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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외면하십니까
2. 페르미 역설의 오류 3. 잘못은 어디서부터인가 4. 천부경을 대하는 마음 5. 천부경 도해의 시작 6. 천부경 도해 7. 천부경 도해도 8. 농은 갑골문 천부경 9. 단군신화는 인류문명의 시작 10. 세계문화유산으로 11. 한글 천부경 12. 한글 삼일신고 첨부 1. 천부배례 첨부 2. 무성영운경 참고자료 괴베클리 테페, 인류 진화 학설 재정립 - 제미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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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 안에는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바라보는 또 다른 길이 담겨 있다.
81자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물질과 자연, 마음 그리고 인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이 시작된다. 『천부 그 마음을 읽다』는 『천부경』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고 그 의미를 도해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천부경을 단순히 종교적 경전이나 고대의 신화적 기록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일시무시일’에서 시작해 ‘본심본’, ‘태양앙명’, ‘인중천지일’에 이르는 내용을 통해 물질의 기원과 자연의 질서, 마음의 본질, 그리고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바라본다. 책에서 특히 주목하는 것은 ‘천부경 도해’이다. 저자는 81자의 내용을 물질의 생성과 기본 입자, 원자와 원자핵, 네 가지 힘, 쿼크와 렙톤 등 현대 물리학에서 다루는 개념들과 연결해 도식화한다. 또한 ‘본심본’을 근본은 마음이라는 의미로 보고 사랑과 명상으로 확장하며, ‘태양앙명’에서는 빛과 생명의 기원, 자연의 순리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인중천지일’을 인간이 천지와 하나가 되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인간이 자연과 우주를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책의 시선은 천부경에만 머물지 않는다. 단군 신화와 한인·한웅, 홍익인간의 의미를 살펴보고, 천부경과 삼일신고가 고대 문명에서 어떤 정신적 기반이 되었는지를 짚어 본다. 오성취루와 같은 고대의 천문 현상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단군 신화를 인류 문명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와 문명의 기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천부 그 마음을 읽다』는 천부경의 내용을 한 가지 방식으로 단정하기보다 그 안에 담긴 문장과 상징, 도해를 따라가며 독자가 스스로 질문을 확장하도록 이끈다. 특히 ‘본심본’과 ‘태양앙명’을 지나 ‘인중천지일’에 이르는 여정은 인간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연과 우주의 질서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오래된 한 권의 경전을 통해 현대 과학과 고대 문명, 인간의 마음과 우주의 관계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은 천부경을 새롭게 바라볼 하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