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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카프카는 어떻게 100년 뒤의 우리를 보았는가
제1부. 우리는 언제부터 쓸모로 평가받기 시작했는가 제1장. 벌레가 된 아침에도 그는 출근을 걱정했다 제2장. 인간은 언제부터 쓸모로 존재를 증명하게 되었는가 제3장. 일을 할 수 없게 된 순간 진짜 관계가 드러난다 제4장. 가족의 사랑에도 경제적 조건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제5장. 성실한 사람은 왜 부당한 요구에도 자신을 탓하는가 제6장. 직함과 수입을 빼고도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가 제7장. 죄책감은 사람을 방 안에 가두는 가장 강한 문이다 제8장. 쓸모를 잃어도 인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2부. 죄를 모른 채 자신을 변호하는 사람들 제9장.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는 무죄를 주장했다 제10장. 모든 비난에 대답할 필요는 없다 제11장. 자신을 계속 변호하면 스스로 피고인이 된다 제12장. 평가 기준이 불분명할수록 사람은 더 복종한다 제13장. 절차가 있다는 것이 정의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 제14장. 수치심은 증거 없이도 인간을 유죄로 만든다 제15장. 더 노력하기 전에 평가 기준부터 요구하라 제3부. 허락 없이는 넘어설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 제16장. 그는 초대받았다고 믿었을 뿐, 초대장을 본 적은 없다 제17장. 문지기는 애초에 그를 막은 적이 없다 제18장. 허락을 기다리는 동안 그는 이미 갇혀 있었다 제19장. 관료제는 대답하지 않음으로써 지배한다 제20장. 프리다와의 관계조차 성에 접근하는 수단이 되었다 제21장. 마을 사람들은 이미 오래전에 기다림을 받아들였다 제22장. 그 문은 애초에 당신만을 위해 열려 있었다 제4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지운 사람들 제23장. 그는 자유를 원한 것이 아니라 출구를 원했다 제24장. 원숭이의 몸짓을 버리자 인간의 몸짓이 몸에 붙었다 제25장. 그는 원숭이의 기억을 스스로 지워야 했다 제26장. 단식은 재능이 아니라 어울리는 음식을 찾지 못한 결과였다 제27장. 아무도 지켜보지 않을 때도 그는 계속 굶었다 제28장. 표범은 적응하지 않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제5부. 안전을 찾다가 스스로 감옥을 만든 사람들 제29장. 완벽한 안전은 가장 완벽한 감옥이다 제30장. 불안은 위험을 발견하기보다 만들어내기도 한다 제31장. 대비가 행동을 대신하는 순간 준비는 회피가 된다 제32장.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 할수록 삶은 좁아진다 제33장. 어느 눈 내리는 밤, 그는 유령 같은 말들에게 이끌려 떠났다 제34장. 안전을 위해 세운 벽이 충분히 높아지면 위험뿐 아니라 삶도 들어오지 못한다 제6부. 보이지 않는 시스템이 인간을 판단할 때 제35장. 그는 자신이 무엇으로 심판받는지 끝내 알지 못했다 제36장. 기계가 정교할수록 그는 그것을 더 깊이 믿었다 제37장. “나는 그저 절차를 따랐을 뿐이다”라는 말은 아무것도 정당화하지 않는다 제38장. 새로운 지휘관 앞에서 낡은 관행은 이유를 대야 했다 제39장. 탐험가는 침묵을 요구받았지만,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제40장. 그는 기계를 위해 자신을 심판대에 올렸다 제41장. 마지막 순간, 기계는 그가 믿던 구원을 보여주지 않았다 제42장. 탐험가는 그들을 데려가지 않았다, 그러나 침묵하지도 않았다 에필로그 — 카프카의 인물들은 왜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