
판매자
하신 책과영화
판매자 평가 4 96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하신 책과영화
  •  개인 판매자의 상품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결제완료 후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매 전 상품에 대한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소개

목차

머리말 / 8

종교적 신성의 인간적 변용에 관한 고찰| 박종식

1. 들어가는 말 / 13
2. 신성과 변용 사이에서 / 14
1) 기술 복제 시대의 ‘신성’과 그 변용 / 14
2) 데이터교(Dataism)의 부상과 종교의 위기 / 16
3) 오래된 집 정원의 우물 : 경전이라는 약수(藥水) / 17
4) 종교의 언어는 어떻게 권위가 되는가? / 26
5) 신성과 변용의 사례 : 모세, 무함마드, 수운 최제우 / 31
6) 종교란 인간에게 무엇이었고 무엇일 수 있는가 / 35
3. 나가는 말 : 인간에게 종교는 마지막 보루 / 38

다시 보는 동학과 서학_수운과 예수를 중심으로|심광섭

1. 모시는 말씀 / 43
2. 예수와 수운 최제우, 역사적 공명 / 44
3. 예수와 수운 최제우, 삶의 공명 / 47
4. 예수와 수운의 하느님 체험 / 50
5. 삼일운동에서의 천도교, 기독교, 불교의 연대 / 57
6. 신서학과 신동학 / 59
7. 지구적 영성, 심층 종교성 / 61

인공지능(AI) 시대에 찾는 종교와 인간|심중식

1. 서론; 종교는 허구일까 진실일까? / 69
2. 엘리아데의 종교학 연구에 대한 비판과 대안 / 74
3. 역(易) 철학과 종교 / 84
4. 역(易)철학으로 바라본 유교 불교 기독교의 인간관 / 93
5. 인공지능(AI)시대 종교인의 협력방안 / 103
6. 결론 / 113

비정성불론(非情性佛論)에 담긴 불교적 인간관|민태영

1. 서론 / 119
2. 불교의 포용적 생명론 / 121
1) 유정과 무정의 경계: 불교의 생명 이해와 환경 윤리적 함의 / 121
2) 비정 중생과 불성 논의: 불교의 생명관과 생태적 함의 / 124
3. 비정성불론의 전개 / 126
1) 비정성불론의 확장 과정 / 126
2) 삼론사(三論士)의 초목성불론 / 127
3) 천태사(天台士)의 비정성불론 / 129
4. 비정성불론의 바람직한 해석 방향 / 133
1) 연기론과의 연결성 인식 / 133
2) 과학과 식물윤리적 시각 확대 / 135
3) 환경철학으로서 불교 역할 인식 / 137
4) 논지 전달 형태와 방식의 변화 / 140
5. 결론 / 142

근대 인도사상이 인도 근대화에 미친 영향|박수영
1. 서론 / 150
2. 근대성(Modernity)이란? / 154
3. 서양을 향한 인도인 / 158
1) 번역과 동아시아의 근대 / 158
2) 아대륙 거주 영국인(Non-resident British) / 166
4. 인도를 향한 인도인 / 174
1) 카디(khadi) 입은 빅토리아 신사 / 174
2) 중세로 간 두 근대인 / 181
5. 결론 / 192

노자의 인간론|이명권
1. 서론 / 201
2. 본론 / 202
1) 노자의 인간론을 구성하는 존재론적 토대: 道-德-人의 연쇄 / 203
2) 인간 회복의 처방: 무위(無爲), 자연(自然), 복귀(復歸)의 수양론 / 216
3) 성인(聖人)과 공동체: 노자의 정치적 인간론 / 224
3. 결론 / 229

