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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지창조의 신화
2. 올림포스의 열두 신 3. 제우스와 인간의 사귐 4. 가장 오래된 인류의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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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서해 바다 저 쪽으로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해는 온 세상을 아주 아름답고 신비한 노을로 물들이고 바닷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온 세상이 주황빛 속에 잠겼습니다. '참 아름답군.' 하늘을 다스리는 제우스 신은 땅나라를 내려다보며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잠깐이었습니다. 세상은 금방 깜깜한 어둠으로 덮여 갔습니다. 그러자 온갖 짐승들이 먹이를 찾아 나섰습니다. 집승들은 어둠 속에서 낭떠러지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지기도 해습니다. 서로 부딪쳐서 다치기도 하고 잡아먹고 먹히는 끔찍한 일도 벌어 졌습니다.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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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로스에게 버림을 받고 외톨이가 된 프시케는 절망하여 강에 몸을 던졌다. 그런데 강물은 그녀를 빠져 죽게 하지 않고 아름다운 꽃이 가득 피어 있는 꽃밭으로 데려다 주었다. 왜냐하면 강물은 프시케가 에로스로부터 아직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에로스의 힘은 강물도 두려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프시케가 있는 강 가까이에는 염소의 발을 한 목축의 신판이 염소 떼에게 풀을 먹이고 있었다. 프시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알고 있었던 이 신은 그녀에게 절망하지 말고 에로스에게 용서를 빌라고 격려해 주었다. 그리하여 프시케의 길고 긴 떠돌이 생활이 시작되었다.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사이에 프시케는 두 언니가 살고 있는 나라에 닿았다. 그녀는 왕궁에 있는 언니를 찾아가 자기에게 어떤 불행한 일이 일어났는가를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했다. --- p.8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