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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춤꾼, 날아오르다 이태원에서 만난 '뿔테 안경' / '서태지와 아이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다운타운에서는 인기, 방송사에서는 푸대접 / '서태지와 아이들'은 팬들이 만들었다 / 어른들은 왜 '서태지와 아이들'을 싫어하나 / 네가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라고? / 일본 클럽의 충격 / '이주노'를 버리기로 하다 / 춤은 마음으로 추는 것 / 내 음악의 근원은 어쿠스틱 / 끝내 말하지 못하고 보낸 사랑 / 태지를 위한, 태지의 밴드 2장 춤꾼, 만들어지다 눈에 독기가 있다고? / 몸으로 때우면 될 줄 알았는데 / 내 삶을 바꾼 영화, '플래시 댄스' / 종로 국일관, 춤에 눈뜬 무도장 / 인순이 누나를 사랑했을까 / 춤꾼은 항상 서 있어야 해! / AFKN만 봐요 / 쓰레기통 뚜껑으로 헬멧을 / 공부 잘하는 애들에게 지지 않을 거야 / 일류 춤꾼의 일당 5천원 / 한국의 고수들, 미국 초등학생에게 무릎 꿇다 / 깡패들의 협박 / 백댄서로만 남고 싶지 않아 / 춤꾼들은 결국 친구가 된다 / 춤추는 DJ / '백원만 아저씨'의 원조는 나였다 3장 춤꾼, 돌아오다 말수도 없는 놈이 라디오 DJ를? / 프로듀서, 음반제작자로의 길로 / 그 많던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솔로 데뷔를 위한 몸부림 / 춤으로 끝장 보고 싶었던 '무제의 귀환'/ 마른 눈물 흘리며 세상을 배우다 / 사람이 떠나니 사람이 보였다 / 자기 좋은 거 하며 살면 돼 / 남이 주는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 / 발라드로 힙합을 추다 / 유일한 제자 남현준 / 영원한 춤꾼, 영혼의 춤꾼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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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의 춤꾼 이주노가 전하는‘꿈’과 ‘희망’, ‘행복’과 ‘용기’를 주는 자전 에세이
요즘 대화를 하다보면 ‘꿈이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하는 젊은이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각자 다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아마도 치열한 공부전선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조차 할 여유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주노는 일본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꿈은 최초의 충동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것이다”는 말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주노는 16살 때 영화 “플래시댄스”를 보면서 최고의 ‘춤꾼’이 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고, 39살이 된 지금도 ‘이주노만의 춤’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이어가고 있다.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쉬웠던 것은 결코 아니다. 이주노는 ‘먹고 나면 춤을 추고 자고 나면 춤을 추는’기나긴 수련 과정을 경험했다. 춤에 미친, 아니 춤이 아니면 죽을 것 같은 생활을 해 온 것이다. 이 책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이주노의 삶을 담은 에세이다. 이주노는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지니고,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세상의 일반적인 시각에서 보면, 이주노만큼 천국과 지옥을 급하게 오간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지금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 있다. 사업의 실패로 알거지가 된 것이다. 두 평도 안 되는 단칸방에서 그야말로 간신히 입에 풀칠하는 생활이다. 하지만 이주노는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춤꾼이며, 춤꾼에게는 춤이 전부이므로 춤을 출 수 있는 한 언제든지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다시 춤꾼으로 돌아왔다. '영원한 춤꾼'이 되겠다고 결심하면서 영원한 행복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죽을 때까지 춤만 생각하고 춤을 추며 살겠다고 한다. 그는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최고의 춤꾼이며 영혼으로 춤을 추는 진정한 춤꾼이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행복'과 '용기'다. 살아가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 같은 시절, 무엇이 진정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생각하게 만들고, 그 길을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