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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
안녕하세요, 저희 책방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소중한 책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직접 책방의 수많은 중고책을 직접 찾고, 검수하고, 안전하게 포장하여 배송해 드리고 있다 보니 조금의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께 몇 가지 소중한 안내 말씀을 전합니다.
- 복수 구매 시 부분 취소 안내
중고책 특성상 실시간 재고 변동 등으로 인해, 2권 이상 주문해 주셨을 때 일부 도서의 품절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부분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리 안내해 드린 후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문의 사항 안내 (문의글 이용 요청)
책을 찾고 포장하는 작업 중에는 전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쇼핑몰 문의글(게시판)로 남겨주시면, 1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에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대량주문 (추가배송비)
10권 이상 주문해주시는 고객님들은 책에 따라 추가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추가 배송비가 나오는 경우는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권의 책이 고객님께 무사히 닿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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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10 행복의 기원 리모 24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들 편집부 38 어떤 개와 어떤 행복 이민희 48 여행자의 서재 편집부 지구사용설명서 - 칠레 〉〉〉 64 모아이들에게 나의 욕심을 말해볼까, 이젠 케이채 88 칠레 온갖 백과사전 편집부 98 칠레行 여행인문학 편집부 TRAVEL 〉〉〉 104 도망치다 정양권 124 좋게도 나쁘게도, 모든 것이 좋아서 박일호 143 그러니까 우리는 조금 더 행복해졌습니다 최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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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행의 영감을 위한 책 ARTRAVEL
『아트래블(Artravel) 매거진』은 매월 10여명 이상의 전문 작가 및 사진가, 예술가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한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필진들의 통찰력 가득한 글, 한 컷만으로도 수십 페이지의 이야기를 전하는 감동적인 사진, 직관적이고 예술적인 여행 스케치와 드로잉 등 풍부한 여행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복권 당첨자가 있었다. 한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어마어마하게 누적된 당첨금.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봐도 고생하며 살아온 남성이었다. 사내의 가난과 불행은 이제 이 기적을 통해 사라질 것이 틀림없었다. 그는 행복해질 거다. 하지만 이 남성은 고작 몇 년 만에 그 많은 당첨금을 탕진하고 수 억의 빚을 진 채 언론에 다시 등장한다. 고소까지 당한 상태였다. 행복에 관해 연구한 긍정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오랜 심리치료 경험을 회고하며 이렇게 고백했다. “환자의 슬픔과 분노가 사라지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어요. 그게 환자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죠.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들은 병이 나은 뒤에 오히려 텅 빈 사람이 되기 일쑤였어요. 불행을 없애는 방법과 행복을 늘리거나 유지하는 기술은 완전히 달랐던 겁니다.” 나는 행복을 모른다. 내가 뭐라고 그걸 알겠는가? 다만, 행복이라는 게 결핍의 충족이나 불행의 제거 같은 건 아니라는 정도는 이제 이해할 것 같다. 모두 부러워할만한 행운으로 꽉 채워진 선물상자 같은 건 더더욱 아니라는 점도. 불행을 찾아 떠나는 여행자는 없다. 그렇다고 반듯한 행복을 찾아 돌아온 여행자도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우리는 다만 수 백, 수천 가지 행복의 조각 중에 몇 가지 단서들을 길 위에서 운 좋게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편집장 양정훈, ARTRAVEL Trip.25 Editor’s Latter 중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아온 행복에 관한 단상들. 지금부터 이스라엘, 인도, 부탄, 칠레, 루마니아 그리고 핀란드에서 찾은 행복의 단서들을 공개한다. 집 밖으로 나가기 무서워지는 12월. 아트래블과 함께 지구별 곳곳을 여행하며 행복의 흔적을 찾아보아요.. 내가 향한 곳은 이스라엘의 키부츠 농장이었다. 19살 때, 이스라엘 여행 중 만났던 키부츠를 기억했다. 그날의 공기는 유난히도 따뜻했다. 사람들도, 낮잠을 즐기는 강아지들도, 나무 등 뒤에 숨어있는 새들도 모두 거짓말 같이 평안하고 행복해 보였다. 나는 행복했던 그때의 기억들을 더듬거리며 다시 키부츠의 문을 두드렸다. 정양권, ARTRAVEL Trip.25 〈HAPPIER〉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