마르틴 루터의 “인간에 관한 토론문”(1536)에 따른 ‘신학-인간’과 ‘철학-인간’|강응섭

1. 글을 시작하면서 / 235
2. 루터가 받은 인간 이해 교육 / 236
3. 인간 이해에 대한 1536년 역사적 상황 / 238
1) 비텐베르크대학교에서 루터의 제도적 위치 / 238
2) 토론(disputatio)의 형식, 기능 및 대상 / 239
3) 아리스토텔레스/유명론 문제의 핵심: 능력 중심 인간론 / 240
4) 1530년대 신학 지형과 루터파 내부의 분화 / 241
5) 1536년의 분기: 루터-칼뱅-멜랑히톤, 그리고 simul과 라캉의 주체 / 246
4. 루터의 “인간에 관한 토론문” 읽기: 제17~23항을 중심으로 / 252
5. 글을 마치면서 / 262

쾌락을 넘어서: 종교, 용서, 그리고 플롯 거스르기|양윤희
1. 들어가며 / 269
2. ‘쾌락원칙’을 넘어선 ‘강박적 반복’ / 271
3. 죽음 충동(Thanatos) / 273
4. 죄와 용서의 문제 / 275
5. 플롯 거스르기 / 283
6. 나아가며 / 285

인공지능(AI) 시대의 인간 이해와 유교적 휴머니즘|김영주
1. 기술의 정점(頂點)에서 마주한 인간의 위기 / 291
2. 자아(Self)의 재정립: 도구적 인간에서 도덕적 주체로 / 293
3. 관계(Relation)의 회복: 단절과 혐오를 넘어서는 ‘인(仁)’의 실천 / 303
4. 우주(Cosmos)와의 조화: 불확실성과 생태 위기 / 313
5. AI 시대,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318

공저자 약력 / 322

저자 소개 9

박종식

 

공일

속명 박종식. 동국대학교 객원교수. 백담사 승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인도철학과 졸업(문학석사, 철학박사). 박사학위 논문은 〈치선병 비요경의 불교의학 연구〉. 현재 봉은사 교육지도법사.

심광섭

 
감리교신학대학 및 대학원 졸업(1985) 독일 베텔신학대학(Kirchliche Hochschule Bethel) 신학박사(1991) (사)한국영성예술협회_예술목회연구원 원장 저서 기독교 미학의 향연(2018) 공감과 대화의 신학 F.Schleiermacher (2015,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예술신학 (2011,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기독교 신앙의 아름다움 (2003) 탈형이상학의 하느님. 하이데거, 바이셰델, 벨테의 신론 연구 (1998) 신학으로 가는 길 (1996)

심중식

 
다석 류영모를 사숙私淑하고, 다숙의 제자인 김흥호 선생의 연경반에서 30여 년 동안 사사師事했다. 김흥호 선생의 강의를 녹취하고 편집하여 『주역강해』,『화엄경강해』, 『법화경강해』 등을 출판했고, 사상출간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2천년대 초에는 ‘나알알나’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했고, 지금은 다석 류영모와 김흥호 선생이 해마다 방문 교류했던 동광원과 귀일원에서 ‘귀일사상연구소’를 운영하며 다석 류영모와 동광원 이현필의 귀일사상을 연구하며 전하고 있다.

