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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과 만남을 갖다
대탈주를 하다 계략에 빠지다 초원의 왕을 만나다 신세계에 정착을 하다 집고양이 신이 되다 세상에 나오다 담판을 시작하다 첫 전투를 벌이다 수수께끼를 풀다 신식무기를 만들다 온 누리에 평화가 감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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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이래 끊임없이 전쟁은 일어났다. 어떤 전쟁학자에 의하면 인류가 전쟁을 하지 않은 날은 고작 52일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아랍국가 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인류가 사회를 이뤄 국가라는 것을 만들자 권력이 생겼고 이 권력을 기반으로 정치를 하게 되었다. 이럴 때 결국 정치도 인간이 하는 것이며 그들에게 권력을 피지배층이 위임해 주는 것이다. 민중이 부여한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권력을 위임받은 위정자의 몫이다. 우리도 겪어보았듯이 권력을 쥔 자가 개인의 권력의 의지의 사적용도로 권력을 사용하면 어떻게 된 것인가는 지켜보았지 않는가. 이 책은 우화적으로 들쥐와 집쥐들의 권력관계를 파헤쳐 우리 인간에게 특히 위정자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위정자가 진실로 국민과 국익을 위해 권력을 사용한다면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개인의 팽창하려는 권력의 의지에 충실한 정복욕을 구현하려 하거나 국민을 핍박하려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또 이럴 때는 국민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화려한 명분을 내세우고 전쟁을 하는 것이 진정 권력을 쥔 개인의 정복욕의 도구는 아닌가, 또한 본인의 장기 집권을 획책하려는 수단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보아야 하지 않는가. 이 책을 읽고 나면 들쥐와 집쥐의 권력관계를 우화적인 방법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권력의 속성을 엿볼 수가 있을 것이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박진감은 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 후회는 없을 것이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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