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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nya the red panda]는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감정의 변화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푼야는 친구와 나눠 먹기 위해 열매를 준비하지요. 그런데 푼야는 열매를 나눈 후 친구의 열매가 본인의 것보다 더 커 보였어요. 친구의 열매와 비교를 한 푼야는 화가 났지요. 푼야는 화를 내는 것이 친구를 다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쁜 것이란 것을 알았지만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말았어요. 이제 푼야는 더 이상 즐겁지 않았어요. 푼야는 어떻게 해야 할지 우울하기만 했지요. 그때 푼야의 친구가 다가왔어요. 그리고는 푼야에게 열매를 나눠 주었어요. 우정은 친구와 나누고 비교하지 않으며 용서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해요. 친구랑 노는 것이 혼자 노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 아이는 친구랑 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혼자 놀 때는 장난감을 양보할 필요도 없고 음식을 나눠 먹을 필요도 없어요. 또 친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 것과 비교할 필요도 없지요. 아이가 가족을 벗어나 처음으로 만나는 사회가 친구관계에요.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을 배우게 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감정과 인성을 배워나가게 되는 것이지요. 푼야처럼 말이에요. 그 때마다 아이는 여러 번의 갈등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하지만 그 갈등만큼 감정도 자라고 인성도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