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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여는 글 1부 | 영적 실패자에게도 희망은 있다 1장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려면? 2장 쉽고 단순한 답을 찾아 나서다 2부 | 기도에서 사귐으로 3장 시편으로 열리는 새로운 세계 4장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화, 가능할까? 5장 하늘에서 들리는 음성 3부 | 말씀으로 새롭게 되다 6장 주님의 삶에서 답을 찾다 7장 그리스도와 함께 걷다 8장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비밀은 사랑이다 9장 내 인생을 바꾼 발걸음 4부 | 바쁜 하루에 주님을 만나다 10장 그리스도에게 집중한다는 것 11장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5부 |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기까지 12장 성경에서 주님을 만나다 13장 주님을 만나려면 기다림이 필요하다 14장 모든 것은 아침에 달려 있다 15장 순간순간 주님을 떠올려라 16장 무엇보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라 17장 함께라면 주님을 따를 수 있다 6부 | 주님을 위해서라면 18장 주님을 깊이 안다는 것 맺는 글 부탁의 말 추신 옮긴이의 글 그룹 스터디 가이드 일곱 마당 주님과 동행하는 당신을 위한 길라잡이 |
Gene Edward Veith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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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한 문제의 답은 분주한 하루 속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는 시내 산 꼭대기나 알프스 산 오두막에서 방해받을 일 없이 혼자 살면서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배울 수 없다. 가장 바쁘고 힘겨운 나날 속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법을 배울 때, 그분을 이해하고 그분과 동행할 수 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아무도 없는 환경이 아니라 위기 상황이다. --- p.22
압박이 심한 생활 속으로 들어가면 주님을 기억조차 못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있을까? 몇몇에게는 희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영적이지 못한 그리스도인에게는 어떨까? 나는 일터의 압박 속에서 주님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퇴근하고 집에 와서야 깨닫는다. 아침에 출근하는 순간부터는 그리스도를 전혀 떠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말하자면 나는 단기 무신론자 그리스도인이었다. --- p.60 나는 꾸준히 기도하는 일에 반대할 뜻이 없다. 하지만 알잖은가. 나는 영적인 사람이 아니다. 머릿속은 복잡하고 할 말은 없고 주님을 먹고 마시고 그분을 사랑하기는커녕 하나님에게 이런저런 일을 부탁하기에 바쁘다. 그래서 나는 기도를 못해서 항상 고민하느니 30초나 1분이라도 주님을 만나는 편이 더 좋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을 사랑할 시간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이것이 훨씬 더 낫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다! 형식적인 아침 묵상이 아니라 생생한 만남이었다. 그리스도와 단 몇 초를 함께 보내더라도 그 몇 초가 결국 당신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 --- p.102 실패하리란 것을 미리 알아두자. 스스로 자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처음에 몇 번 실패했다고 포기해서도 안 된다. 실패도 과정이다. 아침이든 밤이든 주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실패를 장애물로 여기지 말고 디딤돌로 삼으라. 우리는 엿새 내내 주님을 잊고 살아도 주일 하루는 주님을 떠올린다. 영적으로 충만하지 못한 사람에겐 이것도 대단한 발전이다! …… 한 주, 한 달, 반년, 1년, 아니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주님을 사귀는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주님을 생각하고 그분에게 말을 건네라.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에게로 가라. --- p.124 나는 주님에게 늘 부탁만 하는 사람인가, 주님을 사귀는 사람인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주님부터 생각하고 주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훈련에 매진하자. 주님을 사랑하는 일을 가장 먼저 하자. 이것이 내 존재의 일부가 될 때까지 부지런히 연습하자. 물론 이것은 하루의 시작일 뿐이다. --- p.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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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이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
영적 실패자에게도 희망은 있다! 진 에드워드는 이 책에서 ‘나는 영적으로 충만하지 못하다’는 다소 충격적인 고백으로 말문을 연다. 자신은 대단한 영성의 사람이 아니며 매일 주님과 교제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기도 시간에 할 말도 별로 없고 졸기도 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일터에 나가면 줄곧 주님을 잊는다고 말하는 통에 책을 펼쳐든 독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영적으로 충만하지 못한’(spiritually handicapped) 사람이다. 주님과 친하게 지내는 그리스도인들은 날 때부터 영적인 데가 있는 듯하다. 나는 그런 데가 없다. 나는 바탕이 영적이지 못한 탓에 영적인 일에 대해서는 나 자신을 늘 별종으로 여겼다. 당신도 나처럼 ‘별종’이라면 그 같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영적인 삶을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본문 10쪽) 그러면서 이 책은 영성이 높은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라고 못 박는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 영적으로 충만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책을 읽을수록 오히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과 위로를 얻게 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한 소망이 있고, 그만한 시간을 따로 할애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성경도 많이 읽고 기도도 오래 한다니까. 그런데 알다시피 바쁜 일상에서 따로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고, 또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나는 왜 이 모양일까’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진 에드워드 역시 그랬다. 그러나 그런 그를 주님이 만나주셨다. 하루에 일정하게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영적 실패자’처럼 느껴지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제 ‘영적 실패자’라는 패배감을 떨쳐버리고 순간순간 주님을 만나라고! 주님과 동행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 진 에드워드는 때 이른 명성을 얻은 후 공허감에 시달리면서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대한 갈망을 느꼈다. 그가 원하는 것은 특별한 ‘체험’이 아니라 주님과의 지속적인 ‘동행’이었다. 그런데 바쁜 일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그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라!”는 뻔한 충고를 하거나 시간을 많이 들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대단한 사람들을 어렵게 설득하신 것이 아니라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말씀하셨다는 근거를 내놓으며,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강구했다. 그러다 거칠고 험한 세상에서 주님을 모시고 다니는 길을 시편에서 찾았다. 시편 23편을 반복해서 읽으며 말씀으로 기도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그리스도 중심의 새로운 세계가 열린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주님을 먼저 생각하는 잠깐의 시간이 하루에서 매우 중요하며 순간순간 주님을 떠올리고 집중할 수 있는 장치 또한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만히, 잠잠히, 천천히 시작하되 주님께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라고 권한다. 저자가 40여 년간 해온 방법이라고 하니 한번 시도해볼 만하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주님과 동행하는 일에는 실패가 예상되고 훈련 기간도 필요하다. 독자가 책을 한 번 읽는 것에서 끝내지 않도록 여러 사람과 토의하거나 개인적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한 가이드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