민태영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여 관련 업종에서 근무하다 식물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불교 경전에 수록된 식물들을 인도와 네팔의 식물을 중심으로 정리해 건국대학교 분자생명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보고서와 자료집으로만 존재하였던 경전 속의 식물과 관련한 불교 최초의 학위 논문이었다. 동국대학교에서 대승 경전에 나타난 식물의 식물학적 실체와 교학적 의미를 불교가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 학위 논문으로 제8회 대원불교문화상(학위논문 부문)을 수상하였다. 또 「대승 경전에 나타난 식물들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한 교법(敎法)이해 모형 연구」로 제6회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여 관련 업종에서 근무하다 식물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불교 경전에 수록된 식물들을 인도와 네팔의 식물을 중심으로 정리해 건국대학교 분자생명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보고서와 자료집으로만 존재하였던 경전 속의 식물과 관련한 불교 최초의 학위 논문이었다. 동국대학교에서 대승 경전에 나타난 식물의 식물학적 실체와 교학적 의미를 불교가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 학위 논문으로 제8회 대원불교문화상(학위논문 부문)을 수상하였다. 또 「대승 경전에 나타난 식물들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한 교법(敎法)이해 모형 연구」로 제6회 불광 전법학술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동국대학교 인문학술연구 교수이자 한국불교식물연구원(www.kbpi.org)원장으로 불교 경전과 불교 사서에 수록된 식물의 자원식물학적, 종교적 활용과 식물문화콘텐츠 개발 등 식물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불교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비주얼 인문학의 실현-『삼국유사』 속 식물문화원형을 바탕으로 조성하는 역사테마식물원」,「『법화경』에서 ‘공덕의 과보’로 나타나는‘천화’의 의미 연구」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서로『 경전 속 불교 식물-자비의 향기를 전하다.』(네이버 지식백과 정보제공 도서)와 『마음을 밝히는 붓다의 식물 108가지』가 있다.

박수영

 
연세대학교에서 지질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10여 년간 공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였다. 이후 회사를 휴직하고 KAIST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석사과정(MBA)을 잠시 공부하였고, 동국대에서 불교학으로 석사, 인도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동국대에서 강의중이며, 한국불교학회에서 인도철학 담당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산스끄리뜨어의 기원에 대한 “Proto-Indo-European 오그먼트의 기원과 역할: 오그먼트는 어떻게 과거를 지시하는가?”(인도철학 42집), 빠니니 문법의 구조를 분석한 “『아슈따디아이』 따디따(taddhita) 부분의 구조”(
연세대학교에서 지질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10여 년간 공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였다. 이후 회사를 휴직하고 KAIST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석사과정(MBA)을 잠시 공부하였고, 동국대에서 불교학으로 석사, 인도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동국대에서 강의중이며, 한국불교학회에서 인도철학 담당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산스끄리뜨어의 기원에 대한 “Proto-Indo-European 오그먼트의 기원과 역할: 오그먼트는 어떻게 과거를 지시하는가?”(인도철학 42집), 빠니니 문법의 구조를 분석한 “『아슈따디아이』 따디따(taddhita) 부분의 구조”(인도연구 21권1호), 바르뜨리하리의 인도사상사적 위치를 다룬 “바르뜨리하리(Bhart?hari)의 재조명”(남아시아연구 25권1호), 힌두이즘의 기원 문제를 다룬 “힌두이즘의 기원에 대한 재조명: 힌두교는 동인도회사(EIC)의 발명품인가”(인도철학 57집), 그리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 종교지평』(공저) 등이 있다.

이명권

 
연세대학교신학과를 졸업하였고,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쳤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크리스천헤럴드]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관동대학교에서 ‘종교간의 대화’를 강의하였고, 그 후 중국 길림사범대학교에서 중국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길림대학 중국철학과에서 노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길림사범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하였고, 동 대학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코리안아쉬람 대표이며,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동양사상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길사에서 나온 『우파니샤드』와
연세대학교신학과를 졸업하였고,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쳤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크리스천헤럴드]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관동대학교에서 ‘종교간의 대화’를 강의하였고, 그 후 중국 길림사범대학교에서 중국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길림대학 중국철학과에서 노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길림사범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하였고, 동 대학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코리안아쉬람 대표이며,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동양사상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길사에서 나온 『우파니샤드』와 『베다』를 비롯하여 『비움과 나눔의 영성』, 『예수 노자를 만나다』, 『예수 석가를 만나다』, 『공자와 예수에게 길을 묻다』, 『무함마드, 예수, 그리고 이슬람』, 『암베드카르와 현대인도 불교』, 『오늘날 우리에게 해탈은 무엇인가?』(공저), 『사람의 종교, 종교의 사람』(공저), 『종말론』(공저), 『통일시대로 가는 평화의 길』(공저), 『평화와 통일』(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웨슬리 아리아라자의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을 위한 영성』, 마하트마 간디의 『간디 명상록』, 마틴 루터 킹의 『마틴 루터 킹』, 디완찬드 아히르의 『암베드카르』, 세샤기리 라오의 『간디와 비교종교』, 한스 큉의 『위대한 그리스도 사상가들』(공역), 『우리 인간의 종교들』(공역)이 있다.

