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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연천을 위한 진단과 선택
1장. 연천은 왜 사라질 위기에 놓였는가? 나는 ‘우리 편’이 아니라, ‘연천 편’이고 싶었다 연천은 멈춘 게 아니라, 오래 참아왔다 피할 수 없다면, 우리가 길을 만들자 연천을 지탱해온 것들의 한계 2장. 왜 지금까지 누구도 해법을 만들지 못했는가? 규제의 성벽을 넘지 못하면, 미래로 넘어갈 수도 없다 흩어진 자원을 하나의 축으로 묶다 생활폐기물 처리장이 아니라, ‘자원순환 도시’다 세계는 ‘기피 시설’을 도시의 자산으로 활용했다 2부. 연천에서 나고, 연천에서 살고, 연천에서 배우다 3장. 연천을 떠나지 않은 사람의 시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물려준 연천의 시간 남겨진 아이들, 버텨야 했던 어른 조용하지만 단단했던 아이 기차 시간표로 살던 소년, 바다 앞에서 숨을 돌리다 4장. 순풍만 기다리는 배는 항구를 떠나지 못한다 선(線)을 그으며 하루를 다 보내던 시절 떠밀려 선 자리에서, 연천과 다시 만나다 연천의 미래, 청년의 책임 밖에 나가 보니, 연천이 더 또렷해졌다 5장. 무너지며 배웠고, 다시 일어서며 알았다 고통을 안겨준 것도, 결국 땅이었다 우연과 인연이 겹치면서 다시 일어서다 힘든 시간을 지나서야 보이는 것들 3부. 연천의 내일을 그리다 6장. 버텨온 시간 위에서 연천의 미래를 설계하다 ‘준비’의 시작은 공부 청년에게 ‘고향’이 아니라 ‘미래’를 남기고 싶다 학교가 사라지는 도시는 미래도 사라진다 연천을 ‘살 만한 도시’로 만든다는 것 연천은 더 잘 살 수 있다 7장. 소망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 그때 나는 순진하고 서툴렀다 ‘뭘 해도 안 되는’ 연천? 도전하는 사람만이 도시를 살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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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편도 아닌 ‘연천 편’이고 싶다!
연천에서 우리는 더 잘 살아야 한다. 그래야 떠나는 사람이 줄고, 남는 사람이 외롭지 않고, 돌아오는 사람이 생긴다. 나는 이것을 희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희망은 미루는 말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대신 책임이라고 부르고 싶다. 연천을 ‘안 되는 도시’에서 ‘되는 도시’로 바꾸는 책임. 그리고 누군가는 그 책임을 기꺼이 짊어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연천 편’이 되기로 결심했다. ‘연천의 운명’을 바꾸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몇 사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공동체의 진로를 결정하고, 단결하여 전진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천의 운명을 더 이상 특정 정당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 특정 정당에 매몰되는 순간 연천은 또다시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느 편’이 아니라, ‘연천 편’이 되기로 결심했다. 나의 이 생각은 전략이 아니라 태도다. 이 태도가 앞으로 연천의 미래를 바꿀 출발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