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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퍼팅은 왜 어려운가?1장. 골프는 결국 퍼팅 게임이다15스코어의 40%는 그린 위에서 결정된다15PGA 투어 데이터 분석 - 프로들은 왜 퍼팅에 집착하는가192장. 우리는 왜 퍼팅 거리를 틀리는가24인간의 거리 인지 한계 - 우리는 생각보다 거리를 정확히 보지 못한다24착시와 경사 인식 - 우리는 그린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27속도 감각의 오류 - 퍼팅은 거리의 게임이 아니라 속도의 게임이다30짧은 퍼트가 더 어려운 이유- 인간은 가까운 거리에서 더 긴장한다33PART 2. 퍼터 클럽의 이해3장. 퍼터는 왜 다른 클럽과 다른가394장. 퍼터의 기본 구조 이해405장. 퍼터의 무게 중심(CG)45무게 중심이 낮을수록 생기는 효과 - 퍼터는 무게 배치에 따라 완전히 다른 클럽이 된다45MOI(관성모멘트)란 무엇인가 - 퍼터는 왜 흔들리는가47왜 말렛 퍼터가 쉬운가47블레이드 퍼터의 장점48퍼터 선택의 핵심496장. 퍼터 페이스의 과학50스위트스팟(sweet spot)의 중요성 - 토우/힐 미스가 거리감을 망치는 이유50페이스 인서트(Insert)의 역할 - 밀링 패턴과 롤 생성52헤드 무게의 선택 - 퍼터는 무거울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547장. 로프트(Loft)의 이해57퍼터에도 로프트가 필요한 이유 - 퍼터도 공을 ‘조금은’ 띄워야 한다578장. 라이각(Lie Angle)의 중요성 - 퍼터가 바닥에 어떻게 놓이는가는 방향과 롤을 동시에 결정한다60토우가 뜨는 셋업의 문제60퍼터가 평평하게 놓여야 하는 이유 - 좋은 퍼팅은 셋업에서 이미 결정된다63손 위치 변화가 만드는 착시 - 퍼터는 ‘잡는 도구’가 아니라 ‘운지하는 악기’에 가깝다659장. 퍼터 밸런스 이해 - 퍼터는 어떻게 ‘돌아가려 하는가’67토우 행(Toe Hang)과 페이스 밸런스(Face Balanced) - 퍼터는 원래부터 움직임 성향이 다르다69스트로크 아크와 퍼터 밸런스의 관계 - 퍼터는 원래 움직이려는 방향이 있다7310장. 임팩트와 에너지 전달 - 퍼팅은 결국 “어떻게 맞았는가”의 게임이다75공은 어디에 맞아야 하는가75스키드 최소화 - 좋은 퍼팅은 타격 후 빠른 시점에 “굴러가게” 만든다77롤을 빨리 만드는 임팩트 - 좋은 퍼팅은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굴리는 것이다78퍼팅 스트로크7911장. 퍼터 피팅의 진실81퍼터는 감보다 물리다 - 퍼터는 감각보다 물리에 더 가깝다81몸에 맞는 라이각 찾기와 셋업82템포와 헤드 무게의 관계83프로들은 왜 자주 퍼터를 안 바꿀까 - 퍼팅은 장비보다 적응의 운동이다84PART 3. 퍼팅의 물리학12장. 퍼팅은 왜 진자처럼 움직여야 하는가89프로들의 퍼팅은 왜 항상 비슷해 보일까 - 좋은 퍼팅은 개성이 아니라 반복성에서 나온다89중력은 가장 훌륭한 코치다 - 좋은 퍼팅은 힘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중력에 맡기는 것이다92거리감은 힘이 아니라 크기다 - 프로들은 세게 치지 않는다95자연 주기(Natural Tempo) - 인간의 몸은 이미 자신만의 리듬을 알고 있다96사람마다 다른 고유 자연주기 - 왜 어떤 프로는 느리고, 어떤 프로는 빠를까99고유 자연 주기의 훈련 - 몸은 박자로 리듬을 기억한다103인간의 손은 생각보다 정밀하지 않다 - 퍼팅이 어려운 이유는 손이 너무 민감하기 때문이다10613장. 퍼팅 거리의 공식 (1)109백스트로크와 볼 속도 - 퍼팅 거리감은 힘이 아니라 진폭에서 나온다109에너지 전달 / 거리 컨트롤 메커니즘 원칙 - 좋은 퍼팅은‘얼마나 세게’가 아니라 ‘얼마나 정확히 전달했는가’다110거리 공식(실험실) - 일정한 템포에서는 거리가 백스트로크의 제곱에 비례한다113롤(Roll) vs 스키드(Skid) - 좋은 퍼팅은 미끄러지는 공이 아니라, 굴러가는 공이다115초기 정지마찰 극복과 롱퍼팅에서의 스키드 극복 - 짧은 퍼트와 긴 퍼트는 서로 다른 물리학을 가진다11714장. 좌우 경사에 따른 오조준123볼은 왜 휘는가 - 퍼팅은 직선 운동이 아니라 중력과 마찰의 게임이다123오조준 공식 (1) - 숏퍼트 경험칙126오조준 공식 (2) - 숏퍼트 경험칙의 확장128오조준 공식 (3)13215장. 왜 오르막 퍼트가 더 쉽나 - 느린 공은 컵을 더 크게 만든다138오르막과 내리막에서의 공의 마찰차이140구름저항의 본질14116장. 최적의 퍼팅 라인은 존재하는가146직선 퍼트 - 가장 단순한 형태의 퍼팅146곡선 퍼트 - 감속과 중력이 만드는 브레이크147브레이크의 수학 - 경사와 속도의 관계148홀컵 진입각 - 성공 확률을 결정하는 마지막 조건148PART 4. 퍼팅 실전17장. 퍼팅 코리도어(Putting Corridor) - 공이 지나가는 길을 이해하라153퍼팅 코리도어란 무엇인가?154좋은 퍼터들은 코리도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15618장. 실전 퍼팅 - 퍼팅 거리의 공식 (2)160숏퍼팅과 미들펏 이하 구간 주의할 점160좌우 경사가 만들어내는 추가 거리162미들퍼팅과 롱퍼팅은 거리가 중요한 이유164오르막 후 내리막 퍼팅의 거리 분할166PART 5. 