논문으로는 <기독교의 자유론과 인도철학의 해탈론 비교연구>(석사논문), <마가 이적설화의 정치적 해석>(석사논문), <‘풍류’ 개념의 한중비교연구>(석사논문), <암베드카르와 현대 인도불교>(종교학박사학위 논문), <노자와 세계 성현들과의 대화 - 노자의 도 개념을 중심으로>(중국철학박사논문)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강응섭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교 정신분석학과를 거쳐, 몽펠리에개신교대학교에서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체화(Identification) 개념으로 루터와 에라스무스의 의지 논쟁을 분석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예명대학원대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정신분석학 전공을 개설하여 프로이트와 라캉을 잇는 흐름의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와 한국조직신학회의 편집위원장, 편집위원을 각각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 겸 사회사업위원장, 감사로 있다. 저서로는 『동일시와 노예의지』, 『프로이트 읽기』, 『첫사랑은 다시 돌아온다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교 정신분석학과를 거쳐, 몽펠리에개신교대학교에서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체화(Identification) 개념으로 루터와 에라스무스의 의지 논쟁을 분석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예명대학원대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정신분석학 전공을 개설하여 프로이트와 라캉을 잇는 흐름의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와 한국조직신학회의 편집위원장, 편집위원을 각각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 겸 사회사업위원장, 감사로 있다.

저서로는 『동일시와 노예의지』, 『프로이트 읽기』, 『첫사랑은 다시 돌아온다』, 『자크 라캉의 세미나 읽기』, 『자크 라캉과 성서해석』, 『라깡과 기독교의 대화』, 『한국에 온 라캉과 4차 산업혁명』 등이 있다. 역서로는 『정신분석대사전』, 『라깡 세미나·에크리 독해 1』, 『프로이트, 페렌치, 그로데크, 클라인, 위니코트, 돌토, 라깡 정신분석 작품과 사상』(공역) 등이 있고, 그 외에 신학과 정신분석학을 잇는 다수의 논문과 공저가 있다.

양윤희

 

文淵

포스트모더니즘 소설 분석으로 학위를 받고 20년간 문학 강의를 했다.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던 여섯 살 즈음부터 외조모가 들려준 갖가지 이야기에 매료되어 반은 현실 속에 반은 서사 속에 살아왔다. 이제 기억에서 멀어져 가는 옛이야기들의 파편을 살려내고 그동안 자신을 홀렸던 문학의 단상들을 얽어 이 소설을 완성하였다. 너무 늦었고 너무 이르기도 하지만, 황홀한 변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로버트 쿠버의 『요술 부지깽이』가 힘을 주었고, 대학 시절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강의하다가 교탁에서 떨어져 엉덩방아를 찧던 은사의 열정이 채찍이 되었다. 쿠버처럼 거침없이, 은사처럼 진실하게 문학에
포스트모더니즘 소설 분석으로 학위를 받고 20년간 문학 강의를 했다.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던 여섯 살 즈음부터 외조모가 들려준 갖가지 이야기에 매료되어 반은 현실 속에 반은 서사 속에 살아왔다. 이제 기억에서 멀어져 가는 옛이야기들의 파편을 살려내고 그동안 자신을 홀렸던 문학의 단상들을 얽어 이 소설을 완성하였다. 너무 늦었고 너무 이르기도 하지만, 황홀한 변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로버트 쿠버의 『요술 부지깽이』가 힘을 주었고, 대학 시절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강의하다가 교탁에서 떨어져 엉덩방아를 찧던 은사의 열정이 채찍이 되었다. 쿠버처럼 거침없이, 은사처럼 진실하게 문학에 몰입하는 꿈을 품고 있다.

