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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천재 음악가와 스코티 공작은 젊은 시절의 숙적관계. 이들의 제자들이 음악경연대회에서 가면을 쓰고 나와 노래 대결을 벌이는데 음악을 아는 분들에게는 수준미달일지 모르지만 영화 속에서의 음악은 가히 절정이다. 80년대의 대표적인 음악영화인 <아마데우스>에 비해 극적 구성은 단순하지만 섬세한 영상과 절제된 대사가 아리아와 잘 어울려 영화의 격을 높여준다. 실제로 벨기에의 오페라 가수인 호세 반담의 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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