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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개인적 법익에 대한 죄
제1편 인격적 법익에 대한 죄 제 1 장 생명·신체에 대한 죄 제 2 장 자유에 대한 죄 제 3 장 명예와 신용·업무에 대한 죄 제 4 장 사생활의 평온에 대한 죄 제2편 재산에 대한 죄 제 1 장 절도와 강도의 죄 제 2 장 사기와 공갈의 죄 제 3 장 횡령과 배임의 죄 제 4 장 장물, 손괴, 권리행사방해의 죄 제2부 보편적 법익에 대한 죄 제1편 사회적 법익에 대한 죄 제 1 장 공공의 안전과 평온에 대한 죄 제 2 장 공공의 신용에 대한 죄 제 3 장 공중의 건강에 대한 죄 제 4 장 사회의 도덕에 대한 죄 제2편 국가적 법익에 대한 죄 제 1 장 국가의 존립에 대한 죄 제 2 장 국가의 권위와 국교에 대한 죄 제 3 장 국가의 기능에 대한 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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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이형국, 김혜경 공저의 형법교과서 출간에 관심을 보여주신 독자 제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간에 신중을 기하다보니 늦어진 점을 또한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게 되는 미흡한 점은 계속 시정해 나아가고자 한다. 본서의 집필은 고 이형국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과 계명대학교 김혜경 교수가 담당하였다. 본서는 이미 출간된 형법총론 공저에 이은 작업이다. 공저체제를 유지함에 있어서, 특히 형법각론이 기본적 교재로서 각 부분의 균형이 잘 유지되도록 함과 아울러 관련 법규 및 최근까지의 이론과 판례의 내용을 반영하도록 배려하였고, 문장의 표현도 간결하고 쉽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형법 및 특별법들의 개정이 빈번하고 판례의 내용들도 보다 전문화되어가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에 따른 학자들의 견해도 다양해졌으므로, 이를 분석하고 적절히 반영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자 노력하였다. 기존의 교과서와 달리 심화부분을 새로이 구성하여 본문의 내용과 관련한 보다 깊은 사항을 다루고자 하였으며, 각 범죄의 연혁은 별도로 구성하여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부분들은 도표나 삽화를 추가하여 이해를 돕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그간 범행에 취약한 피해자의 보호 강화를 위하여 영아살해죄 및 영아유기죄가 삭제되고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규제를 위해 공중협박죄 및 공공장소 흉기소지죄가 신설되었으며, 사법의 투명성과 국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왜곡죄가 신설되는 등 형법 규정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형법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로써 법의 정신이 조금이라도 반영되기를 바란다. 師恩難忘 형법각론 교과서를 앞에 두고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고 이형국 교수님의 목소리가 귓가에 잔잔히 들리는 듯하다. 유독 참을 수 없는 더운 여름날이지만, 이맘때면 더욱 생전 마지막으로 뵈었던 선생님의 모습이 아른거려서 뜨거운 공기보다 더욱 뜨거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스승이란 무엇인지 글로 가르쳐주시지 않으셨다. 다만 같이 걸어보자고 한발 한발 걸음을 뗄 때마다 지켜봐주신게 전부다. 다시 교과서를 개정하면서 선생님의 흔적이 지워질까봐 노심초사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적 가치관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펜을 놓기 일쑤였다. 선생님께서 흡족해하시지 않을까 걱정이나, 아마도 토닥여 주실 거라 생각하며 머리말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