삶은 이야기들의 향연이라고 일깨워 주신 외조모와 그것을 생생하게 만드는 것이 작가의 일이라고 일러준 프루스트에게 사랑을 보낸다. 시간은 모든 것을 앗아가고 황폐하게 하지만 거기에 틈을 내고 영원의 환상과 사유를 집어넣을 수 있는 보석보다 휘황한 문학이 있음을 기뻐한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반복충동과 포스트모던 소설』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번역서로는 『천 에이커의 땅에서Ⅰ, Ⅱ』(민음사), 『요술 부지깽이』(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1) 등이 있다. 2013년 단편소설 「순수와 오염」으로 문예감성 신인 문학상 수상하였고, 논문으로는 「롤리타: 나보코프의 서사욕망」, 「정신분석, 그 또 하나의 서사」 등이 있다. 평론으로 「사랑의 세 가지 진화 유형」, 「여성과 문학」, 「‘벌레 이야기’로 본 서사 욕망의 전복」 등이 있고, 수필 「도깨비와 인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방랑자들을 읽고」, 단편소설 「은총」을 썼다. 첫 장편소설 『두 달 뜨는 밤』을 썼다.

김영주

 
한남대학교에서 수학(數學)을 전공하고, 강원대학교에서 경영학(經營學) 석사과정을 마친 후에, 동국대학교에서 동양철학(東洋哲學)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국내외 기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환경마케팅에 관한 연구」, 「『궁달이시』의 ‘천인유분’과 ‘시명관’에 관한 연구」, 「왕충의 비판유학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육군학사장교로 임관하여 대위로 전역(예비역 소령) 후에,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17년간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명예퇴직을 하였다. 2015년 오대산 월정사에 ‘단기출가’를 계기로 불교에 귀의하여 봉은사의 기초학당과 불교대학을 수료 후에, 재가불자(在家
한남대학교에서 수학(數學)을 전공하고, 강원대학교에서 경영학(經營學) 석사과정을 마친 후에, 동국대학교에서 동양철학(東洋哲學)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국내외 기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환경마케팅에 관한 연구」, 「『궁달이시』의 ‘천인유분’과 ‘시명관’에 관한 연구」, 「왕충의 비판유학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육군학사장교로 임관하여 대위로 전역(예비역 소령) 후에,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17년간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명예퇴직을 하였다. 2015년 오대산 월정사에 ‘단기출가’를 계기로 불교에 귀의하여 봉은사의 기초학당과 불교대학을 수료 후에, 재가불자(在家佛者)로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布敎師)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150*225*30mm
ISBN13
9791189186890

책 속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특이점은 인간에 대한 실존적 위기이며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이를 염두에 두고 우리 시대를 복제 시대라 규정하고, 새로운 종교적 대안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종교적 영웅들을 소환하며 논지를 전개할 것이다. 복제되는 것은 기술이나 생명만이 아니라 역사까지도 복제될 수 있을까? 처절한 수행이나 신앙의 신비라는 빛 아래 놓여진 것은 종교적 보석인지 아니면 그 모조품일지 대차 대조할 시간이다.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기술적 특이점과 실존적 위기로 특징된다.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체하고, 생명공학이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트랜스휴머니즘’의 시대에 도달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삶의 모든 영역을 예측하고 결정하는 ‘탈신비화(Disenchantment)’의 흐름 속에서 인간의 존재 방식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과거 인간이 절대적 존재를 통해 구했던 삶의 의미와 구원이나 해탈의 문제를 이제는 기술(Technology)을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존재 의미를 ‘종교와 인간’이라는 근원적 관계 속에서 재조명하고, 기계가 복제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존재 방식으로서의 ‘불성’ 또는 ‘영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박종식, 종교적 신성의 인간적 변용에 대한 고찰」중에서

