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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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한도 중량에 대한 공지
여러분들이 저희 가게를 이용해주시면서 도서 가격이 싸기에 다량구매하시는 분들이 요즘 많이들 계셔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도서 10권을 기준으로 5Kg입니다. 주문도서가 대략 10권이 넘어가시면 택배비를 10권당 송장 한개(3,000원)씩 더 부담하셔야 저희가 원할히 택배 기사님에게 택배를 보낼 수 있읍니다. 물론 배달하시는 분들도 허리나 기분도 좋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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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품 불가 도서 ★★★
◈ 만화 ◈ NT소설 ◈ 고가의 절판 도서(랩핑하여 발송) - 랩핑제거시 반품 불가합니다!
◈ 수험서 및 대학교재는 반품하실 수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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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비밀: 새벽의 주인들
두 번째 비밀: 지하의 신들 세 번째 비밀: 세계의 끝으로 |
Bernard Wer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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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0층. 많은 개미들이 움직이고 있다. 8월의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는 탓에 모든 개미들이 짜증을 내고 있다. 밤중까지 땅속 깊은 곳에서도 열기가 가시지 않는다.
벨로캉의 흥분한 병정개미들이 아무 이유없이 지나가는 개미들을 물어뜯는다. 일개미들이 알들을 보살피는 유모 개미들의 방과 분비꿀을 저장해 둔 방 사이로 달려간다. 개미 둥지 벨로캉이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한 무리의 개미들이 미지근한 림프처럼 개미 둥지 안을 흐르고 있다. 서른 마리의 반체제 개미들이 조심스럽게 꿀단지 개미들의 방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경탄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당분 저장고를 바라본다. 꿀단지 개미들의 모습은 일종의 열매와 같다. 살이 많고 금빛으로 반짝거리며 불투명한 빨간 띠를 두르고 있는 과일이다. 꿀단지 개미들이 열매처럼 보이는 것은 배를 늘어뜨리고 천장에 매달려 있느라고 키틴질이 지나치게 늘어나 버렸기 때문이다. 일개미들이 비어 있는 갈무리 주머니에 꿀을 채우려고 분주히 움직인다. 클리푸니 여왕도 가끔 몸소 꿀단지 개미들의 방에 와서 꿀을 먹는다. 여왕이 와도 꿀단지 개미들은 데면데면하게 대한다. 오랜 세월 동안 움직이지 않고 살아오면서 그들은 관성의 철학을 터득했다. 어떤 개미들은 그들의 뇌가 아주 작아졌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능은 기능을 낳고 기능이 사라지면 기관이 쇠퇴한다는 것이다. 꿀단지 개미들은 채우고 비우는 일만을 하기 때문에 조금씩조금씩 두 가지 동작만 하는 기계로 변형되어 왔다. ---pp.9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