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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우주를 품다 육신통 _ 10 공겁, 성련 우주를 품다 _ 11 천하종사 사명대사 _ 18 초능력자 _ 20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_ 22 기적 _ 24 현상세계 _ 26 3차원 법칙 _ 28 두려워하는 것은 실현된다 _ 30 현상은 없다 _ 32 유유상종 _ 35 의식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 _ 36 삼매 _ 37 섬광, 숙세의 인연을 만나다_ 44 명상 _ 57 무엇 때문에 명상하는가? _ 58 만다라, 여의주 광명을 발하다 _ 60 인간이란 무엇인가? _ 65 도란 무엇인가? _ 66 인간과 자연 _ 67 인간의 몸 _ 69 결제시중-해제시중 _ 72 제2장 영혼의 치유 살을 찌우고 싶으면 _ 74 마르고 싶으면 _ 76 조금 먹고 조금 자기 _ 77 손목과 마음 _ 79 성큼성큼 걸어라 _ 81 살아가는 힘 _ 83 천수 _ 85 죽음과 삶 _ 86 질병 _ 87 철학심령주의 _ 89 염력 _ 91 염파 치료 _ 93 기파와 염파 _ 94 불로불사 _ 96 질병 치유법 _ 99 맛있는 인생 _ 103 수면암시법 _ 105 부모 _ 108 제3장 광명을 발하다 법화단전 _ 112 뿌리 _ 116 누진통 _ 119 소주천 _ 121 통 _ 123 묘 _ 129 법 _ 134 명 _ 139 도의 바른 수련법 _ 143 법대가리 _ 146 불법의 최대 진수인 신의 비밀에 관한 법 _ 150 수도에 필요한 글 _ 155 의심을 푸는 법 _ 159 혜명 _ 170 무아경 _ 177 입정 _ 179 의수명문법 _ 181 호흡 _ 183 단전호흡 수련과정 _ 187 기 _ 191 신족통 _ 194 연공 _ 196 유체 이탈 _ 197 제4장 인연을 만나다 대박 나세요! _ 200 아이디어로 부자되기 _ 203 삼 삼은 구 _ 207 보시 _ 209 매 순간 깨어 있으라 _ 211 행복하기 _ 213 버려야 얻는다 _ 215 소원이 있을 때 _ 217 삶에 의구심이 생길 때 _ 218 숙명 _ 220 연기 _ 222 진정한 사랑 _ 224 절망 _ 226 성인 _ 228 탐·진·치 _ 231 공부하라 _ 233 국민교육헌장 _ 235 음파·빛 에너지 _ 237 삼세인과법 _ 239 향기법문 _ 241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_ 244 옴 마니 반메 훔 _ 246 자아발견-낚시 _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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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종사 사명대사
조선시대 사명대사가 일본을 방문하였을 때 일인들이 대사를 여러 가지로 시험한 것을 예로 들어보겠다. 일인들은 대사의 암기력을 시험하기 위해 환영한답시고 길 양편으로 수십 개의 글이 쓰여진 병풍을 세워놓고 대사를 태운 가마를 쏜살같이 지나가게 한 뒤 병풍에 쓰여진 글을 물으니 대사는 단 한 글자도 빼지 않고 술술 읽어 내렸다고 한다. 또 하나는, 먼 데서 온 외국손님인 대사에게 편히 심신을 풀라고 목욕탕으로 들게 한 후 밖에서 문을 잠가 버렸다. 목욕탕 물속에는 굶주린 커다란 구렁이를 집어넣었기에 며칠이 지나면 밥이 되어 뼈도 안 남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문을 열었을 때 대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 위에 유리를 깔고 앉아 있었다. 완전히 화가 난 일인들은 이번에는 지방순례를 한답시고 동물 모양의 동상에 뜨거운 열을 가한 후 겨우 사람 하나가 다닐 정도로 길에 빽빽이 세워놓고는 그 속을 통과하라고 했다. 대사가 죽어가는 자리에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눈으로 보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명대사가 그곳을 통과하려는 순간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뜨거운 열기가 완전히 식은 뒤에 무사히 통과했다고 한다. 일인들은 다시 도저히 앉아 있을 수 없는 뜨거운 방으로 대사를 모시고는 방문을 잠가 버렸다. 다음 날 아침 일인들이 방문을 열었을 때 방바닥에는 얼음이 깔렸고 벽에는 서리가 내려앉았으며 대사의 입과 코에는 고드름이 달려 있었다고 한다. 대사는 뜨거운 방바닥에 얼음 빙(氷) 자를 써놓았고 벽에는 서리 상(霜) 자를 써 붙였다고 한다. 일인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 이번에는 완전히 죽여야겠다고 작정하고 대사를 배에 태워 바다 한가운데로 가 내려놓았다. 그러나 대사는 부채를 살랑살랑 부치면서 물 위를 걸어 육지에 닿았다고 한다. 일인들이 이렇게 뛰어난 초능력 소유자를 잘 모시지 않을 수 없게 되자 대사는 우리의 요구에 맞도록 외교관계를 맺고 돌아왔다고 한다. 탐욕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자신의 욕심을 깨달아야 하고, 분노에서 벗어나려면 진리에 눈을 떠야 한다. 