멘탈과 의사결정19장. 긴장하면 왜 손이 떨릴까 - 퍼팅은 기술보다 신경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173압박과 신경계173초크(choke)의 과학174루틴의 역할174시선 처리17520장. 퍼팅 IQ - 좋은 퍼터는 마지막 순간 생각을 줄인다176읽는 능력176판단 속도177정보 단순화177최고의 퍼터들의 공통점178에필로그좋은 퍼터란 무엇인가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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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말을 들어본다. “퍼팅은 감이다.” 이 말은 오랫동안 골프계에서 거의 진리처럼 통해왔다. 드라이버는 레슨을 받고, 스윙은 영상으로 분석하지만, 퍼팅이 흔들리는 날에는 다들 이렇게 말할 뿐이다. “오늘은 감이 없네.”이 책은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 데서 출발한다.솔직히 고백하자면, 필자는 신체 유연성이 떨어져 골프를 멋지게 잘 치는 사람은 아니다. 드라이버는 남들보다 짧고, 스윙도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퍼팅만큼은 다르다고 믿는다. 퍼팅은 공이 그린 위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경로를 그릴지 머릿속으로 상상해야 하는 게임이다. 이것은 필자가 직업적으로 오랫동안 해온 퀀트로서의 시뮬레이션 능력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좋은 루틴과 습관으로 실수를 줄이는 일,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결단력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이것이야말로 신체 능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더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런 의미에서 퍼팅은 골프 안에 존재하는, 신체 능력에 기대지 않는 또 하나의 독립된 게임이다.필자는 오랫동안 퍼팅을 감각이 아니라 물리와 데이터로 설명할 수 있다고 믿어왔다. 스코어의 40%를 차지하는 이 조용한 게임은 사실 진자 운동, 마찰력, 구름저항, 확률과 분산 같은 지극히 물리적이고 통계적인 언어로 다시 쓸 수 있다. 좋은 퍼터는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인지 오류와 신경계의 한계를 이해하고, 그 오차를 가장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일 뿐이다.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오른쪽 반컵』은 그런 문제의식에서 나왔다. 그린을 읽을 때 우리는 대부분 눈과 감각에 의존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은 기준점 하나 -신발 끝, 손가락 한 마디, 홀컵의 반 개 폭-만으로도 훨씬 더 재현 가능한 판단을 할 수 있다. 감각을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감각을 물리로 보완하고, 그 위에 반복 가능한 시스템을 세우자는 것이다.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에서는 퍼팅이 왜 그토록 어려운지, 인간의 인지와 감각이 거리와 경사를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살펴본다. PART 2에서는 퍼터라는 도구 자체의 물리학-무게 중심, MOI, 로프트, 라이각, 밸런스-을 파고든다. PART 3에서는 퍼팅 스트로크를 진자 운동으로 바라보며, 왜 좋은 퍼팅이 힘이 아니라 리듬과 중력의 문제인지를 설명한다. PART 4에서는 이 모든 원리를 실전 거리 공식과 퍼팅 코리도어 개념으로 종합하고, 마지막 PART 5에서는 기술을 넘어선 멘탈과 의사결정의 영역을 다룬다.숫자와 공식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결국 단순하다. 퍼팅은 우연이 아니라 관리할 수 있는 게임이며, 신체 조건이 아니라 상상력과 시스템,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퍼터란 홀을 많이 넣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를 가장 적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것이다.이 책이 당신의 퍼팅을, 그리고 어쩌면 당신의 골프 전체를, 감각의 영역에서 재현 가능한 시스템의 영역으로 옮겨 놓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다이나믹 골프 연구회방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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