출판사 리뷰

하이브리드 문화시대의 인간 탐구
고전에서 AI 시대까지, 종교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

종교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 그리고 우리는 지금, 인간을 어떻게 다시 이해해야 하는가. 『종교와 인간』은 이 오래된 질문을 오늘의 문명 전환기, 곧 전통과 기술, 동양과 서양, 신앙과 세속이 교차하는 하이브리드 문화시대의 인간 탐구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새롭게 제기한다. 초월을 말해 온 종교는 언제나 인간의 언어로 말해 왔고, 인간의 삶 속에서 구현되어 왔다. 그렇다면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이 사고와 창작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시대에, 종교는 여전히 인간을 설명할 수 있는가.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아홉 명 학자의 깊이 있는 응답을 담고 있다.

책은 동서 사상의 주요 전통을 가로지르며 인간 이해의 다층적 지형을 펼쳐 보인다. 박수영은 인도 근대사상의 형성과정을 추적하며, ‘근대성’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인도 사회 내부에서 번역되고 변형되었는지를 분석한다. 서양을 향하면서도 동시에 자국의 전통을 재해석했던 인도 지식인들의 모색은, 근대화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인간 주체성의 재구성 과정임을 보여준다.

이명권은 노자의 인간론을 통해 道-德-人의 연쇄라는 존재론적 토대 위에서 인간을 다시 읽는다. 무위(無爲), 자연(自然), 복귀(復歸)의 수양론은 경쟁과 과잉의 시대에 ‘인간 회복’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성인(聖人)과 공동체의 문제까지 확장된다. 노자의 사유는 오늘의 과속 사회에 제동을 거는 철학적 성찰로 다가온다.

강응섭은 마르틴 루터의 1536년 「인간에 관한 토론문」을 중심으로 ‘신학-인간’과 ‘철학-인간’의 긴장을 분석한다. 능력 중심의 인간 이해를 넘어, 죄와 은총의 관계 속에서 규정되는 인간 개념을 조명함으로써 종교개혁기의 사상적 분기와 인간 이해의 전환을 드러낸다. 이는 인간을 자율성과 성취의 관점에서만 정의해 온 근대적 시각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기도 하다.

양윤희는 종교와 문학, 정신분석의 접점을 탐색하며 인간 욕망의 심층을 들여다본다. ‘쾌락원칙’을 넘어서는 강박적 반복, 죽음 충동, 죄와 용서의 문제를 통해 종교가 인간 서사의 방향을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여기서 종교는 교리가 아니라, 삶의 플롯을 새롭게 쓰게 하는 상상력의 자원으로 제시된다.

김영주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위기 속에서 유교적 휴머니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기술의 정점에서 인간은 도구적 존재로 축소될 위험에 처해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자아를 도덕적 주체로 재정립하고, ‘인(仁)’의 관계 윤리를 회복하며, 우주와의 조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AI 시대에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곧 인간 존엄과 책임에 대한 물음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종교와 인간』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신학과 철학, 문학과 사상을 교차시키며 인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각 장의 관점은 서로 다르고 때로는 긴장하지만, 그 차이와 어긋남 자체가 하이브리드 문화시대의 현실을 반영한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인간 이해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이 책은 하나의 결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사유의 공간을 마련한다. 종교를 믿는 이에게는 신앙을 다시 성찰하는 계기를, 종교 밖의 독자에게는 인간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깊은 언어를 제공한다.

능력과 효율, 속도와 성취로 인간을 정의해 온 시대를 넘어, “온전한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 이들에게 『종교와 인간』은 고요하지만 단단한 사유의 지평을 제시한다. 하이브리드 문화시대의 한복판에서, 인간을 다시 생각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9,000
1 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