사견에서 벗어나려면 부지런히 수행해야 하고, 세상일에 매달리지 않으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초능력자 초능력을 발휘하는 전인이나 도인을 서양에서는 에스퍼(Esper)라 한다. 즉 초능력(ESP)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ESP라는 것은 Extrasensory Perception의 약자로 초감각적 지각, 즉 오관(五官)을 초월한 감각을 말한다. 예컨대 눈을 사용하지 않고 사물을 투시하거나 사람의 마음을 읽는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에스퍼라고 한다. 텔레파시라는 것은 마음과 마음 사이의 통신을 말한다. 이것은 아주 가까운 사람끼리에서 더욱 잘 나타난다. 즉 부모나 형제들 가운데 누군가가 죽었을 때 꿈자리가 사나웠다든가, 거울이 깨어졌다든가, 촛불이 꺼졌는데 나중에 그 시각을 알아보니 어김없이 일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나 직접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마음과 마음 사이의 통신은 부모 형제 등 마음의 파장(波長)이 비슷한 사람끼리는 통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에 한두 번 가까운 지인들이 죽기 직전에 이 같은 텔레파시 현상을 체험하게 되는 데 불과하다. 그러나 전화가 있어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든가 컬러TV가 있는데 한 번도 스위치를 켜본 적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는가.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춰라. 역경을 참아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릴 줄도 알아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여럿이 남의 험담을 하고 있을 때 바로 그 장본인이 불쑥 나타나 순간 분위기가 어색해진 것을 여러 번 겪어보았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자 마침 그 사람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든가, 또는 전화벨이 울릴 때 아마 이 전화는 바로 그녀한테 걸려온 거라고 그렇게 대뜸 느끼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일생생활에 있어 상당히 단위력(초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 제대로 연습한다면 단위력을 더욱더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 위력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껏 좋은 체험을 했으면서도 덮어놓고 우연의 일치라고 돌려버리고 자신에겐 초능력 같은 것은 없다며 아예 얻으려 하지 않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서로 싸우지 말라. 만일 말로써 옳고 그름을 가리려 하면 한평생을 싸워도 끝이 없을 것이다. 오직 참는 것만이 진실로 언쟁을 끝낼 수 있나니 이러한 가르침이야말로 존귀하다 할 만하다. 지혜로운 사람을 향해 악한 말을 퍼붓는 것, 성인의 말씀을 헐뜯고 비방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짓이다. 〈이하생략〉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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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지의 죽음은 곧 우리 자신의 한 부분의 죽음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 차례에 대한 예고이자 현생에 대한 반성이다. 삶은 불확실한 인생의 과정이지만 죽음은 틀림없는 인생의 매듭이므로 보다 엄숙할 수밖에 없다. 삶의 형태와 인연에 따라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죽음에는 예행연습이 없으며 시행착오 또한 용납되지 않는다. 그러니 잘 죽는 일은 바로 잘 사는 일과 직결되어 있다. 눈이 밝은 사람은 오히려 장님과 같으며, 귀가 밝은 사람은 오히려 귀머거리와 같으며, 지혜로운 사람은 오히려 어리석은 사람과 같으며, 강한 사람은 오히려 약한 사람과 같다. 그러므로 현명한 이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것으로부터 초월해 있어야 한다. 허물이 있으면 참회하고 잘못된 일을 했으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 그것이 대장부의 기상이다.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롭게 되면 잘못도 이내 사라진다. 참회란 지은 허물을 뉘우쳐 다시는 범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일이다. 부끄러워함은 안으로 자신을 꾸짖고 밖으로 허물을 드러내는 일이다. 본디 마음이란 비어 고요한 것이므로 죄업이 깃들 곳이 없다. 본서 머리말 중에서 |