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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집을 내며1부 | 사랑너에게 하고픈 이야기그대의 향기내 그대를 사랑함은 1내 그대를 사랑함은 2그대와 함께 걷는 가을기다렸어내가 너를 좋아해너에게 하고픈 이야기네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사랑그대 보오사랑하니까사랑한다면 있잖아소심사랑이 온다인연의 길좋아하면 그래좋은 날에 만나요, 우리친구에서 연인으로 3친구에서 연인으로 4너는 혼자가 아니야2부 | 이별마음이 울어야 했던 어느 날이별 그 후끝났잖아너와 나눈이 내리는 날엔비 오는 날의 커피때론 이별이 그래불청객어리석은 이별사랑의 오류안부이별의 시간은어디를 보고 있니여행이별널 보내려 해마음이 울어야 했던 어느 날3부 | 그리움밤의 별 너에게추억그립다, 네가그리움기다림마중밤의 별 너에게비가 오는 날엔위로그대 없는 그리움지쳐 갈 때향수(鄕愁)그대가 그리운 날에그리운 그대너를 찾아보고 싶다어느 날 갑자기4부 | 그리고 이야기함께 살아간다는 건공감 1공감 2순간때론 말이야가야 하는 길그대가 아는 것들에 대해이성과 감성의 평행선겸손함이 필요할 때마음의 봄함께 살아간다는 건비가 내리면지금 이대로가 좋아기다리는 마음낮에 내리는 별때론 말이죠떨려서 그랬어마음의 여유네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니힘을 빼면답답하지네가 올까 봐네가 좋아메아리삶이란 건있잖아요지켜 낼 수 있는 용기딸아, 엄마는 말야인연(因緣)편지(위로)수호자를 향한 바람이해한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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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이별하고,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당신의 마음을 닮은 한 편의 시를 건네다”누구에게나 마음 한편에 오래 남아 있는 이야기가 있다. 사랑했던 순간, 이별 뒤에 남은 그리움, 가족과 친구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 힘겨운 날 건네받고 싶었던 위로까지. 윤정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공감노트 2: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며 한 번쯤 품어 보았을 마음들을 시로 풀어낸다.시인은 특별하고 거창한 사건보다 일상에서 문득 마주하는 감정에 시선을 둔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과 애틋함, 관계가 멀어지며 느끼는 서운함과 이별의 아픔, 떠나간 이를 향한 그리움, 가족과 친구에게 건네는 마음까지 소재도 다양하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거나 에둘러 표현하기보다 솔직하게 꺼내 놓는 시들은 독자에게 “나도 이런 마음이었던 적이 있다”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이번 시집에는 읽는 시를 넘어 듣는 시로 확장한 새로운 시도도 담겼다. 몇 편의 작품을 노래로 만들어, 활자로 만난 감정을 음악으로도 이어 갈 수 있도록 했다. 시인이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해 온 만큼, 글과 목소리, 음악을 통해 시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에게 전하고자 한 시도다.『공감노트 2』가 건네는 이야기는 결국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랑하고 이별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위로받으며 살아가는 평범한 날들. 시인은 그 순간의 마음을 한 편 한 편 기록해 독자에게 건넨다. 어느 페이지에서는 지나간 사랑을, 또 어느 페이지에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이 책은 읽는 사람 각자의 기억과 만나 비로소 또 하나의 ‘공감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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